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AI 청사진 그린 ‘2025 한국금융미래포럼’ 성료 [2025 한국금융미래포럼]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금융 분야의 AI는 고객지향적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한국금융미래포럼에서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제시한 금융 AI의 지향점이다. ▶ 관련기사 7~9면한국금융신문은 지난 20일 '2025 한...
2025-05-26 월요일 | 김성훈 기자
장원재-김종민 대표, 메리츠式 고속성장…수익다각화 '온 힘' [새 바람 1년, 증권사 CEO 평가 (9)]
장수 CEO(최고경영자) 세대교체와 쇄신 인사로 지난 2024년 증권업계는 다수의 '새 얼굴' 대표를 맞이했다. 증권 사령탑들의 첫 1년여간 경영성과 현황을 점검하고 올해 2025년 계획도 살펴본다. <편집자 주>메...
2025-05-2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KB증권, ‘자체 기술’ 퇴직연금 RA 도입 본격화 [퇴직연금 AI를 만나다 (5)]
퇴직연금 시장에 디지털 바람이 불고 있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로보어드바이저(RA) 서비스가 새로운 운용 대안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주요 금융사의 전략과 변화를 짚어본다. <편집자 주&g...
2025-05-26 월요일 | 홍지인 기자
삼성증권, 디지털 PB와 알고리즘 기반 자산관리 [브로커리지 넘어 수익 다변화를 묻다 ③]
주식 거래대금 감소, 경쟁 심화, 리테일 브로커리지 중심의 수익 구조 한계에 직면한 증권업계, 이제는 ‘그다음’을 고민해야 할 때이다. 각 증권사들이 브로커리지 의존에서 벗어나 어떤 생존 전략을 펼칠지 진단해...
2025-05-26 월요일 | 홍지인 기자
황병우號 iM뱅크, 시중은행 전환 1년 ‘절반의 성공’
전국구 금융으로의 도약을 위해 야심차게 시중은행 전환을 선언한 iM뱅크(아이엠뱅크)가 이달 전환 1주년을 맞았다. 새로운 비전으로 ‘뉴 하이브리드 뱅크’를 내세우며 출범했던 iM뱅크였지만, 첫 술에 배가 부를 ...
2025-05-26 월요일 | 장호성 기자
국민 ‘해외송금’·하나 ‘특화점포’ 외국인 고객 공략 나선 은행권
포화 상태에 접어든 은행업계가 새로운 먹거리로 외국인 관련 서비스를 강화하기 시작했다. 시중은행은 270만 명에 달하는 국내 체류 외국인을 겨냥해 해외송금 서비스와 다국어 채널을 확대하고 있다.언어 장벽과 절...
2025-05-26 월요일 | 우한나 기자
삼성카드, 전략적 차입·건전성 강화로 리딩 카드사 ‘우뚝’ [카드업계 경쟁력 분석 ①]
경제 위기 속에서 카드업계가 연체율 상승과 자금조달 부담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특히 경기 둔화 장기화에 따른 대출 부실 우려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다음 본지는 카드사들의 생존을 위한 전략을 살펴본다. ...
2025-05-26 월요일 | 강은영 기자
[인터뷰] 전순표 미래에셋생명 연금영업부문대표 “업계 최초 보증형실적배당보험 첫 선, 퇴직급여 순기능 발휘 기대”
"보증형실적배당보험은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해 퇴직급여를 연금으로 수령하는 비율을 높여 퇴직연금의 순기능을 발휘할 상품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전순표 미래에셋생명 연금영업부문대표는 한국금융신문...
2025-05-26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우리금융캐피탈, 내부통제 혁신 결의…윤리경영 강화 [캐피탈 내부통제 모니터 ④]
최근 횡령, 부당대출 등 잇따라 금융사고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금융사들은 내부통제 강화를 외치고 있다.상대적으로 금융사고가 적었던 캐피탈 업권도 내부통제 강화에 나서는 모습이다. 이에 각 사가 어떠한 전략을...
2025-05-26 월요일 | 김다민 기자
핀크, 생활밀착 자산관리로 도전장 [핀테크 경쟁력 분석 ④]
금융혁신의 최전선에 선 핀테크 기업들이 금융산업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국내 주요 핀테크 기업들의 수익모델, 기술 경쟁력, 시장 전략을 집중 분석해 미래 금융의 방향성을 조망해본다. <편집자 주>...
2025-05-26 월요일 | 김하랑 기자
서민금융 공약 쏟아낸 대선후보들…은행권 “무리수” 난색 [대선 공약]
대선이 9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금융업계도 잔뜩 긴장하는 모습이다.어느 후보가 대통령으로 선출되는지에 따라 정책금융 관련 비용이 달라질 수 있어서다.유력 후보로 꼽히는 이재명·김문수 후보 모두 은행 입장에...
