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적금융 대전환 본격화] 금융위, 국민성장펀드 성공에 '올인'···'여신 RW 논의 필요' 지적도
"국민성장펀드를 통해 미래 전략산업과 생태계‧인프라에 맞춤형 투자를 제공하고, 기술금융을 강화하며 지역경제로의 시중자금 물꼬 전환을 이끌겠다"지난 19일 생산적금융 대전환을 공표한 이억원 금융위원장의 발...
2025-10-01 수요일 | 김성훈 기자
한국새농민 경기도회 ' 2025 품목별 분과세미나' 개최
농협중앙회 경기본부(본부장 엄범식)는 30일 여주 썬밸리호텔에서 한국새농민 경기도회(이하 '경기새농민회') '2025 품목별 분과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엄범식 본부장, 이충우 여주시장, 김선교 국회의...
2025-09-30 화요일 | 이동규 기자
한국증권금융 창립 70주년…김정각 사장 "모험자본 공급 확대 발맞춰 지원 강화"
김정각 한국증권금융 사장은 30일 "한국증권금융은 정부의 모험자본 공급 확대 등에 발맞춰 국내외 영업 인프라를 확충하고 증권업권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발표했다. 한국증권금융은 이날 올해 창립 70주년을 기념...
2025-09-30 화요일 | 정선은 기자
한국투자증권, 글로벌 사업 전 부문 경력직 공개채용
한국투자증권이 해외 사업 확장을 위해 글로벌 사업 부문 경력직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한국금융지주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글로벌 사업 전 부문에서 경력직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
2025-09-26 금요일 | 방의진 기자
한국 주식시장 높은 할인율…자본연 "고위험-저수익 구조 개선해야"
한국 주식시장의 평균 할인율이 주요국 수준을 꾸준히 웃돈다는 실증 분석이 나왔다.고위험-저수익 구조에 머물며, 투자자의 불확실성과 기업의 자본비용이 높은 수준에서 고착화되고 있다는 지적이다.김민기·이상호...
2025-09-24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카드뉴스] KT&G, 제조 부문 명장 선발, 기술 리더 중심 본원적 경쟁력 강화
'KT&G 명장제도 도입'KT&G가 기술 리더 중심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새롭게'명장제도'를 도입, 3명의 명장을 임명했습니다!명장제도는 현장의 숙련된 기술자를 핵심 인재로 육성하고,최고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2025-09-24 수요일 | 편집국
연구기관장 만난 이찬진 금감원장 "금융권, 생산적금융 강화 역할 해야"
이찬진 금융감독원 원장은 23일 국내 연구기관장들과 만나 "금융권이 생산성이 높은 부문을 선별하여 자금을 공급하면서 경제 혈맥이 되어야 한다"고 제언했다.금감원은 이찬진 원장이 이날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2025-09-23 화요일 | 정선은 기자
홍성국 의장 "지속성장 위한 금융시장 대전환…생산적 금융으로 가야" [2025 한국금융투자포럼]
"한국의 잠재성장률 2%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속성장 기반을 강화해야 합니다. 금융시장이 대전환을 통해 생산적 금융으로 가야 되고 정부는 AI 연구를 통해 효율적으로 혁신적인 정부가 돼야 합니다."홍성국 더불어...
2025-09-23 화요일 | 강은영 기자
홍성국 의장 "수축사회 위기 상쇄해온 부채방식 더이상 유효하지 않아" [2025 한국금융투자포럼]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국가경제자문회의 의장이 공급 과잉, 인구 감소 등 수축사회가 초래하고 있는 사호 사회 문제를 부채로 막아왔지만 더이상은 유효하지 않다고 강조했다.홍성국 더불어민주당 국가경제자문회의 의...
2025-09-23 화요일 | 전하경 기자
김봉국 한국금융신문 대표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기대…일관성 있는 정책 필요” [2025 한국금융투자포럼]
“한국 증시가 신흥국 굴레에서 벗어나 MSCI(모건스탠리캐피털 인터내셔널) 선진국지수에 편입되고 만성적인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해소되어 코스피가 5000포인트까지 상승하기를 기대하며, 정부가 이에 걸맞은 정책을...
2025-09-23 화요일 | 방의진 기자
금호석유화학, 겉은 선진 속은 미완 <2025 이사회 톺아보기>
금호석유화학 이사회는 겉으로 보기로는 모범적인 구조를 갖췄다. 하지만 이사회가 경영진 감시 본연의 기능을 발휘하기 위한 세부 제도는 미진하다는 평가가 나온다.금호석화 이사진은 사내이사 3인, 사외이사 7인 ...
