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사이 극적인 대전환 : 미국 AI 산업이 오픈소스로 방향을 틀다 [전명산의 AI블록체인도시 이야기-17]
최상급 AI는 이미 위험할 정도로 충분히 똑똑한 단계에 들어섰다. 그런데 Kimi K3의 등장은, 오픈소스 모델 역시 동등한 수준으로 똑똑한 단계에 들어섰다는 사실을 확인시켜 주었다. 미국은 일찍부터 AI에 안전장치...
2026-07-27 월요일 | 전명산 칼럼니스트
[THE COMPASS] 니어스랩, 공모가 하단 ‘3만원 사수’…WACC·할인율 ‘조삼모사’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주행 드론 전문기업 니어스랩이 코스닥 입성을 앞두고 공모가 방어전에 나섰다. 공격적인 밸류에이션을 제시해 ‘고평가 위험’을 인정하면서도 기존 공모가를 지켜내려는 모습이다. 재무적투...
2026-07-27 월요일 | 이성규 기자
정진완號 우리은행, WON뱅킹 MAU 900만 확보...데이터로 영업권역 재설계 [2026 은행권 하반기 경영전략]
정진완 우리은행장이 올해 초부터 강조해온 ‘고객 기반 확대 전략’이 하반기에는 고객당 거래와 수익을 늘리는 ‘진성 영업’으로 발전된다.우리WON뱅킹 월간활성이용자 수(MAU) 900만명과 보통주자본비율 15.3% 등...
2026-07-27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성영수 하나카드 대표, 카드결제 취급액 두 자릿수 성장…기업카드·글로벌 견인 [2026 금융사 상반기 실적]
하나카드가 금리 상승과 대출 규제 강화 속에서도 일시불·할부 등 결제성 취급액을 두 자릿수 늘리며 올해 상반기 성장세를 이어갔다. 개인 신용판매와 체크카드, 기업카드, 해외결제 등 본업인 결제 부문의 외형을...
2026-07-27 월요일 | 강혜린 기자
은행계 최대 순익은 NH투자증권…KB증권 리딩금융 핵심축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자본시장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증권사가 금융지주 내 실적을 견인할 수 있는 대표적인 비(非)은행 계열사로 위상이 강화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은행계 금융지주 계열 증권사 가운데 NH투자증권이 최대 실적을 기록했...
2026-07-27 월요일 | 정선은 기자
키움증권, 퇴직연금 적립금 1000억원 돌파…"가입자 위주 퇴직연금 시장 만들 것"
키움증권이 퇴직연금 적립금 1000억원을 돌파했다.기존 주식 거래고객의 가입 등이 동력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500조원 대로 커진 퇴직연금 시장에서, 가입자 위주 연금 시장 조성을 경쟁력으로 삼을 방침이다. 주식...
2026-07-27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최태원, 9440억 재산분할금...SK하이닉스 배당 확대하나?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이혼 재산분할금 9440억 원을 현금으로 마련해야 하는 처지에 놓이면서, 지주사인 SK㈜를 비롯한 그룹 전반의 배당 확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최 회장이 실질적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2026-07-27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외형성장’ 성공했지만…종근당, 아쉬운 수출 성적표
종근당이 김영주 대표이사 취임 후 국내 시장 중심으로 외형 확대에 성공했다. 하지만, 수출 실적과 지배구조 핵심지표에서는 다소 아쉬운 모습이다. 1조6000억 원이라는 외형에도 전체 매출 대비 수출 비중은 4%대에...
2026-07-27 월요일 | 양현우 기자
매출 3배 키우고 1.7조 잭팟까지…종근당 ‘성장 가도’ 굳힌다
종근당이 김영주 대표 체제에서 국내외 제약사들과의 코프로모션(공동판매)을 통해 매출을 3배로 불리고, 1조7000억 원 규모의 기술수출까지 성공시키며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2015년 종근당에 합류하며 대표이사...
2026-07-27 월요일 | 양현우 기자
‘실적 전망 맑음’ 펄어비스, ‘붉은사막’ 올해 스팀 신규 IP 매출 1위
펄어비스가 출시한 콘솔 게임 ‘붉은사막’이 글로벌 게임플랫폼 스팀에서 올해 출시된 신규 IP 중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기존 프랜차이즈 IP 강세가 이어지던 동장르에서 달성한 기록이라 의미가 크다.붉...
