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사랑의 헌혈’ 캠페인
우리은행(은행장 이순우)이 헌혈을 통한 사랑 나눔 확산을 위해 이순우 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500여명이 참여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이 캠페인은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아홉 ...
2014-08-24 일요일 | 김효원 기자
우리카드 견조한 실적 성장세 언제까지
우리카드의 실적 성장세가 눈에 띄게 좋아져 귀추가 주목된다. 올해 초 불거진 개인 정보유출 사태를 피한 덕분에 체크카드와 법인 신용판매 부문에서 괄목할만한 실적을 거두면서 시장 점유율을 8%대로 끌어올렸다....
2014-08-24 일요일 | 김의석 기자
은퇴대비 연금예금 어디에 넣을까?
은행들이 은퇴 고객들의 노후설계를 돕고 인생 2막을 함께 하겠다며 은퇴설계 브랜드를 출시하고 연금예금 등을 중심으로 전용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국민연금은 물론 퇴직연금으로도 노후대비가 충분치 않은 현실에...
2014-08-20 수요일 | 김효원 기자
[분석 - 은행합병 성공모델 찾기 ② 경쟁우위] 우물 탈출 진정한 ‘메가뱅크’ 조건은?
“정말 그렇다면 지난 정부 시절 사회적 논란을 불렀던 ‘메가뱅크’ 방안은 중대한 결점을 안고 있었다는 이야기가 되겠네요. 우물 안 개구리가 따로 없다는 지적을 면하기가 어려워 보입니다.” (A금융공기업 임원...
2014-08-18 월요일 | 정희윤 기자
독자성장 은행들 파이팅 넘친다
너무 대형화 했기 때문일까. 대형 합병을 통해 자산규모 200조원 이상 초대형 은행군을 이뤘던 은행들의 이익창출 활력이 크게 무뎌진 양상을 띠고 있다. 이들 빅3를 바짝 뒤쫓으며 시장판도를 위협하던 한 대형은행...
2014-08-18 월요일 | 정희윤 기자
“모바일통장 발판 삼아 스마트뱅킹 주도”
“최초보다는 실질적으로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들이 우리은행 모바일 UX에 익숙해지고 충성도가 높아지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우리은행은 지난 1일 영업점 창구에서 스마트폰만으로 거래할 수 있는 모바일통장...
2014-08-18 월요일 | 김효원 기자
우리은행 자본적정성 초우량 노리나
◇ 우리은행 전통 강자 신한 대척점 서다 우리은행 내재가치 개선 추세가 자본적정성 면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총자본비율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장기적으로 총자본비율 초우량 은행으로 위상을 유지하려...
2014-08-13 수요일 | 정희윤 기자
[은행합병 성공모델 찾기 ① 서언] 합병만이 살길? 모범표본은 아직…
“해외진출 또한 신규 진출해서 혼자 힘으로 시장 개척을 하다간 하 세월이기 일쑤일 겁니다. 그럴 만한 시장도 별로 보이지 않구요. 그러니 해외 사업 확대이건 국내 시장에서 경쟁력 차별화를 꾀하건 결국은 M&A(인...
2014-08-10 일요일 | 정희윤 기자
우리은행 영업재무장 신바람 한창
민영화가 코앞으로 다가온 우리은행이 민영화 이슈에 가려 침체되기 보다는 금융권을 선도하는 영업혁신으로 신바람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심기일전하여 새 출발하려는 기조가 뚜렷하다. 스마트폰 전용 전세대출상품을...
2014-08-10 일요일 | 김효원 기자
공든탑 무너진 보고펀드, 풀배팅으로 ‘부메랑’
우리나라 최초의 토종사모펀드(PEF)인 보고펀드의 LG실트론 투자가 디폴트에 빠졌다. PEF의 디폴트 발생은 PEF시장 개설 이후 처음이다. 단 그 손실의 대부분은 재무적 투자자격인 LP들이 입을 것으로 보인다. 정작 ...
2014-07-30 수요일 | 최성해 기자
원-위안화 직거래 선점 경쟁 개막
원-위안화 직거래 시장 개설을 앞두고 주도권을 잡기 위한 은행들의 경쟁에 불이 붙었다. 우선은 ‘최초’ 타이틀 선점이다. 외환은행이 국내 최초 원-위안화 현찰 직거래 실시로 포문을 열자 곧바로 우리은행이 원-...
2014-07-30 수요일 | 김효원 기자
우리은행, 펀드 화상상담 나섰다
우리은행(은행장 이순우)이 인터넷뱅킹 홈페이지를 통해 펀드 전문가와 실시간으로 상담할 수 있는 ‘펀드 화상상담 시스템’을 갖추고 지난 22일부터 운영에 나섰다. 유선통화나 이메일 등을 통한 기존 상담서비스 ...
2014-07-23 수요일 | 정희윤 기자
은행권 청년인턴 내리막길
MB정부가 금융권에 도입한 청년인턴제가 일선현장의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면서 규모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지난 2008년 MB정부는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고통분담과 일자리 나누기의 일환으로 인턴제 확대를 ...
2014-07-20 일요일 | 김효원 기자
꿈 쌓고 나눔 실천 적금에 고객들 반색
여가활동에 관련된 소망을 응원하는 적금이 나와 돌풍을 예고하는가 하면 지난달 말엔 금리 수익 일부로 나눔실천에 동참하는 적금이 출시돼 조용한 인기몰이를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 공동출시, 화끈 이벤트…...
2014-07-09 수요일 | 정희윤 기자
"외환은행 벼랑끝 위기"→조기통합론
‘알고 보니 못난이였고 이대로는 생존이 어려운 만큼 하나은행과 어서 통합에 나서는 처방이 매우 절실하다.’지난 3일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기자간담회를 마련한 전 후 하나금융그룹 핵심 수뇌부가 강조한 ...
2014-07-06 일요일 | 정희윤 기자
복합금융 상징 ‘우리금융프라자’ 명운
건물을 통째 복합금융점포로 배치하면서 원스톱 종합금융서비스 시대 개막을 알리며 야심차게 출범했던 서울 명동 우리금융프라자가 금융그룹 해체라는 지주사의 굴곡진 역사와 함께 효용가치가 크게 줄어들 일만 남...
2014-07-02 수요일 | 김효원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