2025-09-22 월요일 | 곽호룡 기자
“AI 100조 투자로 기술주도 성장 대전환 이끈다” [2025 한국금융투자포럼 - 기조강연]
"인구 감소, 기후위기, 전 산업 공급 과잉, 디플레이션 등 역사상 최초의 일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도 더이상 부채로 막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 AI를 비롯한 기술주도 성장으로 대전환을...
2025-09-22 월요일 | 전하경 기자
현대글로비스·오토에버 보며 미소 짓는 그 남자 [정답은 TSR]
정부가 기업 지배구조 선진화에 속도를 내면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안정적 승계와 순환출자 구조 해소 프로세스도 빨라질 것이란 전망이 커지고 있다. 현재 국내 대기업집단 가운데 순환출자형 지배구조를...
2025-09-22 월요일 | 김재훈 기자
'자금조달-투자수익' 자본시장 선순환 중점…STO·BDC 도입 [생산적금융 대전환 본격화]
금융당국이 생산적 금융 대전환을 추진하면서 자본시장 측면에서는 국민 벤처투자 확대를 위해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를 도입하고, 중소기업·소상공인 자산이나 사업의 증권화를 통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
2025-09-19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유한양행, 오송 신공장 기공...年 7억정 경구용 고형제 생산
유한양행은 지난 18일 충북 청주시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에서 신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유한양행 신공장은 건물연면적 1만6593.51㎡(5019평)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건설된다. 2026년 12월...
2025-09-19 금요일 | 양현우 기자
‘광물부터 안전·상생까지’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한-호주 경제협력 확대 앞장
한국과 호주 경제협력 상징이자 양국 산업교류를 견인해온 한-호주 경제협력위원회(이하 한-호 경협위)의 제46차 합동회의가 17일 여의도 FKI타워에서 개최됐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한국측 위원장 자격으...
2025-09-17 수요일 | 김재훈 기자
코스콤, 스테이블코인 사업 본격화…상표권 출원
코스콤이 상표권 출원 등으로 스테이블코인 시장 선제 대응에 나섰다. 코스콤(사장 윤창현)은 원화 스테이블코인 관련 상표권 ‘KSDC’, ‘KRW24’, ‘KRW365’, ‘KOSWON’, ‘KORWON’ 등 5건을 출원했다고 17일 밝...
2025-09-17 수요일 | 방의진 기자
금호건설, 6012억 규모 ‘축산자원개발부 이전사업’ 수주
금호건설은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가 발주한 ‘축산자원개발부 이전사업’을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총 사업비는 6012억원이며 금호건설은 컨소시엄 주관사로 참여해 지분율 60%(3607억원)를 담당한다. 축...
2025-09-16 화요일 | 왕호준 기자
외국계CEO 만난 이찬진 금감원장 "외국계 금융사도 소비자보호 보다 중시해야" [금감원장-금융사 CEO 간담회]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15일 "날로 복잡해지는 금융상품 구조 등을 감안하면 외국계 금융회사도 금융소비자 보호를 보다 중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찬진 원장은 이날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25개 외국계 금융...
2025-09-15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인공 장기’ 오가노이드, 상업화 잰걸음...국내 ‘주목’ 기업은?
미국과 유럽이 동물실험 대체 움직임을 보이면서 그 대안으로 인공장기 ‘오가노이드’가 떠오르고 있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삼성바이오로직스, 동아에스티 등 국내 기업들도 글로벌 흐름에 발맞춰 일찍이 관련 사...
2025-09-15 월요일 | 양현우 기자
정문철 KB라이프 대표, 요양부터 자산관리까지… 시니어 서비스 확대 [보험사 시니어금융 전략]
정문철 KB라이프생명 대표가 생명보험사 최초로 요양사업에 뛰어들며 수도권 중심으로 영향력을 확장하며 돌봄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시니어 고객을 위한 자산관리와 건강 관리까지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을 구축해...
2025-09-15 월요일 | 강은영 기자
롯데쇼핑, 3년 연속 ‘CEO IR DAY’ 개최 “글로벌 확장·리테일 테크 사업 확대”
롯데쇼핑은 15일 서울 잠실 시그니엘 서울에서 ‘2025 CEO IR DAY’를 열고 지속적인 기업가치제고를 위한 ‘트랜스포메이션(Transformation) 2.0’ 가속화 전략을 제시했다. 이날 롯데쇼핑에 따르면 행사에는 국...
2025-09-15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