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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액 코픽스 7개월째 상승…변동형 주담대 금리 또 오른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4-16 15:53

3월 잔액기준 1.78%…신규도 0.05%p 상승

(자료=은행연합회)

(자료=은행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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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은행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잔액 기준으로 7개월째 올라 대출 이자 부담이 커졌다. 신규 취급액 기준으로도 전월 대비 상승했다.

전국은행연합회는 3월 잔액 기준 코픽스(COFIX)가 2월보다 0.03%포인트(p) 오른 1.78%라고 16일 공시했다.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1.82%로 전월 대비 0.05%p 상승했다.

은행연합회는 "잔액기준 코픽스는 과거 조달한 저금리 자금이 만기도래하고 상대적으로 고금리인 자금이 신규 반영됨에 따라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신규 취급액기준 코픽스는 은행채 등 시장금리 상승이 반영됐다. 은행채(1년만기 AAA) 월별 단순 평균 금리는 3월 2.041%로 전월(1.978%) 대비 0.063%p 올랐다.

은행들은 매달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정할 때 코픽스에 가산금리를 붙여 결정한다. 내일(17일)부터 잔액 기준 코픽스에 연동된 대출의 경우 금리가 0.03%p, 신규 취급액 기준은 0.05%p 오른다.

일반적으로 신규 코픽스는 월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돼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하게 반영된다. 잔액기준 코픽스는 시장금리 변동이 상대적으로 서서히 반영된다.

은행연합회는 "코픽스 연동대출을 받고자 하는 경우 코픽스의 특징을 충분히 이해한 후 신중하게 대출상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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