2026-07-27 월요일 | 김재훈 기자
셀트리온, 2분기 영업익 4518억원…전년비 86.3% 증가
셀트리온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51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3% 증가했다고 2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393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7.2%p...
2026-07-27 월요일 | 양현우 기자
함영주號 하나금융, 비이자익 15% '성장'···과제는 'NPL커버리지' [2026 금융사 상반기 실적]
함영주 회장이 이끄는 하나금융그룹이 올해 상반기 수수료와 비은행 부문의 성장을 바탕으로 역대 최대 반기 순이익을 다시 썼다.특히 15% 이상 증가한 비이자이익 부문의 성과가 두드러졌다. 자산관리(WM)와 증권중...
2026-07-27 월요일 | 김성훈 기자
정진완號 우리은행, SOHO대출 5.9%↓·신용대출 2.7%↑…생산적금융 전환 시동 [2026 금융사 상반기 실적]
정진완 행장이 이끄는 우리은행이 올해 상반기 대기업대출을 빠르게 확대하는 동시에 소상공인·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소호(SOHO)대출은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임대업 관련 여신이 줄어들며 해당 부문...
2026-07-27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이호성號 하나은행, 소호대출 비중 2년 연속 '감소'···NPL 완충력 '관건' [2026 금융사 상반기 실적]
이호성 행장이 이끄는 하나은행이 올해 상반기 기업대출을 가계대출보다 두 배 이상 빠르게 늘리며 생산적 금융 중심의 자산 재편에 속도를 냈다.대기업과 중소기업대출이 모두 증가했고, 기업여신 증가액의 70% 이상...
2026-07-27 월요일 | 김성훈 기자
박춘원號 전북은행, 주담대 40.8%↑·가계신용 7.4%↓…담보성 여신 편중·건전성 회복 '과제' [2026 금융사 상반기 실적]
박춘원 행장이 이끄는 전북은행이 올해 상반기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여신 외형을 확대했다. 원화대출금과 이자이익은 성장했지만 가계신용대출은 감소하고 중소기업대출은 소폭 증가하는 데 그치면서 여신 확대의...
2026-07-27 월요일 | 지다혜 기자
정일선號 광주은행, 중기대출 6%↑, 생산적 금융 확대…NPL커버리지 47.4%p↓ '추락' [2026 금융사 상반기 실적]
정일선 행장이 이끄는 광주은행이 올해 상반기 가계신용대출과 중소기업대출을 함께 늘렸다. 주택담보대출뿐 아니라 가계신용과 중소기업 금융도 확대하고 취약 차주의 금리 부담을 낮추면서 포용·생산적 금융 공급...
2026-07-27 월요일 | 지다혜 기자
임종룡號 우리금융, 비이자익 45% 급증…NPL커버리지비율 14%p 하락 '과제'[2026 금융사 상반기 실적]
임종룡 회장이 이끄는 우리금융그룹이 올해 2분기 비이자이익과 비은행 계열사의 동반 성장에 힘입어 분기 순이익 1조원대를 회복하는 기염을 토했다.우리금융의 2분기 비이자이익은 6289억원으로 1분기 4341억원보다...
2026-07-27 월요일 | 장호성 기자
[THE COMPASS] 가비아, ‘맥쿼리 VS 미리’ 어긋난 ‘멀티플 수싸움’
가비아 공개매수를 추진하는 맥쿼리자산운용이 미리캐피탈이 주장한 가치에 대해 반박하고 나섰다. 하지만 두 주체는 각각 ‘과거’와 ‘미래’ 실적을 기반으로 각각 밸류를 책정했다. 다른 출발점에서 출발한 만큼...
2026-07-27 월요일 | 이성규 기자
토스 '해외주식 선도' 카카오페이 '맞춤형 자산관리'…테크핀 증권사 '메기'에서 '성장가도'로 [진화하는 테크핀 증권사 (상)]
토스증권과 카카오페이증권 등 테크핀(IT+금융) 증권사가 시장 내 ‘메기’ 역할을 넘어 종합증권사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리테일 기반 고객 저변을 바탕으로 새로운 수익원을 발굴하며 사업 영역을 넓히는 모습...
