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SK텔레콤-SK스퀘어 29일 분할 재상장…증권가 "장점 뚜렷, 차별성 부각"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1-26 14:42

"SKT '배당 매력' SK스퀘어 'IPO' 기업가치 상승 기대"

자료제공= NH투자증권 리포트(2021.11.26) 중 갈무리

자료제공= NH투자증권 리포트(2021.11.26) 중 갈무리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SK텔레콤이 존속법인 SK텔레콤과 신설법인 SK스퀘어로 인적분할이 마무리되면서 다음주 주식시장에서 거래를 재개한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SK스퀘어가 오는 11월 29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재상장한다.

SK텔레콤의 거래 정지 전 주가 30만9500원의 20%인 6만1900원을 기준으로 50~200% 범위에서 시초가가 결정된다.

기준 시가총액은 SK텔레콤이 13조5000억원, SK스퀘어가 8조7000억원이다.

SK스퀘어는 반도체·정보통신기술(ICT) 투자형 지주회사다. SK하이닉스, SK쉴더스(옛 ADT캡스), 11번가, 원스토어 등을 자회사로 보유한다.

존속법인 SK텔레콤은 유·무선 통신사업에 집중한다.

증권가에서는 분할 상장 후 SK텔레콤과 SK스퀘어의 각각 장점이 뚜렷해서 차별화가 부각되며 각각 기업가치 상승을 도모할 수 있다고 전망하는 의견이 나왔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SK텔레콤은 통신사업의 안정적인 현금흐름(cashflow)를 기반으로 배당주로서 기업가치가 유지될 것으로 판단한다"며 "SK스퀘어는 기존 SK텔레콤이 보유했던 주요자회사들의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고 비통신 사업의 성장성이 부각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제시했다.

SK텔레콤에 대해서는 고배당 매력이 꼽혔다.

최남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분할 직후 SK텔레콤의 주가 평가는 배당을 기초로, 이후에는 구독이 핵심"이라며 "핵심은 구독 가입자 기반으로 SK그룹 외 타 제휴사가 적극적으로 구독 생태계 안으로 진입하는 선순환 구조에 있다"고 판단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SK텔레콤은 5G 순증 점유율 50%, 5G 점유율 47.1% 등 무선 1위 사업자 안정성이 있다"며 "분기 배당 및 최소 배당 기반으로 실적에 연동한 정책으로 고배당 매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SK스퀘어에 대해서는 투자형 지주회사로 IPO(기업공개)와 M&A(인수합병)로 인한 기업가치 상승 가능성이 기대 요인으로 꼽혔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SK스퀘어는 그동안 SK텔레콤이 성장시켰던 비통신 사업을 IPO를 통해 한 단계 더 성장시킴과 동시에 기업가치를 제대로 인정받는 계기가 될 전망"이라며 "2022년부터 본격화될 자회사들의 IPO로 인해 시가총액은 늘어날 전망"이라고 판단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종투사 모험자본 공급 1분기 10조 육박…금투업계 회수시장 지원 펀드 검토 모험자본 공급의무가 있는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증권사가 올해 1분기에 10조원에 육박하는 모험자본을 공급했다.회수 체계가 IPO(기업공개)에 과도하게 편중돼 있는 지적에 따라 금투업계는 최대 2조원 규모 세컨더리 투자로 회수시장 유동성을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금융당국은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중기 특화 증권사) 지정을 확대하는 등 제도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권대영 부위원장 "증권사, 위험 뒤 가려진 성장 잠재력 선별해야"금융위원회는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주재로 7일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금투업권 모험자본 역량강화 협의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종투사 7곳, 중기 특화 증권사 8곳, 산은, 기은, 신 2 가상자산 과세 대립각…“금투세는 폐지, 형평성 어긋나” 목소리 내년 가상자산 과세 시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금융투자소득세가 폐지된 상황에서 가상자산에만 과세를 강행하는 것은 조세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지적이 나왔다.반면, 정부는 가상자산 과세를 예정대로 시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이 주최하고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가 후원한 ‘가상자산 과세 긴급 점검 토론회’가 열렸다.이월결손금 공제 불인정 지적오문성 한국조세정책학회 회장 겸 경희대 경영대학원 교수는 이날 ‘가상자산 소득과세 적정성 및 정책 실효성 검토’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오 교수는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이후 가상자산에 과세를 하는 것은 형평성 3 '삼전·닉스 레버리지 ETF' 대기중인 개미…고위험에도 사전교육 북적 [ETF 통신] 단일종목을 기초로 하는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 상장을 앞두고 개인들의 투자 대기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고위험 상품임에도 관련 사전교육 수강자가 1만명 중반대에 달했다.국내 우량 대형주 중심으로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는 '기회'가 될 수도 있지만, 투자 판단 시 음(-)의 복리구조 등에 대해 명확히 이해하고 꼼꼼히 체크볼 필요가 있다고 권고된다. 레버리지 상품 고위험 안내 "투자자 보호" 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투협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수강하는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상장 상품 거래 사전교육'에 전일(6일) 기준 1만5985명이 신청했고, 이 중 1만4841명이 수료를 마쳤다. 지난달 28일 온라인 교육이 시작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그래픽 뉴스] “AI가 소프트웨어를 무너뜨린다? 사스포칼립스의 진실”

FT도서

더보기
ad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