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원 SK 수석부회장, 배터리 사업 책임진다…SK온 대표이사 선임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사진)이 SK온 대표이사로 경영에 복귀했다. 2014년 횡령 혐의 등으로 일선에서 물러난 지 8년 만이다.SK온은 17일 오전 이사회와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최 수석부회장을 사내이사 및 각자대...
2021-12-17 금요일 | 곽호룡 기자
최태원 ‘신의 한수’ …SKT 인적분할·SK이노 물적분할
최태원 회장이 이끄는 SK그룹이 최근 SK온과 SK스퀘어를 출범시키며 물적분할과 인적분할이라는 각각 다른 방식을 선택했다. 대규모 배터리 증설 투자가 필요한 SK온은 외부 자금 유치가 유리한 물적분할 방식으로, ...
2021-12-14 화요일 | 곽호룡, 정은경 기자
캐롯 '탄 만큼 내는' 퍼마일자동차보험, 가입자 40만명 돌파
캐롯손해보험 퍼마일자동차보험 누적 가입자가 40만명을 넘었다.캐롯손해보험은 14일, 퍼마일자동차보험의 누적 가입 건수 40만건 돌파 소식을 밝혔다.지난해 2월 출시한 캐롯 퍼마일자동차보험은 출시 11개월 만인 ...
2021-12-14 화요일 | 임유진 기자
SK텔레콤, 이프랜드서 ‘K-POP 페스티벌 위크’ 개최…스타 아바타와 소통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이 자사의 메타버스 서비스 ‘이프랜드’에서 K팝 스타들의 공연을 생중계한다. SK텔레콤은 1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4일간 이프랜드에서 ‘K-POP 페스티벌 위크’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1-12-14 화요일 | 정은경 기자
NH투자증권 "SK텔레콤, 5G 효과로 내년 실적 성장 양호"
NH투자증권이 13일 SK텔레콤에 대해 확실한 저평가 구간이라며 '5G 효과로 내년 실적 성장이 양호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목표주가 80000원과 투자의견 매수(Buy)를 모두 유지했다. SK텔레콤 주가는 지난 종가 기...
2021-12-13 월요일 | 심예린 기자
LG엔솔 신호탄…미래·KB·NH·한투 IPO ‘혈투’
2022년 증권업계 상장주관 실적 가늠자는 예상 공모액만 12조원에 달하는 첫 타자 LG에너지솔루션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KB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 대표주관을 맡아 전통강자 빅3(미래에셋증권·NH투자증권·한국투자...
2021-12-13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권 빅테크 대응 플랫폼 도약] 손태승, MZ 특화 플랫폼 구축…2000억 CVC 펀드 조성
금융 플랫폼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금융지주사들의 경쟁이 격화하고 있다. 금융지주들은 금융 서비스에 더해 비금융·생활 콘텐츠를 강화하며 ‘종합생활금융플랫폼’을 구현하는 데 공을 들이고 나섰다. 특히 카카오...
2021-12-13 월요일 | 한아란 기자
[박정호 SK스퀘어 부회장] ‘SK표’M&A 달인 “4년후 기업가치 75조 자신”
SK스퀘어가 M&A(기업 인수·합병) 달인인 박정호 부회장을 필두로 기업가치 올리기에 본격 나선다. 그간 통신회사인 SK텔레콤에 가려 빛을 보지 못한 각종 ICT 기업들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신성장동력을 마련하...
2021-12-13 월요일 | 정은경 기자
신입사원 때 회장에게 성장동력 지적한 박정호 부회장
박정호 SK스퀘어 부회장은 문제 해결 능력이 뛰어나고 책임감이 강하기로 유명하다. 문제가 생기면 주도적으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 나선다. 또 솔직하지만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후배들이 믿고 따르는 리더로 알려...
2021-12-13 월요일 | 정은경 기자
신한카드, SKT와 구독시장 선점 나선다…‘T우주 신한카드’ 출시
신한카드(대표이사 임영진)가 SK텔레콤과 함께 국내 구독시장 선점에 나섰다. 신한카드는 ‘T우주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T우주 신한카드는 'T우주' 구독상품 패키지 ‘우주패스’와 ‘T멤버십’에 특화...
2021-12-08 수요일 | 신혜주 기자
신세계그룹, 연이은 M&A로 공격적 사세 확장
신세계그룹이 올해 그 누구보다 공격적으로 인수·합병(M&A)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초 야구단 인수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모두 4개 M&A를 성사시켰다. 여기에 최근 미니스톱 예비입찰에도 참여하며 공격적 사세 확장...