2026-07-27 월요일 | 방의진 기자
정진완號 우리은행, 라인업 확대·KPI 손질…퇴직연금 방어 ‘사활’ [은행권 연금 방어전]
“2025년이 기반을 다지고 체력을 만든 시간이었다면, 2026년은 반드시 성과로 증명해야 한다.”정진완 우리은행장이 올해 초 강조한 ‘성과’가 퇴직연금 부문에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우리은행의 올해 2분기 퇴직...
2026-07-27 월요일 | 김성훈 기자
남욱 한국기술신용평가 대표, 종합CB 도약 목표 [2026 CB사 하반기 전략 ③]
국내 CB(Credit Bureau) 업계가 새 성장 동력 찾기에 나선다. 주력인 조회 사업을 넘어 AI 기반 신상품과 대안신용평가, 해외 시장 진출 등으로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주요 CB사의 하반기 경영 전략과 신사업 구상을...
2026-07-27 월요일 | 옥준석 기자
‘현대차보다 실적 좋은데 주가는 왜?ʼ 기아는 서럽다 [정답은 TSR]
기아가 올해 미국 관세 등 불확실성에도 전동화 라인업 확장으로 상반기 역대 최대 판매량을 달성했다. 특히 ‘형님’인 현대자동차가 같은 기간 판매 부진에 빠진 점을 고려하면 기아 상승세는 더 두드러진다.하지만...
2026-07-27 월요일 | 김재훈 기자
‘매출 3조ʼ 육박 넷마블, 이익잉여금은 40% 줄어 [Z-스코어 기업가치 바로보기]
기업 가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다양하다. 객관적 평가를 위해서는 다양한 변수를 고려해야 한다. 한국금융신문은 ‘알트만 Z-스코어’를 통해 기업이 현재 처한 상황과 대응, 재무건전성 등을 입체적으로 바라보...
2026-07-27 월요일 | 김재훈 기자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신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김용환의 통찰을 담다
김용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정리한 자서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를 펴냈다.정통 관료 출신으로 한국 금융의 주요 변곡점마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금융 경영인으로서 큰 족적을 남긴 김 전 회장이 후배 세대에게 전하는 삶의 조언을 담은 인생 노트다.『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는 단순한 자서전을 넘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어떻게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지를 보여주는 지혜의 보고로 평가된다.김용환 전 회장은 “인생의 목표가 크더라도 조급해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하나 하나 성취해 나가라”고 조언한다. 뼈아픈 실패조차 성공의 뼈대가 된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안현정 서평] 플랫폼의 영지에서 ‘미학적 주권’을 선포하라...'K가 죽어야 K가 산다' 장준환 著
빌보드 1위, 글로벌 OTT 차트 점령, 전 세계 박물관의 한국 현대전. 지금 K-컬처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수사로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장준환은 그 찬란한 성공 너머에 ‘디지털 소작농’ 이라는 서늘한 은유를 던진다. 뉴욕의 비즈니스 변호사이자 갤러리스트로 실제 문화 인프라를 설계해온 그는, K-컬처의 현재가 거대 플랫폼(유튜브,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이 설계한 알고리즘과 자본의 영지 위에서 벌어지는 위태로운 잔치라고 통찰한다.저자가 가장 예리하게 짚어내는 지점은 ‘인정의 외주화’ 다. 우리는 해외 매체의 별점, 수상 여부, 팬덤의 폭발적 반응을 ‘성공의 증표’로 삼는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스스로의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29년간 대통령 8명 경호한 박진이, 회고록 ‘대통령의 등 뒤 1미터’ 출간
“경호의 본질은 희생보다 위험을 막는 예방과 시스템”29년 9개월 동안 역대 대통령 8명의 경호 현장을 지킨 박진이 전 청와대 경호관이 자신의 경험을 담은 책 《대통령의 등 뒤 1미터》를 펴냈다.책은 1990년 청와대 경호실에 입직한 저자가 2019년까지 대통령 경호 업무를 수행하며 겪은 국내외 현장과 퇴직 후 IT·인공지능(AI), 철도 안전, 공공감사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을 담았다.저자는 대통령 경호를 총격이나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몸을 던지는 일로만 설명하지 않는다.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찾아 제거하고, 대통령의 이동 동선과 현장 상황을 반복적으로 점검하며,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대비한 대체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경호의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