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 JTBC 예능·드라마 대폭 추가로 라인업 강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대표 서장호)는 JTBC 인기 예능 및 드라마 콘텐츠를 대거 업데이트하며 서비스 라인업을 강화했다고 1일 밝혔다.웨이브는 이날부터 JTBC 최신 예능 ‘아는 형님’ ‘한끼합쇼’ ‘1호가...
2025-09-01 월요일 | 정채윤 기자
현대차·기아, 민관 합동 ‘NUMA’ 출범…“모두의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현대자동차·기아가 다자간 협력을 바탕으로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를 조성하며 AI와 자율주행 기반의 이동성 혁신에 앞장서고 나선다. 현대차·기아는 그랜드 워커힐 서울 호텔(서울시 광진구)에서 민·관이 경계...
2025-09-01 월요일 | 김재훈 기자
넷마블 도기욱, 흑전에도 허리띠 더 죈다 [나는 CFO다]
넷마블이 연이은 신작 흥행으로 길었던 암흑기를 벗어나고 있다. 하지만 도기욱 넷마블 CFO(최고재무책임자)는 아직 샴페인을 터트리기에는 이르다고 보고 있다. 코웨이, 스핀엑스 등 대규모 인수·합병(M&A) 여파가...
2025-09-01 월요일 | 김재훈 기자
'CJ 장남' 이선호, 6년 만에 지주사로…'경영 승계' 촉각
CJ그룹 이재현 회장의 장남인 이선호 CJ제일제당 식품성장추진실장이 오는 9월부터 지주사인 CJ로 자리를 옮긴다. 이선호 실장이 CJ에서 맡게 될 직책은 미래기획실장으로, 이번에 새로 신설됐다. 그의 지주사 복귀는...
2025-08-28 목요일 | 손원태 기자
CJ올리브영, 온·오프라인 최대 할인 '올영세일' 돌입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의 대표 정기 세일 행사인 ‘올영세일’이 풍성한 혜택과 상품으로 돌아왔다. 올리브영은 29일부터 9월 4일까지 전국 오프라인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트렌디한 K뷰티·헬스 상품을...
2025-08-28 목요일 | 손원태 기자
[DCM] 상법 개정, ‘그룹 지원’ 신용도 변화 조짐
상법 개정 강도가 강해지면서 그 파급효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단순 기업가치 제고를 넘어 기업 자금조달 전략도 달라지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그룹 지원’에 따른 신용등급도 핵심 계열사 여부에 따...
2025-08-28 목요일 | 이성규 기자
‘한국에서 미국, 다시 일본으로’…CJ제일제당 ‘비비고 만두’, 세계를 빚다
CJ제일제당의 비비고 만두가 한국과 미국에 이어 일본으로 향하고 있다. 일본은 우리나라와 식문화가 비슷한 국가로, 냉동만두 시장 규모가 1조1000억 원에 이른다. 최근 일본에서 K푸드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2025-08-26 화요일 | 손원태 기자
화해도 아니고 항복도 아니고…콜마 분쟁, 아들이 아버지 찾아간 이유는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이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을 만난 이후 콜마家 내전이 격화되는 모습이다. 분쟁이 촉발된 이후 부자(父子) 간 첫 만남이란 점에서 화해 기대감이 인 것과는 사뭇 다른 양상이다. 화해도 아니...
2025-08-25 월요일 | 양현우 기자
[기자수첩] '케데헌 효과' 웃음꽃 핀 K푸드, '불친절 논란' 고개 숙인 K외식
“우리는 언제나 이랬다. 단지 세계가 지금 우리에게 갑자기 주목하는 것일 뿐.”배우 윤여정이 지난 2021년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한국인 최초로 여우조연상에 오르면서 한 말이다. 당시 윤여정이 출연한 영화 ...
2025-08-25 월요일 | 손원태 기자
[DCM] 키움증권, 신흥 DCM 강자…밸류업도 탄탄
키움증권이 ‘온라인 증권사’ 타이틀에서 점점 벗어나고 있다. 기업금융(IB) 역량 강화로 부채자본시장(DCM)에서 양적 성과는 물론 질적으로도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는 상황이다. 키움증권은 기업가치 제고 등 주주...
2025-08-25 월요일 | 이성규 기자
언니는 지주사·동생은 계열사…대상그룹 종갓집 들여다보니 [2025 이사회 톺아보기]
종가 김치로 K푸드 맹주 자리에 오른 대상그룹의 지주사가 오너가(家) 중심으로 이사회를 꾸려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사회는 회사의 중요한 사항에 대해 심의하고 의결하는 기관으로, 주로 경영진의 직무 집행을 감독...
2025-08-25 월요일 | 손원태 기자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방미 경제사절단 합류...미국 공급망 틈새 찾기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사진)이 한·미 정상회담 경제사절단에 합류한다. 미국이 추진하는 핵심광물 공급망 다변화 전략 속에서 고려아연의 역할이 주목받고 있다.22일 재계에 따르면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오는 25...
