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규·진옥동·함영주·임종룡, 주가 살리기 총력전
4대 금융지주 회장이 저평가된 주가를 끌어올리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주주환원정책 강화와 함께 자사주를 매입해 책임경영과 주가 부양 의지를 드러내는 한편 해외 기업설명회(IR)를 통한 투자자 유치에도 적극...
2023-09-25 월요일 | 한아란 기자
김태오 회장, ‘ONE DGB’ 시너지로 그룹 경쟁력 강화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도전기 ③]
1967년 최초 지방은행으로 탄생한 DGB대구은행이 시중은행 전환 도전에 나선다. 5대 은행 과점체제를 무너뜨릴 대항마로 DGB대구은행이 부상한 가운데 DGB대구은행의 시중은행 도전 배경과 절차, 기대효과 등에 대해...
2023-09-25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주간 보험 이슈] 과도한 설계사 리크루팅 할 시 제재…39개 GA사 참여한 자율협약 성료 外
과도한 설계사 리크루팅을 하지 않는걸 골자로 하는 GA업계 자율협약이 성료했다. 실제 자율협약 사항을 어겼을 때 제재까지 감수하겠다는 강력한 협약으로 GA업계 모집질서에 변화가 이뤄질지 관심이 모아진다.24일...
2023-09-24 일요일 | 전하경 기자
'찬바람 분다' 高배당주 시선…"방패 포트폴리오 유리한 시기 '안정 투자처' 부각"
9월 찬바람이 부는 시기에 은행, 통신 등 전통 배당주 종목들이 주목되고 있다.연말이 가까워지는 계절적 요인과 함께 테마 장세 중심에 피로감이 누적된 투자자들에게 선별적 배당주 투자가 안정 투자처로 부각되고...
2023-09-19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업계 최고 수준 혜택' KB국민카드, 쿠팡 손잡고 카드 상품 런칭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가 쿠팡과 손잡고 혁신적인 카드 상품 런칭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양사는 15일 서울시 송파구 쿠팡 잠실 사옥에서 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과 KB국민카드 이창권 사장, 쿠팡 강한승 대표, 쿠...
2023-09-18 월요일 | 홍지인 기자
‘최우선 과제’ 2조원 투자 인니 KB부코핀은행 정상화 [양종희號 KB금융 출항 준비]
차기 KB금융그룹 회장으로 내정된 양종희 KB금융그룹 부회장이 취임 후 최우선 과제 중 하나로 인도네시아 KB부코핀은행 정상화를 꼽았다. KB국민은행이 KB부코핀은행을 인수한 이후 약 2조원을 투입한 가운데 내년 ...
2023-09-14 목요일 | 김경찬 기자
KB저축은행 허상철, 대출 포트폴리오 안전 운영으로 'A'등급 획득 [2금융 신용등급 분석]
허상철 KB저축은행 대표가 저축은행 업계의 불안정한 사업환경에도 불구하고 체계적인 대출포트폴리오 관리로 기업신용등급 A등급을 평가 받았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이달 KB저축은행의 기업신용등급을 A/Stable로 신...
2023-09-12 화요일 | 홍지인 기자
"KB금융, NIM 상승 추세·지배구조 불확실성 해소…목표가↑"- 하나증권
하나증권은 11일 KB금융에 대해 3분기에도 NIM(순이자마진) 상승 추세 지속을 예상했다. 또 순수 내부출신 회장 사례가 나와 경영승계에서 지배구조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계기로 판단했다.KB금융에 대한 투자의견은...
2023-09-11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양종희 KB금융 회장 후보 “돈만 벌면 된다?…사회적 책임 갖고 그룹 이끌 것” [양종희號 KB 출항 준비]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 후보자는 11일 모든 이해관계자에 도움이 되도록 사회적 책임에 관심을 갖고 그룹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양 후보자는 이날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 신관에서 “그동안 기업은 '돈...
2023-09-11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윤종규,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경쟁력 확 높인다 [금융지주 엑셀러레이팅 전략 ① KB금융지주]
4대 금융지주가 스타트업 투자를 늘리고 있다. 향후 육성 기업과 협업을 통해 디지털 새 먹거리를 발굴하는 동시에 자금조달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을 지원해 ESG 성과를 얻을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이 같은...
2023-09-11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자회사GA 확산, 삼성·한화생명 M&A…GA시장 재편 본격화 [제판분리 2년 현주소 (하)]
생보 빅3 한화생명이 제판분리를 진행한지 2년이 됐다. 출범 초기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제판분리 2년이 된 지금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M&A 전략으로 규모 확대에 성공했다. 최근에는 디지털 플랫폼으로 업계 선도에...
