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는 이제 라스트마일(3)] CJ대한통운, 국내 업계 1위 넘어 글로벌기업 ‘성큼’
유통·물류업계는 이제 “‘누구’에게 ‘무엇을’ 배달하느냐”보다 “‘무엇’을 ‘누구’에게 ‘더 빨리’ 배달하느냐”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에 통합으로 물류를 재정비한 GS리테일, 대형마트 전략을 수정한...
2021-07-19 월요일 | 나선혜 기자
[7월 3주] 저축은행 정기예금(12개월) 최고 연2.47%…유진저축銀 0.52%p 대폭 상승
7월 3주 12개월 기준 저축은행 정기예금 최고우대금리는 2.47%로 전주 대비 0.22%p 상승했다. 최근 저축은행들은 하반기 대형 공모주 청약에 따른 수신 이탈에 대응하고 가계대출 총량 규제 정책으로 시중은행에서 대...
2021-07-18 일요일 | 신혜주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 하반기 실적 성장 이어질 전망...목표가↑”- KTB투자증권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올해 하반기 기존 추정치를 웃도는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12일 이지수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기존 항체치료제 뿐만 아니라 메신저RNA(mRNA) 백신 및 세포·유전자...
2021-07-12 월요일 | 홍승빈 기자
[물류는 이제 라스트마일 (2)] 이마트, 유통·물류업계 신(新)세계로 도약
유통·물류업계는 이제 “‘누구’에게 ‘무엇을’ 배달하느냐”보다 “‘무엇’을 ‘누구’에게 ‘더 빨리’ 배달하느냐”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에 통합으로 물류를 재정비한 GS리테일, 대형마트 전략을 수정한...
2021-07-12 월요일 | 나선혜 기자
여의도 증권가, 4단계 격상 '비상 대응'…재택근무 확대·개인방역 '고삐'
오는 7월 12일부터 2주간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최고 단계인 4단계로 격상되면서 여의도를 중심으로 한 증권가도 방역 고삐를 더욱 조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미 시행 중인 재택근무 비중을 더 늘리고, 대...
2021-07-09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여의도 증권가 덮친 코로나...증권사 및 IR 업계 ‘위기’
여의도 증권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4차 유행’ 조짐에 비상이 걸렸다. 본사가 여의도에 밀집된 증권사는 물론이고 여의도 소재 음식점과 금융사에 연이어 확진자가 나오면서 업무 차질...
2021-07-09 금요일 | 홍승빈 기자
커지는 생필품 배달 시장…1위 B마트 위협하는 유통업계
퀵커머스, 일명 ‘배달’ 시장 경쟁이 더욱 본격화되는 모습이다.지난 6일 쿠팡은 쿠팡이츠로 서울 송파구에서 ‘퀵커머스’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 GS리테일은 지난 1일 GS SHOP과 합병을 공식화하며 퀵커머스 플...
2021-07-08 목요일 | 나선혜 기자
KTB투자증권, 유진저축은행 지분 51% 취득 결정…최대주주로
KTB투자증권이 유진저축은행 지분 51%를 확보하고 최대주주에 올라선다.KTB투자증권은 6일 이사회를 열고 유진저축은행 100% 대주주인 유진에스비홀딩스 지분 90.1%를 취득하기로 결의했다. 취득할 지분은 유진제사호...
2021-07-06 화요일 | 정선은 기자
KTB투자증권, KTB네트워크 지분 일부 매각 결정
KTB투자증권은 25일 이사회를 열고 상장 전 지분투자(Pre-IPO)를 통해 KTB네트워크 지분 일부를 매각하기로 결정했다.이번 Pre-IPO는 KTB투자증권이 보유한 KTB네트워크 구주를 매각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총 발행...
2021-06-25 금요일 | 정선은 기자
"현대글로비스, 2분기 시작 실적 호조 기대…눈높이 올릴 시점"- KTB투자증권
KTB투자증권은 22일 현대글로비스에 대해 실적 눈높이를 올려야 하는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6만원을 유지했다.이한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모든 운송 모드...
2021-06-22 화요일 | 정선은 기자
6월 2주 정제마진 배럴당 1.3달러...전주 대비 0.1달러 하락
정제마진이 2주 연속 하락했다. 1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6월 2주 정제마진은 배럴당 1.3달러를 기록했다. 전주(1.4달러) 대비 0.1달러 하락했다. 이는 1월 3주(배럴당 1.3달러)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지난 4월 3달...