2025-08-22 금요일 | 곽호룡 기자
CJ프레시웨이 '불고기 비빔밥', 인천공항 맛있는 메뉴 선정
CJ프레시웨이(대표 이건일)가 인천공항 푸드코트에서 선보인 '불고기 비빔밥'이 '2025 인천공항 맛있는 메뉴' 대상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올해 1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동편(지상 4층)에...
2025-08-21 목요일 | 손원태 기자
CJ푸드빌 뚜레쥬르, 건강빵 'SLOW TLJ' 캠페인 전개
CJ푸드빌(대표 김찬호)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맛있는 건강빵 ‘SLOW TLJ’의 주요 메시지를 담은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캠페인 영상은 ‘내가 좋아하는 나와 오래 가자’를 주제로 건강한 삶의 중심에 ‘나...
2025-08-20 수요일 | 손원태 기자
‘뜻대로 안 되네’ 이마트 온라인…SSG닷컴·G마켓, 해뜰날 올까
SSG닷컴과 G마켓이 이마트의 고민을 키우고 있다. 올해 이마트가 오프라인 유통사들의 실적 호조로 흑자전환에 성공했지만 온라인 사업을 담당하는 SSG닷컴과 G마켓이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면서다. 매출은 줄고 손...
2025-08-18 월요일 | 박슬기 기자
[프로필] 이억원 금융위원장 후보, 글로벌 식견 갖춘 '거시경제 전문가'
이억원 서울대학교 교수가 금융위원장 후보로 지명됐다. 정통 관료 출신으로 과거 재정경제부 국제금융국, WTO 경험 등을 통해 글로벌 경제 식견까지 갖춘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13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재...
2025-08-13 수요일 | 김성훈 기자
“콘텐츠가 끌고 커머스가 밀고”…CJ ENM, '정상 궤도' 올라서나
CJ ENM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실적 탄탄대로를 걷고 있다. 콘텐츠 명가로서 본업인 엔터와 커머스 모두 외형 성장을 일구며, 수익성까지 크게 개선한 것이다. 자신감을 되찾은 CJ ENM은 티빙과 웨이브의 합병은 ...
2025-08-13 수요일 | 손원태 기자
CJ온스타일, 모바일앱 SNS 쇼핑 피드 '퍼플닷' 론칭
CJ온스타일(대표 이선영)은 모바일 앱내 SNS(사회관계망서비스)형 쇼핑 피드 ‘퍼플닷(Purple Dot)’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이며 콘텐츠 탐색 기능을 대폭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고객이 검색 없이도 최신 트렌...
2025-08-12 화요일 | 손원태 기자
CJ ENM, 경기도에 'K-컬처밸리 무산' 5160억원 소송…“협력 의무 미이행”
CJ ENM이 경기도의 협력 의무 미이행을 이유로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 무산에 대한 5160억 원 규모의 소송을 제기했다.11일 CJ 뉴스룸에 따르면, CJ ENM과 자회사 CJ라이브시티는 지난 8일 서울중앙지법에 채무...
2025-08-11 월요일 | 손원태 기자
DQN한투, 공모채 주관 1위 KB 역전…신한 ‘실질 경쟁률' 선두
한국투자증권이 7월 공모 회사채 주관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실질 경쟁률’(인수 기여도 기준)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하며 주관 능력을 끌어올렸다. 특히 미매각을 기록한 롯데건설과 CJ CGV에는...
2025-08-11 월요일 | 이성규 기자
CGV, 글로벌 4위 시네마크와 파트너십…중남미로 'SCREENX' 확대
CJ CGV(대표 정종민) 자회사이자 글로벌 기술 특별관 선도 기업인 CJ 4DPLEX는 세계 5대 극장 체인과 파트너십을 모두 체결, 글로벌 대표 기술 특별관으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CJ 4DPLEX...
2025-08-08 금요일 | 손원태 기자
CJ프레시웨이, 준법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37301' 재인증
CJ프레시웨이(대표 이건일)가 준법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37301:2021 재인증을 획득했다. 지난 2022년 국제 인증기관인 로이드인증원(LRQA)을 통해 해당 인증을 최초로 취득한 데 이어 인증 유효기간...
2025-08-08 금요일 | 손원태 기자
[DCM] CJ CGV · 롯데건설, 실적 '추락'에 투심도 '외면' [7월 리뷰(II)]
7월 회사채 시장은 수요 측면에서 희비가 크게 엇갈렸다. AA급 이상 우량채에 대한 자금 쏠림은 더욱 강화된 반면, CJ CGV(대표이사 정종민)와 롯데건설(대표이사 박현철)은 단 한 건의 사전 수요도 확보하지 못하는...
2025-08-07 목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