2023-09-11 월요일 | 전하경 기자
‘포스트 윤종규’ 양종희 부회장, 초고속 승진 '전략 · 재무통' [프로필]
8일 KB금융지주 차기 회장으로 내정된 양종희 KB금융 부회장은 은행과 지주, 보험 등을 두루 거치며 전문성을 쌓은 재무·전략통이다. 손해보험사 인수를 주도하고 그룹 핵심 계열사로 안착시키는 등 KB금융의 비은행...
2023-09-08 금요일 | 한아란 기자
KB금융 새 리더십은 ‘재무통’ 양종희…비은행·글로벌 강화 드라이브(종합)
KB금융지주 차기 회장에 양종희 KB금융 부회장이 내정됐다. 양 부회장은 은행과 지주, 계열사를 두루 거치며 쌓은 전문성과 그룹 비은행 성장을 이끈 경험을 바탕으로 KB금융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적임자라는 평가...
2023-09-08 금요일 | 한아란 기자
KB금융 차기 회장에 양종희 부회장 내정(상보)
KB금융지주 차기 회장에 양종희 KB금융 부회장이 내정됐다.KB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8일 회의를 열고 양 부회장을 차기 회장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회추위는 이날 차기 회장 최종 후보군(숏리스트)에 오...
2023-09-08 금요일 | 한아란 기자
KB금융 차기 회장 '결전의 날'…허인 VS 양종희 강점 보니 [‘포스트 윤종규’ 찾아라]
KB금융지주가 윤종규 회장을 이어 회사를 이끌어 갈 차기 회장 최종 후보를 8일 결정한다. 허인·양종희 부회장과 김병호 베트남HD은행 회장 등 3명이 경쟁하는 가운데 업계에서는 큰 변수가 없는 한 내부 인사 중 차...
2023-09-08 금요일 | 한아란 기자
KB금융 차기 회장 후보 결정 D-1…‘허인 VS 양종희’ 승자는? [‘포스트 윤종규’ 찾아라]
윤종규 회장을 이어 KB금융지주를 이끌어 갈 차기 회장 최종 후보가 오는 8일 결정된다. 허인·양종희 부회장과 김병호 베트남HD은행 회장 등 3명으로 후보군이 좁혀진 가운데 부회장 2인이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합을...
2023-09-07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은행 자본비율 상승 자본적정성 개선세…금융당국 “자본여력 더 확보해야”
국내은행이 지난 2분기에 대출 증가 등으로 위험가중자산이 확대됐지만 분기순이익 시현, 후순위채 발행 등으로 자본도 증가하면서 자본비율이 소폭 상승했다. 다만 금융당국은 대내외 경제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만큼...
2023-09-04 월요일 | 김경찬 기자
파생결합증권 투자 펀드로 운영…KB라이프 ‘KB 최선의선택 변액연금보험’ [떴다! 신상품]
KB라이프생명(대표 이환주)이 스마트솔루션펀드를 탑재한 변액연금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최초로 파생결합증권 투자 펀드로 운용된다.KB라이프생명은 노후 보장과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자산을 관리하고자 하는 ...
2023-09-04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윤종규·진옥동·함영주·임종룡, CET1 사수 주력…이익 제고-RWA 관리 [4대 금융 경영지표 전략]
주요 금융지주가 자체적인 자본력을 나타내는 보통주자본(CET1)비율 목표치를 설정하고 중장기 자본 관리에 나서고 있다. 지속 가능 성장과 주주환원 여력 확보 차원에서 CET1비율 제고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모습이다...
2023-09-04 월요일 | 한아란 기자
KB·신한·하나·우리금융, CIR 30%대로 [4대 금융 경영지표 전략]
4대 금융지주가 비용 효율화를 통해 총영업이익경비율(CIR) 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이자이익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이 이어지고 있지만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리스크 대비 필요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금...
2023-09-04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쉬운 우리말 쉬운 금융] ‘컨센서스’는 ‘실적 전망 평균치’로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BNK금융지주와 DGB금융지주, JB금융지주 등 지방금융지주 3개사의 2분기 지배주주순이익 합산 컨센서스는 4977억원으로 전년 동기 5052억원보다 1.48% 감소할 것으로 분석됐다...
2023-09-04 월요일 | 김경찬 기자
5대 금융지주 회장, 금감원과 금융권 ESG 전문가 양성 추진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과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이석준 NH농협금융그룹 회장 등 5대 금융지주 회장단이 금융감독원과 ESG 금융상품 개발, 기업 공시, 기...
2023-08-31 목요일 | 김경찬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