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스톤파트너스, 직방·당근 초기투자…유니콘 발굴력 입증 [VC 포트폴리오 레이더 (3)]
벤처캐피탈의 경쟁력은 '무엇을 선택해 집중했는가'에서 갈립니다. 특정 산업에 집중 투자하며 회수성과를 높여온 하우스는 전략, 조직, 펀드 운용 역량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입니다. [VC 포트폴리오 레이더]는 산업...
2025-06-16 월요일 | 김하랑 기자
유암코, 투자대상기업 엄격한 선별 CR 투자 선도
연합자산관리(이하 유암코, 대표이사 이상돈)가 향후 구조조정 대상기업의 수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유암코의 3대원칙 하에 투자대상기업을 선별해 기업구조조정(CR)투자에 나설 방침이다.유암코는 현재 본...
2025-06-16 월요일 | 김다민 기자
대신F&I, 부동산PF 줄이고 NPL 본업 확대 추진
대신에프앤아이(대표이사 주성균)가 올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투자 규모를 축소하고 NPL 시장 규모 확장에 따른 본업 집중에 나선다.대신에프앤아이는 지난 2016년부터 부동산 PF대출(중/후순위) 사모사채를...
2025-06-16 월요일 | 김다민 기자
키움F&I, NPL시장 축소 대비 대체투자 사업 지속
키움에프앤아이(대표이사 송호영)가 NPL포트폴리오와 단건투자의 비율을 유지하면서 향후 NPL 시장 축소 시기에 대비해 단건사업 및 무담보NPL 투자를 지속할 계획이다. 키움에프앤아이의 사업 포트폴리오는 은행 입...
2025-06-16 월요일 | 김다민 기자
하나F&I, CR사업 경험 쌓아 인재육성·내실 다지기
하나에프앤아이(대표이사 강동훈)가 기업구조조정(CR) 부문에서 경험을 쌓아 내부인재육성 등 사업 내실을 다지고 있다. 하나에프앤아이의 영업이력은 오래 됐지만 하나에프앤아이가 기업구조조정 투자를 시작한 것은...
2025-06-16 월요일 | 김다민 기자
우리금융F&I, 기업구조조정 투자 부문 첫발
우리금융에프앤아이(대표이사 김건호)가 본업인 NPL 투자 부문 외에 수익 다각화 일환으로 기업구조조정에 나선다.우리금융에프앤아이의 자산의 대부분은 NPL투자자산으로 이루어져 있다. 우리금융에프앤아이에 따르...
2025-06-16 월요일 | 김다민 기자
같은 타이어코드인데…HS효성 수익률, 코오롱 15배 [정답은 TSR]
P대리는 5년 전 HS효성첨단소재 주식을 1000만원어치 샀다. 현재 시가는 2379만원으로 올랐고, 배당금도 454만원 받았다. 수익률 183% 정도다.슬기로운 투자로 보인다. 실제 그런지 시장 평균을 살펴보자. 같은 기간...
2025-06-16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새 주인 맞는 아시아나-티웨이, 경영투명성 향방은 [기업지배구조보고서]
아시아나항공과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지배구조 준수율이 46.7%로 똑같았다. 동일한 점수였지만 전년과 비교했을 때 아시아나항공은 6.6%포인트 떨어진 수치였고, 티웨이항공은 26.7%포인트나 상승했다.지난해 숫자만...
2025-06-16 월요일 | 신혜주 기자
AI로 다시 쓰는 실적 그래프…LG CNS 현신균 리더십 통했다
현신균 LG CNS 대표이사가 클라우드 전환과·AX(AI 전환) 사업 가속화를 통해 회사 체질 개선에 성공하고 있다. 현 대표는 금융이나 제조 등 다양한 산업군으로 자체 기술 사업을 확대하고, 외부 전문기업과 협업·투...
2025-06-16 월요일 | 정채윤 기자
“수출밖에 없다” 부산에 K-라면 공장 짓는 농심
실적이 다소 주춤한 듯한 모습을 보이는 농심이 부산에 수출 전용 공장을 증설한다. 농심은 오는 2030년까지 해외 매출 비중 60% 이상 달성 등 글로벌 비전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특히 경쟁업체인 삼양식품이 불닭...