2021-06-15 화요일 | 서효문 기자
증권가도 꽂힌 가상화폐 시장…관련 리포트 쏟아져
국내 주요 증권사들이 블록체인 기술과 가상화폐와 관련한 분석 보고서를 잇달아 내놓고 있다. 최근 관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개인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도지코인 ...
2021-06-14 월요일 | 홍승빈 기자
"S-Oil, 업황 회복 가능성 고조…목표가↑"- KTB투자증권
KTB투자증권은 11일 S-Oil(에쓰오일)에 대해 수요 개선에 따른 업황 회복 수혜가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1만원에서 1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일선 KTB투자증권 ...
2021-06-11 금요일 | 정선은 기자
롯데카드, KTB증권과 삼성전자 주식 1주 증정 이벤트 진행
롯데카드가 오는 7월 31일까지 KTB투자증권과 함께 삼성전자 주식 1주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이벤트는 KTB투자증권 주식계좌를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이벤트 대상인 롯데카드 PLCC(상업...
2021-06-08 화요일 | 김경찬 기자
[금융사 이사회 멤버] 유진저축은행(5명)
◆ 유진저축은행(5명)▼ 강진순△ 사내이사 / 대표이사 / 이사회 의장△ 부산대학교 경영학과 학사△ 전 유진투자증권 기획관리본부장△ 전 유진투자증권 경영지원본부장△ 1년(2022.03)△ 재선임(2019.01.25)▼ 오주...
2021-06-08 화요일 | 김경찬 기자
KTB금융그룹, 'ESG위원회' 출범…ESG 경영 본격화
KTB금융그룹이 'ESG위원회'를 출범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KTB금융그룹은 지난 25일 ESG위원회 출범식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ESG위원회는 EGS이슈와 관련된 경영전략, 정책 등...
2021-05-26 수요일 | 정선은 기자
KTB네트워크, KoFC-KTBN 2011-5호 청산…수익률 276%
KTB투자증권의 자회사 KTB네트워크가 ‘KoFC-KTBN Pioneer Champ 2011-5호’(이하 KTBN 2011-5호) 투자조합을 276% 수익률로 청산했다고 20일 밝혔다.KTBN 2011-5호 펀드는 450억원 규모로 2011년 산업은행과 KTB네트...
2021-05-20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장태민의 채권포커스] 4월 하순 FOMC의 테이퍼링 거론
지난 4월 27~28일 열렸던 FOMC 회의록이 19일 공개되면서 향후 테이퍼링 이슈가 조금 더 선명해졌다. FOMC 의사록을 보면 다수 참석자들은 "경제가 위원회의 목표를 향해 계속해서 빠르게 진전될 경우 향후 회의들 중...
2021-05-20 목요일 | 장태민
[금융사 2021 1분기 실적] KTB투자증권, 1분기 순이익 457억원···분기 사상 최대
KTB투자증권은 2021년 1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456억5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7일 공시했다. KTB투자증권 측은 "증권사 전환 후 분기 기준 사상 최대이익으로, 지난해 전체 당기순이익의 60%에 달하는 괄목할 만...
2021-05-17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주식 1주 드려요” 증권사 마케팅 새 풍속도
증권사들이 주식 경품을 내걸고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동학개미’ 열풍을 타고 급증한 주식투자 인구를 반영한 새 풍속도로 풀이된다.증권사들도 잠재적인 거래고객 확장 측면에서 ‘주식 선물’이 현금 등에 비해...
2021-05-17 월요일 | 정선은 기자
KTB·SK 등 중소증권사, 저축은행 인수 성장 발판 기대
중소증권사에 저축은행 인수 바람이 불고 있다. 최근 KTB투자증권과 SK증권이 각각 유진저축은행과 엠에스(MS)상호저축은행 인수를 결정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국내 증권사들이 지난 5년간 저축은행 인수합병...
2021-05-10 월요일 | 홍승빈 기자
KTB 이병철 체제 새 시동…“금융그룹 위상 강화”
KTB금융그룹이 이병철 회장 체제로 전열을 정비하고 올해를 금융그룹 위상을 강화할 원년으로 삼고 있다. 연내 KTB네트워크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유진저축은행 인수에 나서 수익 다각화에 힘을 싣고 있다.◇ 회...
2021-04-2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