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는 JTBC 인기 예능 및 드라마 콘텐츠를 대거 업데이트하며 서비스 라인업을 강화했다고 1일 밝혔다. / 사진=웨이브
웨이브는 이날부터 JTBC 최신 예능 ‘아는 형님’ ‘한끼합쇼’ ‘1호가 될 순 없어2’ ‘비긴어게인 오픈마이크’ ‘톡파원 25시’ ‘한블리(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시즌제 예능 ‘최강야구’ 시즌 1~3를 제공한다.
앞서 웨이브는 지난 6월부터 ‘이혼숙려캠프’ ‘뭉쳐야 찬다4’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 등 JTBC 예능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추가 편성으로 웨이브 예능 카테고리는 한층 다양해졌다.
드라마 부문도 강화된다. 웨이브는 지난 5월 JTBC 드라마 최초 ‘굿보이’를 서비스한데 이어 ‘옥씨부인전’ ‘대행사’ ‘재벌집 막내아들’ ‘클리닝업’ ‘부부의 세계’ ‘SKY캐슬’ ‘품위있는 그녀’ 등 JTBC 주요 작품을 드라마 라인업에 추가했다.
올해 들어 웨이브는 JTBC, CJ ENM 등 주요 방송사뿐 아니라 웹 예능 제작사와의 협력까지 전방위적으로 확대하며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홈초이스 영화, OCN 오리지널 시리즈도 여기에 포함된다.
박민우 웨이브 콘텐츠비즈 리더는 “국내 주요 방송사 및 인기 크리에이터들과의 협력 확대를 통해 웨이브만의 차별화 된 콘텐츠 경쟁력을 확보해 가고 있다”고 말했다.
정채윤 한국금융신문 기자 chaeyu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