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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글로벌 4위 시네마크와 파트너십…중남미로 'SCREENX' 확대

손원태 기자

tellme@

기사입력 : 2025-08-0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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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대표 정종민) 자회사이자 글로벌 기술 특별관 선도 기업인 CJ 4DPLEX는 세계 5대 극장 체인과 파트너십을 모두 체결, 글로벌 대표 기술 특별관으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사진=CJ CGV

CJ CGV(대표 정종민) 자회사이자 글로벌 기술 특별관 선도 기업인 CJ 4DPLEX는 세계 5대 극장 체인과 파트너십을 모두 체결, 글로벌 대표 기술 특별관으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사진=CJ CGV

[한국금융신문 손원태 기자] CJ CGV(대표 정종민) 자회사이자 글로벌 기술 특별관 선도 기업인 CJ 4DPLEX는 세계 5대 극장 체인과 파트너십을 모두 체결, 글로벌 대표 기술 특별관으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CJ 4DPLEX는 전 세계 4위 극장사업자인 시네마크(Cinemark)와 기존 파트너십을 확대해 20개 SCREENX관 도입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시네마크는 중남미 지역에 처음으로 SCREENX 상영관을 도입하며, SCREENX 포맷의 글로벌 확장을 본격화한다.

CJ 4DPLEX는 지난 2011년 CJ CGV와 시네폴리스(Cinépolis)를 시작으로, 2015년에는 시네월드(Cineworld), 2022년 시네마크 그리고 올 3월에는 전 세계 1위 극장사인 AMC(AMC Entertainment®)와의 파트너십을 체결해 명실공히 세계 5대 극장 체인과 전략적 협력 체계를 완성했다.

CJ 4DPLEX의 4DX, SCREENX 상영 포맷은 전 세계 관객들에게 콘텐츠 관람을 넘어 차별화된 몰입 경험을 선사하며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를 입증하듯 올해 상반기 북미 시장에서 4DX는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한 3500만 달러, SCRENNX는 41% 증가한 2000만 달러의 역대 최고 박스오피스 수익을 달성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드래곤 길들이기',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F1® 더 무비’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가 4DX와 SCREENX 포맷으로 상영돼 글로벌 박스오피스를 견인했다. 하반기에도 ‘위키드: 포 굿’, ‘아바타: 불과 재’ 등 글로벌 흥행 기대작이 연이어 개봉 예정이라 실적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기술 특별관에서 더 많은 관객이 콘텐츠를 체험할 것으로 예상돼 수익성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CJ 4DPLEX는 현재 전 세계에서 4DX 상영관 770여 개, SCREENX 상영관 440여 개 등 총 1200여 개 상영관을 운영 중이며, 올해 글로벌 극장 체인과의 빅딜을 연이어 체결하며 CJ 4DPLEX의 SCREENX 및 4DX 스크린 수는 약 1300개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CJ 4DPLEX는 오는 2030년까지 2000여 개의 특별관 운영을 목표로 글로벌 극장사업자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또한, 기술 중심의 콘텐츠 생태계를 주도하기 위해 CG · VFX, AI 기반 신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CJ 4DPLEX 방준식 대표는 “글로벌 1위부터 5위 극장사 모두와 확고한 파트너십을 구축한 것은 CJ 4DPLEX의 기술력과 콘텐츠 경쟁력을 세계에서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영화 산업의 혁신을 주도하며, 글로벌 Immersive Platform 사업자로서 전 세계 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손원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tellm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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