2021-12-07 화요일 | 홍지인 기자
[2021 ESG 평가-SK그룹] 재계 맏형 최태원 ESG 올해 평가는 ‘올A’
재계 맏형인 최태원 SK그룹 회장(사진)의 올해 ESG 평가는 ‘올A’였다. 국내 ESG 대표주자답게 SK그룹 주요 계열사들은 올해 ESG 평가는 A등급 이상을 받았다. 6일 한국기업지배구조원에 따르면 올해 4분기 기준 SK...
2021-12-06 월요일 | 서효문 기자
SK텔레콤, 2021 한국장애인인권상 수상…민간기업부문 첫 수상자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이 ‘2021 한국장애인인권상’ 민간기업부문의 첫 수상자가 됐다. SK텔레콤은 세계장애인의 날인 3일, 한국장애인인권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 주관하는 ‘2021 한국장...
2021-12-03 금요일 | 정은경 기자
최태원 ‘2022 인사’ 키워드는 ‘혁신·미래’
1~2일 SK그룹의 ‘2022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한 최태원 SK 회장(사진)의 키워드는 ‘혁신’과 ‘미래’였다. 기존 성과에 안주하지 않은 조직개편,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인사 교체를 진행했다. ◇ 1~2일 그...
2021-12-02 목요일 | 서효문 기자
SK스퀘어, 분할상장 나흘째 주가 '반등'…9%대 상승
SK텔레콤에서 인적분할 한 신설법인 SK스퀘어가 상장 나흘 째인 2일 주가가 반등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SK스퀘어는 전 거래일보다 9.57% 오른 6만8700원에 마감했다.SK스퀘어는 이날 장중 한 때 7만21...
2021-12-02 목요일 | 정선은 기자
SK텔레콤, 메타버스 '이프랜드'서 전시회 연다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이 자사의 메타버스 서비스 이프랜드(ifland)에서 메타버스 전시회를 선보인다. SK텔레콤은 그림, 사진 등 예술 작품 체험이 가능한 ‘어반브레이크 2021’, DC 코믹스 ‘저스티스 리그’ ...
2021-11-30 화요일 | 정은경 기자
메타버스 영업점부터 자체 플랫폼까지…가상세계에 꽂힌 은행들
은행권이 메타버스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메타버스는 가상·추상을 뜻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과 가상의 경계가 사라진 3차원 가상세계를 말한다. 은...
2021-11-29 월요일 | 한아란 기자
분할 상장 첫 날, SK스퀘어 '약세' SK텔레콤 '급등'
29일 SK텔레콤과 인적분할 신설회사인 SK스퀘어의 재상장 첫 날 주가가 엇갈렸다.SK스퀘어는 약세를 보인 반면, SK텔레콤은 급등했다.이날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SK스퀘어는 시초가(8만2000원) 대비 7.32% 내린 ...
2021-11-29 월요일 | 정선은 기자
[특징주] SK스퀘어, 인적분할 후 상장 첫 날 '약세'
29일 SK스퀘어가 인적분할 후 거래 재개 첫 날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1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SK스퀘어는 시초가(8만2000원) 대비 5.98% 내린 7만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SK텔레콤...
2021-11-29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가상자산거래소 코빗, SK스퀘어로부터 900억 규모 투자 유치
가상자산거래소 ㈜코빗이 SK스퀘어㈜로부터 9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9일 밝혔다.본 거래로 SK스퀘어는 ㈜NXC에 이어 35%의 지분을 보유한 코빗의 2대 주주에 오르게 됐다.SK스퀘어는 ICT(정보통신기술) 넥...
2021-11-29 월요일 | 심예린 기자
SK스퀘어, IPO 첫 주자로 ‘원스토어’ 낙점…내년 상반기 목표
SK스퀘어가 자회사 IPO(기업공개) 첫 주자로 토종 앱마켓 ‘원스토어’를 낙점했다. SK스퀘어(부회장 박정호)와 SK스퀘어 자회사인 원스토어(대표 이재환)는 26일 한국거래소에 유가증권시장(KOSPI) 상장 예비심...
2021-11-26 금요일 | 정은경 기자
원스토어, 상장예비심사 신청…SK스퀘어 첫 타자
토종 앱마켓 원스토어가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공식 추진한다.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원스토어의 상장을 위한 주권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26일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SK스퀘어는 출범 후 ...
2021-11-26 금요일 | 정선은 기자
SK텔레콤-SK스퀘어 29일 분할 재상장…증권가 "장점 뚜렷, 차별성 부각"
SK텔레콤이 존속법인 SK텔레콤과 신설법인 SK스퀘어로 인적분할이 마무리되면서 다음주 주식시장에서 거래를 재개한다.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SK스퀘어가 오는 11월 29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재...
2021-11-26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