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KTB투자증권, KTB네트워크 지분 일부 매각 결정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21-06-25 16:46

구주 매각 방식…매각 금액은 1540억원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KTB투자증권 본사 / 사진제공= KTB투자증권

KTB투자증권 본사 / 사진제공= KTB투자증권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KTB투자증권은 25일 이사회를 열고 상장 전 지분투자(Pre-IPO)를 통해 KTB네트워크 지분 일부를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Pre-IPO는 KTB투자증권이 보유한 KTB네트워크 구주를 매각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총 발행주식 8000만주 중 35%에 해당하는 2800만주가 매각 대상이며, 총 매각 금액은 1540억원이다.

매각 밸류는 2020년 당기순이익을 기준으로 산정된 7000억원대 기업가치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결정됐다.

주식 인수에는 주요 증권사 및 운용사 등 10여 개 기관이 참여한다.

전체 매각물량의 약 70%는 재무적 투자자(FI)의 인수가 결정됐고, 나머지 30%는 전략적 투자자(SI)가 투자에 나서기로 했다.

KTB네트워크는 KTB투자증권의 100% 자회사로 하반기 중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KTB투자증권은 향후 사업 확대에 필요한 운영 재원도 확보하게 됐다.

KTB투자증권 관계자는 "Pre-IPO에 다수 기관투자자가 참여하면서 준비된 물량보다 많은 투자 의사가 있었다"며 "시장의 관심이 높은 만큼 IPO를 충실히 준비해 투자자들께 좋은 투자 기회를 만들어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