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 샘마을’, 한국토지신탁·KB부동산신탁 예비시행자 신청
평촌 신도시 대표 주거 단지인 안양시 평촌 샘마을이 5일 안양시청에 한국토지신탁과 KB부동산신탁을 예비사업시행자로 하는 지정신청서를 제출하면서 사업속도를 높이고 있다. 7일 한국토지신탁에 따르면, 샘마...
2025-11-07 금요일 | 주현태 기자
저축은행, 단기에 수익 주는 신상품·서비스 속속 출시 [저축은행 돋보기]
저축은행들이 고객의 편의성 강화를 위해 지금 운용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출시하고 있다.7일 저축은행 업계에 따르면, 신한저축은행은 고객이 원하는 시점에 이자를 받을 수 있는 '매일 이자 받...
2025-11-07 금요일 | 김다민 기자
삼성물산, 글로벌 시장서 신재생 수주 확대 '눈길'…올해 누적 56억달러 달성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올해 해외시장에서 신재생에너지 중심의 대형 프로젝트를 잇달아 따내며 글로벌 건설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2021년 오세철 대표 취임 이후 5년 연속 해외건설 ‘톱3’ 자리를 유...
2025-11-07 금요일 | 주현태 기자
보험 선물하기 이어 '쿠폰' 서비스까지…삼성화재, '보험쿠폰' 신설 [새로운 보험 소비]
보험업계가 보험을 ‘직접 가입하는 상품’에서 ‘선물할 수 있는 서비스’로 확장하고 있다. 여행·자녀보험 등 생활밀착형 미니보험을 중심으로 ‘보험 선물하기’ 서비스를 선보인 데 이어, 기업이 고객에게 보험...
2025-11-07 금요일 | 강은영 기자
금호석유화학, 3Q 매출 하락에도 수익성 방어... 합성고무가 견인
금호석유화학이 불확실한 업황 속에서도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금호석유화학은 올 3분기 매출액이 1조643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0.1%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30% 증가한 845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당...
2025-11-07 금요일 | 곽호룡 기자
‘8개 분기 연속 흑자’ 넷마블, 내년 플랫폼 다양화로 글로벌 확대
넷마블(대표 김병규)이 어닝 서프라이즈급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RF 온라인 넥스트, 세븐 나이츠 리버스, 뱀피르 등 자체 IP(지적재산권) 신작이 연이어 흥행한 덕분이다. 넷마블은 2026년 기세를 모아 플랫폼 다양...
2025-11-07 금요일 | 김재훈 기자
스마일게이트, AGF 2025 메인 스폰서 참가…IP 라인업 공개
스마일게이트가 ‘Anime X Game Festival 2025(이하 AGF 2025)’의 자사 특설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참가 IP(지식 재산권)의 라인업을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AGF 2025는 오는 12월 5일부터 7일까지 일산 킨텍스...
2025-11-07 금요일 | 김재훈 기자
‘고부가가치 비중 확대’ 한타, 3Q 영업익 5859억 ‘분기 최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이상훈, 이하 한국타이어)가 2025년 3분기 고인치 제품, 신차용 EV 타이어 등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 확대로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계열사로 편입된 한온시스템도 수익...
2025-11-07 금요일 | 김재훈 기자
김동명 LG엔솔 대표, 수능 앞둔 임직원 자녀들에게 격려 메시지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사장)가 7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구성원의 수험생 자녀 약 250여 명에게 ‘수능 격려 선물 키트’를 전달했다. 구성원 가족의 중요한 순간을 함께 응원하자는 취지다...
2025-11-07 금요일 | 김재훈 기자
[인사] 삼성전자 사업지원실장에 박학규 사장
삼성전자가 7일 사업지원TF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박학규 사업지원TF 담당 사장(사진)을 새로운 사업지원실장으로 임명했다. 기존 사업지원TF장 정현호 부회장은 이재용 회장의 보좌역으로 업무를 변경한다. 또 경...
2025-11-07 금요일 | 곽호룡 기자
[11월 2주 청약] ‘반포 래미안 트리니원’ 출격, 전국 6878가구 청약 접수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1월 둘째 주에는 전국 14곳, 총 6,878가구(공공지원 민간임대·민간임대·오피스텔·공공임대·우선분양전환 후 잔여세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가 진행된...
