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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금융 현장을 가다 (4) 한국산업은행 인천지점장 최완철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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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4-04-18 14:23

“인천발전 위해 금융지원 크게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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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은행 인천지점(지점장 최완철·사진)은 올해 시설자금과 운영자금, 정책기금 등 모두 합해 약 2000억원 규모의 신규자금을 공급해 인천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지점영업기반도 확충하기로 했다.

최완철 지점장은 “국내경제 상황에 비춰볼 때 성장동력확충이 가장 긴요하다는 판단 아래 설비자금 공급을 늘려 지역 경제활성화와 국가경제 조기회복에도 제 몫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거래하고 있는 지역 산업체의 자금수요를 수시로 파악해 제때에 자금을 공급하고 지식기반서비스업 및 신기술산업과 차세대성장동력산업 등 성장성 있는 우량기업을 적극 발굴해 금융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 지점장은 또 “거래기업에게 기업경영과 관련된 다양한 금융정보를 수시로 제공하는 한편 어려운 점이 무엇인지도 꾸준히 파악해 해결방안을 찾는 일도 도와 줘 거래 업체와의 일체감을 갖는 데도 노력을 다할 작정”이라고 설명했다.

인천이 동북아 물류·비지니스 중심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각종 개발계획을 지원할 방침이다. 나아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고 경제자유구청이 설치됨에 따라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각종 지역개발사업과 관련한 금융공급도 확대할 예정이다.

수신부문에 있어서도 프라이빗뱅킹(PB)업무를 활성화해 수신 저변을 드넓히고 거래기업 및 거액고객 대상 마케팅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인터넷뱅킹 및 업무제휴 중인 우리은행창구 이용도 적극 유도해 영업점포 수가 적은 단점 보완에도 적극 나서, 장기적이고 비용이 싼 자금 유치에도 팔을 걷어부칠 계획이다.

또 지난해 9월부터 취급하기 시작한 방카슈랑스업무를 강화하고 LG카드 모집업무 대행에도 최선을 다해 LG카드 조기정상화도 돕고 대고객 서비스도 한층 늘리기로 했다.

최 지점장은 “산업은행은 주로 설비자금 공급기관으로 알려져 있지만 산업체 운영자금 및 투자자금 공급은 물론 일반 시중은행들이 취급하고 있는 수신상품도 다양하게 내놓고 있다”며 일반 소비자들이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기업 고객들에게는 “기업의 리스크관리지원과 각종파생금융상품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종합적인 금융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와 함께 산은 인천지점 직원들도 최상의 금융서비스로 개인 고객과 기업 고객 모두 만족시키는 은행으로 거듭나겠다는 결의에 차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최지점장은 “과거 외환위기 때나 주요기업 정상화 추진과정에서 산업은행은 시장 최후의 보루로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고 최근에는 조류독감파동이나 원자재난의 경우에서 보듯이 기업이 불가항력적 외부요인으로 어려움에 처하게 되면 가장 든든한 은행으로 자리매김 해왔다”고 강조했다.

인천 이동규 기자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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