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보험사, 작년 대출채권 207조 돌파… 전년비 10.4%↑… 대출건전성은 양호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4-11 08:10

△자료=금융감독원

△자료=금융감독원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지난해 국내 보험회사의 대출잔액이 200조원을 넘어선 반면, 대출 연체율, 부실채권비율은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의 '2017년 12월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현황' 자료에 따르면, 보험회사 대출채권 잔액은 지난해 말 기준 207조7000억 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19조5000억원(10.4%)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세부 수치를 살펴보면 가계대출이 116조5000억 원으로 2조9000억 원(2.6%) 증가했고, 기업대출은 90조6000억 원으로 4조2000억 원(4.9%) 늘었다.

가계대출 중 보험계약은 59조원으로 전년 말보다 4조 원(7.3%) 증가했다.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은 각각 45조5000억 원, 7조4000억 원으로 전년대비 2조4000억 원(5.5%), 2000억 원(2.9%) 증가했다.

기업대출은 대기업대출이 4조1000억 원(14.1%) 증가한 32조7000억 원, 중소기업이 8조2000억 원(16.6%) 늘어난 57조9000억 원으로 나타났다. 부동산PF는 20조2000억 원으로 1년 만에 4조5000억 원(28.6%) 증가했다.

보험회사의 대출채권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2016년 말에 비해 0.09% 하락한 0.51%로 나타났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52%로 같은 기간 0.04% 상승했다. 주택담보대출은 0.05% 오른 0.31%로 나타났다. 주담대를 제외한 가계대출도 0.05% 상승한 1.30%를 기록했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0.51%로 1년 전과 비교해 0.18%포인트 하락했다.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이 0.30% 하락해 0.79%, 부동산PF 연체율은 0.39% 하락해 0.31%를 나타냈다.

보험회사 대출여신 부실채권 규모는 지난해 말 기준 9442억 원으로 집계됐다. 부실채권비율은 0.45%로 1년 전과 비교해 0.11%포인트 하락했다. 또한 가계대출 부실채권비율은 0.01% 상승한 0.20%, 기업대출은 0.30% 하락한 0.78%를 기록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보험회사 대출채권 규모가 전년대비 19조5000억 원 증가하긴 했지만, 가계대출과 기업대출의 연체율, 부실채권비율이 모두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는 등 대출 건전성이 전반적으로 양호했다는 평가를 내렸다.

금감원 측은 "향후 금리상승시 차주의 채무상환능력이 악화될 가능성에 대비해 보험회사 가계대출 규모, 건전성에 대한 지도감독을 강화하는 한편 주담대 고정금리대출 및 비거치식 분할상환대출 비중을 확대를 통해 가계대출 구조개선 등을 유도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김영만 DB생명 대표, 기본자본비율 1년 새 55%→94% 개선 [보험사 기본자본 점검] 내년 기본자본 제도 도입을 앞두고 보험업계의 자본 관리 패러다임이 '양'에서 '질'로 급격히 전환되고 있다. 강화되는 규제 문턱 위에서 국내 주요 보험사들이 갖춘 자본 건전성의 현주소를 짚어본다. <편집자 주>김영만 DB생명 대표가 기본자본비율을 1년 만에 40%포인트(p) 가까이 끌어올렸다. 수익성 높은 보장성보험 판매와 안정적인 자산운용을 통해 이익잉여금을 쌓으면서 기본자본을 늘린 데다, 장기채 확대와 상품 포트폴리오 조정을 통한 자산부채종합관리(ALM)로 요구자본을 낮춘 영향이다.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DB생명의 기본자본비율은 94.22%로 지난해 1분기 55.78%보다 38.44%p 상승했다. 같은 기간 기본 2 나채범 한화손보 대표, 사이버·기후변화 대응 잰걸음 [손보사 일반보험 전략 (6)] 장기보험 시장 경쟁 심화와 자동차보험 수익성 악화가 이어지면서 손해보험사들이 새로운 수익원 확보에 나서고 있다. 기업 활동에 수반되는 다양한 위험을 보장하는 일반보험을 미래 성장축으로 삼고, 기업보험 포트폴리오 확대와 글로벌 시장 공략을 통해 수익 기반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편집자 주>나채범 한화손해보험 대표가 신위험 대응과 글로벌 시장 공략을 통해 일반보험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해상·배상책임보험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사이버·기후변화 등 새로운 위험에 대응한 보장 영역을 넓히고, 위험 기반 언더라이팅을 통해 수익성 관리에도 힘을 싣는다.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손해보험은 3 KDB생명 우협 한국투자금융지주 선정 배경은…지원금 규모·태광 대비 높은 자본력 [보험사 M&A 지형도] KDB생명 우선협상대상자에 한국투자금융지주가 선정되면서 우협 선정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장에서는 인수 의지가 강했던 태광그룹이 아닌 한국투자금융지주가 선정되면서 산업은행에 요구한 지원금 규모를 한국투자금융지주가 태광그룹보다 지원금 규모를 낮게 적은 것으로 분석된다.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KDB생명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된 한국투자금융지주와 최종 인수가 관련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최종 인수 여부는 다음주에 윤곽이 잡힐 전망이다.한국투자금융지주가 연내 보험사를 인수해야 하는 만큼, 최종 인수까지 무난할 것으로 보고 있으나 BNP파리바카디프생명도 보고 있는 만큼 지켜봐야한다는 이야기도 나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