2025-11-07 금요일 | 주현태 기자
대우건설, ‘안전 문화’ 강조한 조직개편 단행
대우건설은 11월7일 조직개편·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대우건설은 관례적인 조직 개편보다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조직 운영을 통해 내실 경영체계를 확립하고, 업무 분야별 전문성을 강화하는데 역점을 두었다....
2025-11-07 금요일 | 주현태 기자
신세계百 3분기 영업익 998억 전년比 7.3%↑…“투자 성과 가시화”
신세계백화점이 올 3분기 매출 신장과 영업이익 개선을 이뤄냈다.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7.3% 늘어난 998억 원, 순매출액은 6.2% 증가한 1조6361억 원을 기록했다. 사업부 별로 살펴보면 백화...
2025-11-07 금요일 | 박슬기 기자
삼성重, 2901억 규모 원유운반선 2척 수주
삼성중공업(대표이사 최성안)이 북미 지역 선주로부터 2901억 원 규모 원유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 삼성중공업은 7일 공시를 통해 해당 선박을 오는 2029년 1월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
2025-11-07 금요일 | 신혜주 기자
‘편의점 박빙 승부’…허서홍표 체질개선 GS리테일, ‘매출왕’ 되찾는다
GS리테일이 올해 3분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 주력 사업인 편의점 GS25의 성장이 주효했다. 이로써 직전 분기 경쟁사인 CU에 매출 1위를 내줬던 GS25는 한 분기 만에 다시 1위를 되찾게 됐다. 허서홍 대표...
2025-11-07 금요일 | 박슬기 기자
대웅제약, 3Q 영업익 535억…전년比 30.1% 증가
대웅제약은 올해 3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 53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1% 증가했다고 7일 잠정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551억 원, 당기순이익 431억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2.4%, 34.9% 증가했다.3...
2025-11-07 금요일 | 양현우 기자
‘해킹 여파 아직’ KT, 3Q 영업익 5382억…전년比 16%↑
KT(대표이사 김영섭)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했다. 무단 소액결제 여파에 따른 실적 영향은 4분기부터 반영될 전망이다.KT는 연결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6.0% 늘어난 5...
2025-11-07 금요일 | 정채윤 기자
NH투자증권, '파두 사태' 관련 집단소송 피소…장 초반 한때 거래정지
NH투자증권이 반도체 팹리스 기업 파두의 IPO(기업공개) 주관사로 의무를 다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증권 관련 집단소송을 당했다. 7일 증시에서 장 초 반 한때 NH투자증권 매매거래가 정지됐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
2025-11-07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사업 재편’ 삼성바이오로직스, 글로벌 수주 확대 ‘총력’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올 들어 10개월 만에 누적 수주 5조5000억 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순수 위탁개발생산(CDMO) 체제로 새 출발한 회사는 글로벌 제약사들과 잇따라 대형 계약을 체결, 수주 확대에...
2025-11-07 금요일 | 양현우 기자
과거 8.2 대책과 닮은 비규제지역 분양시장 ‘학습효과’ 부각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비규제지역이 반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달 발표된 10.15 부동산 대책으로 인해 서울 전 지역 및 경기 12개 지역이 규제지역으로 묶였기 때문이다. 이에 과거 비규제지역이 풍선효과를 누...
2025-11-07 금요일 | 조범형 기자
롯데쇼핑 3분기 영업익 1305억 16%↓…“백화점 선방, 마트·슈퍼 부진”
롯데쇼핑의 연결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305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8% 감소했다. 백화점은 실적 개선세를 이어갔지만 마트와 슈퍼 등이 부진한 영향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보...
2025-11-07 금요일 | 박슬기 기자
키움증권, 간밤 MTS 접속 장애 발생…정상화
간밤 키움증권의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에서 접속 불안정이 발생해 투자자들이 불편을 겪었다.현재는 조치 완료돼 정상 거래가 가능하다.7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전일 10시20분~50분에 MTS인 '영웅문 S#' 앱에 접...
2025-11-07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