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파적' 인상 대출금리 압박…주담대 5% 넘길 듯
21일(현지시간) 미국 연준(Fed)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정책금리를 올리면서 국내 은행 대출금리 상승 압박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한국과 미국 사이 금리가 역전된 만큼 향후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인상되면...
2018-03-22 목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당국, 개인사업자 대출 집중점검…규제 회피 신용대출도 조준
금융당국이 개인사업자대출 여신심사가이드라인 위반 사례, 주택담보대출 규제 회피 목적의 신용대출 취급 등을 집중 점검하기로 했다.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21일 오전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감독원...
2018-03-21 수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세 둔화
은행권 가계대출 증가규모가 전년 동월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금융당국은 2월 중 전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규모는 3조3000억원으로 전년동월(6조8000억원) 대비 3조5000억원 감소했다고 밝혔다.금융당국은 주로...
2018-03-14 수요일 | 전하경 기자
2월 서울 주택시장 호조에 은행권 주담대 1.8조 늘어
지난달 서울을 중심으로 주택매매거래가 호조를 보이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이 1조8000억원 증가했다. 직장인들이 설 상여금을 받으면서 마이너스 통장 등 기타대출 증가 폭은 절반 가까이 줄어들었다.한국은행이 ...
2018-03-14 수요일 | 구혜린 기자
가계빚 1500조 넘기나
가계부채가 1500조원 선에 가까워지고 있다. 증가세는 예상보다 둔화됐으나 신용대출 비율이 늘어 부채의 질은 한층 악화된 것으로 파악됐다.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작년 말 가계신용 잔액은 1450조9...
2018-02-23 금요일 | 구혜린 기자
31일부터 신DTI…기존대출 원금도 부채 포함 다주택자 대출 깐깐
다주택자의 자금줄을 묶는 신(新)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가 31일부터 시행된다.금융당국은 특히 최근 강남 지역 집값 급등에 주목하며 위반 여부가 없는 지 철저히 살피기로 했다.현행 DTI는 신규 주택담보대출 원...
2018-01-31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주담대 이용의향 가구 30% "카뱅·케뱅 이용할 계획"
향후 주택담보대출 이용의향이 있는 10가구 중 3가구가 기존 금융기관이 아닌 카카오뱅크 혹은 케이뱅크 등에서 서비스를 받을 것이라고 답했다. 인터넷뱅크의 경쟁우위는 수수료 우대 및 간소화된 절차에 있는 것으...
2018-01-30 화요일 | 구혜린 기자
주담대 이용 가구 20%, 실직 시 상환 "대책 없다"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10가구 중 2가구가 가장의 실직 등 경제적 변화가 있을 경우 원리금 상환을 위한 뚜렷한 대책을 갖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담대 이용가구는 평균 월소득의 12.7%를 상환에 쓰고 있으며...
2018-01-30 화요일 | 구혜린 기자
[금융위 2018 업무계획] 저축은행·여전사도 대출 갚는 능력 꼼꼼히…하반기 가이드라인 도입
가계부채 관리를 위해 저축은행과 카드사 등 여신전문금융회사에도 하반기부터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이 적용된다. 은행 등에 이어 이들 금융사도 대출 때 소득 요건 등 상환 능력을 깐깐히 보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
2018-01-28 일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위 2018 업무계획] 신혼부부·다자녀 전용 보금자리론 3월 출시
신혼부부, 다자녀가구 전용 보금자리론이 오는 3월 출시된다.2금융권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고정금리, 분할상환으로 전환하는 '2금융판 안심전환대출' 정책 모기지 상품이 5월 도입된다.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
2018-01-28 일요일 | 정선은 기자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 상승…5%도 바라본다
코픽스(COFIX) 금리가 4개월째 오르면서 은행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상승하고 있다. 금리 상승기 이자 부담이 커지고 있어 대출 기간 등에 따라 전략이 필요하다.은행연합회는 지난 15일 신규취급액 기준 ...
2018-01-16 화요일 | 정선은 기자
[한은 금융안정] '갈 곳 없는 중신용자'...은행은 기피・저축은행 금리는 3배 높아
4~6등급 수준의 신용등급을 보유한 중신용자에 대한 은행 신용대출 비중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은행과 비은행금융기관이 중신용자에게 적용하는 대출금리 격차가 3배 가까이 벌어졌다. 한국은행은 14일...
2017-12-14 목요일 | 구혜린 기자
[한은 금융안정] 금리 1%p 오르면 DSR 1.5%p↑…저소득층・다주택자 이자부담 가중
금리가 1%포인트 오를 경우엔 차주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평균 1.5%포인트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자부담은 대체로 소득과 신용등급이 낮고, 고위험 대출을 받은 취약차주와 다주택자를 중심으로 가중...