2025-05-26 월요일 | 김성훈 기자
‘투心이 표心’ 증시·가상자산 공약…금투업권 ‘기대반-우려반’ [대선 공약]
6.3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은 '개미 투자자' 표심을 잡기 위한 투자부문 공약에 공들이고 있다. 코스피 5000포인트(pt) 시대 개막 등 증시 부양책은 대선 후보들의 '단골 공약'으로 꼽힌다. 후보들은 코리아 디...
2025-05-26 월요일 | 정선은, 홍지인 기자
“모태펀드 확대 vs 규제 타파” 이재명·김문수 벤처 정책 분석 [대선 공약]
제21대 대선을 앞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벤처투자 활성화를 공약에 담으며 스타트업 육성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두 후보 모두 벤처·첨단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보고 있지만...
2025-05-26 월요일 | 김하랑 기자
초거대 AI 혁신 파고 속에서 ‘K금융’ 미래를 열다 [2025 한국금융미래포럼]
“AI는 이제 단순한 기술을 넘어, 국가와 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전략적 무기가 됐습니다.”지난 20일 서울 명동회관에서 열린 ‘2025 한국금융미래포럼’에 참석한 윤한홍 국회 정무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AI 중요성...
2025-05-26 월요일 | 김성훈 기자
“이용자 자산·경제상황 맞춰 투자하는 맞춤형 AI 관심” [2025 한국금융미래포럼 이모저모]
지난 20일 은행연합회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25 한국금융미래포럼’은 금융업계에 화두로 등장한 AI 혁신 현장을 생생하게 엿볼 수 있는 자리였다.‘비욘드 AI, K금융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는 은행...
2025-05-26 월요일 | 곽호룡, 김재훈, 신혜주, 정채윤 기자
[김병환 금융위원장 축사]“AI 경쟁력 강화 위해 금융규제 과감히 완화” [2025 한국금융미래포럼 이모저모]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향후 금융 분야 AI(인공지능)는 고객 지향적이어야 한다”며 “금융사들은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가 나오는 데 더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지난 20일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은행연...
2025-05-26 월요일 | 한상현 기자
이종오 금감원 부원장보 “AI가 바꾼 금융 지형, 감독 역할 새로 짠다” [2025 한국금융미래포럼]
“AI 기술이 아무리 빠르게 발전해도, 감독당국의 본질적 고민은 변하지 않는다. 그것이 금융 현장에서 어떤 의미를 갖는지, 소비자를 어떻게 보호하고 시장의 건전성을 어떻게 유지할 지가 핵심이다.”이종오 금융감...
2025-05-26 월요일 | 홍지인 기자
정유신 서강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교수 “AI로 부처간 불통 해소…핀테크 유니콘 등장 찬스” [2025 한국금융미래포럼]
“마이데이터2.0 혁신이 나오면서 이종산업 데이터 간 결합 길이 열렸지만 의료 데이터만 여전히 부처 간 칸막이로 애를 먹고 있습니다. 유니콘 기업이 나오려면 이종산업 간 결합이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부처 간...
2025-05-26 월요일 | 전하경 기자
김준환 신한금융 상무 “AI 에이전트, 금융 대변혁 이끌 것” [2025 한국금융미래포럼]
“AI 에이전트는 자동차의 발전과 마찬가지로 생각지도 못한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에 굉장한 도움을 줄 것입니다.”김준환 신한금융그룹 금융AI센터장 상무는 지난 20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5 한국금융...
2025-05-26 월요일 | 장호성 기자
김동엽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상무 “자산의 연금화, AI 로보 확장성 크다” [2025 한국금융미래포럼]
“자산들이 연금화되기 시작하면서 중산층들이 주요 대상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PB(프라이빗뱅커) 역할을 대신하는 관점에서 AI(인공지능) 역할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RA(로보어드바이저)의 확장 가능성이...
2025-05-2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조원태 오른팔 하은용, 호반에 맞서 ‘KAL’ 벼리다
호반그룹의 한진칼 지분 매입을 둘러싸고 한진그룹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호반 측은 “단순 투자 목적”이라고 밝히고 있지만, 상황은 심상치 않게 흘러가고 있다.최근 호반그룹은 한진칼 지분을 18....
2025-05-26 월요일 | 신혜주 기자
넥스페이스 황선영 “코인은 도구일 뿐”
넥슨(공동대표 강대현·김정욱)이 블록체인 프로젝트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를 본격 가동하기 시작했다. 자사 게임 코인 ‘NXPC’를 상장하고 블록체인 게임 ‘메이플스토리N’도 출시했다.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
2025-05-26 월요일 | 김재훈 기자
한화 3남 김동선, SNS 활동 접고 신사업 활짝 연다
김승현 한화그룹 회장의 3남 김동선 한화갤러리아·한화호텔앤드리조트 부사장(미래비전총괄)이 심기일전하고 나섰다. 약 7000여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던 SNS의 문을 닫고, 최근에 인수한 아워홈과 새롭게 문을...
2025-05-26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