2025-06-16 월요일 | 손원태 기자
현대백화점, 숫자로 증명한다 [밸류업! 유통 ②]
‘코리아 디스카운트’. 유통업계도 예외가 아니다. 외려 국내 전통 유통기업들은 대표적인 ‘만년 저평가주’로 꼽혀 왔다. 이미 성숙기에 접어든 산업에서 과거와 같은 성장 모멘텀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2025-06-16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올 상반기 공급 물량 ‘뚝'…부동산 경기 침체 장기화 우려 [긴급진단 (上)]
올해 입주 예정 물량이 지난해 대비 20% 넘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올해 들어 분양 물량 감소세가 뚜렷한 가운데 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기회가 더욱 희소해질 예정이다.15일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올...
2025-06-16 월요일 | 한상현 기자
밀린 분양물량, 대선 이후 풀릴까…분양가·DSR 등 변수 [긴급진단 (下)]
올해 상반기 정비사업 의존도가 높은 서울 분양시장은 시공사와 조합 간에 공사비 증액 문제로 잦은 분쟁과 소송 등으로 사업지연이 발생하며 분양이 원활하지 못했다. 여기에 탄핵 정국으로 정치·경제적 불확실성이...
2025-06-16 월요일 | 주현태 기자
[기자수첩] RWA 규제에 막힌 NPL투자사 본업
금융사는 각자의 주요 먹거리를 보유하고 있다. 저축은행은 중·저신용자 대출, 캐피탈사는 자동차 금융과 투자금융 등이 대표적인 예시다. 그중 대신에프앤아이와 하나에프앤아이와 같은 NPL투자사들은 부실채권을 ...
2025-06-16 월요일 | 김다민 기자
기관 '한화오션'·외인 'SK하이닉스'·개인 '두산에너빌리티' 1위 [주간 코스피 순매수- 2025년 6월9일~6월13일]
[주간 코스피 순매수]
2025-06-15 일요일 | 정선은 기자
기관 '알테오젠'·외인 '알테오젠'·개인 '지씨지놈' 1위 [주간 코스닥 순매수- 2025년 6월9일~6월13일]
[주간 코스닥 순매수]
2025-06-15 일요일 | 정선은 기자
[주간 보험 이슈] 킥스비율 권고치 150%→130%로 하향…부채 할인율 현실화 제도 보험업계 부담 여전 外
금융당국이 업계에 요구하던 지급여력비율(K-ICS 비율, 이하 킥스비율) 기준치 150%가 130%로 하향된다. 권고치 하향으로 업계는 한시름 놓았지만 부채 할인율 현실화, 금리 인하 등에 따른 부채 증가 속도가 빨라 보...
2025-06-15 일요일 | 전하경 기자
'최종현 정신' 되새긴 SK "철저한 자기반성, 신뢰회복에 집중"
SK그룹이 최태원 회장과 최고경영자(CEO)들이 모인 경영전략회의에서 고(故) 최종현 선대회장의 육성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재도약을 다짐했다. '경영의 기본기'에 집중해 이해관계자들과 신뢰를 회복하고 본원적 경...
2025-06-15 일요일 | 곽호룡 기자
12개월 최고 연 2.91%…iM뱅크 'iM주거래우대예금' [이주의 은행 예금금리-6월 3주]
6월 셋째 주 은행 12개월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최고 우대금리는 연 2.91%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을 활용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가입 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15일 금융감독원 금융...
2025-06-15 일요일 | 장호성 기자
24개월 최고 연 2.78%…iM뱅크 'iM주거래우대예금' [이주의 은행 예금금리-6월 3주]
6월 셋째 주 은행 24개월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최고 우대금리는 연 2.78%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을 활용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가입 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15일 금융감독원 금융...
2025-06-15 일요일 | 장호성 기자
12개월 최고 연 5.20%, 제주은행 ‘MZ 플랜적금’ [이주의 은행 적금금리-6월 3주]
6월 셋째 주 은행 12개월 만기 적금 상품(월 10만원 저축) 중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 금리는 연 5.20%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
2025-06-15 일요일 | 장호성 기자
24개월 최고 연 5.40%, 제주은행 ‘MZ 플랜적금’ [이주의 은행 적금금리-6월 3주]
6월 셋째 주 은행 24개월 만기 적금 상품(월 10만원 저축) 중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 금리는 연 5.40%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
2025-06-15 일요일 | 장호성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