2017-12-14 목요일 | 구혜린 기자
내년 1월 주담대 규제 강화 예고…연말 중도금 무이자 단지 주목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 부채상환비율 책정 요소에 보유 주담대 원리금을 포함시키는 ‘신DTI’가 내년 1월 적용되는 가운데 연말 중도금 무이자 단지들이 주목받고 있다.13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부동산인포에 따...
2017-12-13 수요일 | 서효문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장 “가계 신용 급속 팽창시 부문별 경기대응완충자본 도입”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11일 “거시건전성 규제 차원에서 급속한 가계 신용팽창시 부문별 경기대응완충자본을 도입하겠다”고 말했다.최 위원장은 이날 서울 한 식당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송년 세미나에서 “가계부채의...
2017-12-11 월요일 | 고영훈 기자
가계대출금리 또 올린 은행들...10월 연3.5% 2년9개월 만에 최고치
지난달 은행 신규 가계대출 금리가 2년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 신규취급액 기준 가계대출금리는 연 3.50%로 전월보다 0.09%포인트 올랐다. 이는 201...
2017-11-28 화요일 | 구혜린 기자
[新DTI 사례] 연소득 4천만원 무주택자 청년, 대출한도 9100만원 늘어난다
내년 1월부터 총부채상환비율, 신(新)DTI가 모든 금융회사에 적용된다. 지금의 DTI보다 소득을 정확히 반영하고, 기존 주택담보대출의 원금까지 DTI 계산에 포함하는 게 특징이다. 금융위원회는 26일 신DTI 산정식을...
2017-11-27 월요일 | 구혜린 기자
신 DTI 내년 도입…분할상환 유리, 연령무관 장래소득 가점도
총부채상환비율(DTI) 계산식에 차주의 소득과 부채를 보다 정밀하게 반영하는 신(新) DTI가 내년 1월부터 시행된다.주택담보대출을 2건 이상 보유한 차주의 경우 DTI 산정 때 기존 주담대 원리금 상환부담 전액을 반...
2017-11-26 일요일 | 정선은 기자
3분기 예금은행 주택담보대출 잔액 450조 돌파
올해 3분기 예금은행들의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 잔액이 450조원을 돌파했다.2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7년 3/4분기 가계신용’에 따르면 예금은행들의 주담대 잔액은 457조4279억원이었다. 지난 2015년 400조...
2017-11-23 목요일 | 서효문 기자
2년반 전 코픽스 뒤늦게 수정…은행 초과이자 환급 조치
은행연합회가 주택담보대출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 금리를 잘못 고시해 추가로 더 낸 대출 이자 환급 조치가 진행되는 혼란이 벌어졌다.은행연합회는 2015년 5월 공시한 '15년 4월 기준 신규취급액기준 COFIX'를...
2017-11-22 수요일 | 정선은 기자
가계부채대책이 무섭지 않은 국민은행
지난 24일 KB국민은행이 부동산 앱(App) 론칭 행사를 열었다. 허인 국민은행 부행장이 행장 내정자 신분으로 처음 얼굴을 비친 자리여서 공식 행사장은 기자들로 북적였다. 동석한 윤종규 회장보다는 그의 말을 한...
2017-10-30 월요일 | 구혜린 기자
[가계부채종합대책] 장래소득도 넣는 신DTI 산정식 마련 착수
장래에 벌어들일 소득까지 주택담보대출 심사 기준으로 삼는 신(新) DTI(총부채상환비율)의 구체적 산정식 만들기가 과제로 떠올랐다. 26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은행권은 TFT(태스크포스)를 꾸리고 신 DTI에 맞춘 장...
2017-10-26 목요일 | 정선은 기자
[가계부채종합대책] '3대 대책' 적용 시 3명중 1명 주택대출 타격…4338만원 줄어든다
문재인 정부의 6.19대책, 8.2대책에 이어 전일 발표한 신(新)총부채상환비율(DTI)이 도입되면 신규차주 3명 중 1명이 주택대출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드러났다. 3대 대책의 누적효과로 대출금액은 평균 4338만원 줄어...
2017-10-25 수요일 | 구혜린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한국면접관협회,면접 실전지침서 ‘면접관의 시선’ 출간
한국면접관협회(회장 권혁근)이 오는 22일 출판사 리커리어북스(대표 한현정)과 공동기획한 『면접관의 시선』을 출간한다고 18일 밝혔다.9월초부터 전국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되는 이 책은 대기업,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다양한 채용 현장에서 활동한 현직 면접관들이 직접 집필에 참여했다. 실제 면접 장면과 판단 기준, 질문의 의도를 생생한 사례와 함께 담아냈으며, 단순한 면접 기술서가 아니라 면접관과 지원자 모두에게 유효한 ‘실전 지침서’다. 『면접관의 시선』은 지원자에게는 면접이라는 관문을 통과하기 위한 현실적인 전략과 통찰을, 면접관에게는 지원자를 올바르게 평가하고 읽어 내는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