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스카이패스 제도 개편 시행 2년 연기
대한항공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항공여행 제한으로 고객들의 마일리지 사용이 어려워짐에 따라, 개편된 스카이패스 제도의 시행시한을 2년 늦추기로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와 함께 우수회원 자격 취득 조건도...
2021-01-06 수요일 | 서효문 기자
대한항공, ‘발행주식총수 확대’ 정관 개정안 의결...아시아나항공 인수 탄력
대한항공은 오늘(6일) 오전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발행주식 총수를 기존 2억5000만주에서 7억주로 늘리는 정관 일부개정 안건을 상정해 이를 의결했다. 이 날 임시 주총에서는 대한항공의...
2021-01-06 수요일 | 서효문 기자
아시아나항공 인수 시동건 조원태, 국민연금발 암초 만나
6일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시동을 거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사진)이 국민연금발 암초를 만났다. 해당 임시 주총을 통해 조 회장은 2조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 아시아나항공 인수 자...
2021-01-05 화요일 | 서효문 기자
대한항공 "2.5조 유증 반대 국민연금, 내일(6일) 임시 주총전까지 설득에 노력"
대한항공이 내일(6일) 열리는 유상증자 결의 임시 주주총회에서 반대표를 행사하기로 결정한 국민연금을 설득하겠다고 밝혔다.대한항공 측은 5일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한 2조5000억원 유상증자는 국내 항공산업 경...
2021-01-05 화요일 | 서효문 기자
국민연금, 대한항공 유상증자 반대 결정
국민연금이 오는 1월 6일 열리는 대한항공의 임시 주주총회를 앞두고 유상증자에 반대표를 던지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5일 회의를 열고 대한항공 임시 주총 정관변경안에 반대 의결권...
2021-01-05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숫자로 보는 신년사-한진그룹] 아시아나 인수 시동 조원태, 올해 키워드 ‘통합’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시동을 건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사진)의 올해 키워드는 ‘통합’이다. 해당 M&A 관련 2조5000억원 유상증자 이사회를 앞둔 조 회장은 신년사에서 총 6번의 ‘통합’을 언급했다. 대한·아시아나...
2021-01-05 화요일 | 서효문 기자
[아듀2020⑨(完) 한진그룹] 조원태, 글로벌 탑7 항공사 도약 시동…부채비율 개선은 과제
올해 아시아나항공을 품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사진)은 내년에 글로벌 TOP7 항공사 도약에 시동을 건다. 다음 달 6일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한 유상증자 이사회를 시작으로 LCC(저비용 항공) 통합 등 발 빠르게 움...
2020-12-31 목요일 | 서효문 기자
박세창 아시아나IDT 사장, 금호산업 사장으로 이동
박삼구 금호그룹 전 회장의 장남이자 금호가(家) 3세인 박세창(45) 아시아나IDT 사장이 내년부터 금호산업 사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금호산업에 따르면 29일 오후 회사 사내 게시판에 박 사장이 내년 1월 1일부로...
2020-12-30 수요일 | 장호성 기자
대한항공 "MRO 분사, 사실 아냐"
대한항공이 항공우주사업본부 분사 및 MRO 별도 법인 설립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대한항공은 측은 23일 "지난 2일 우기홍 사장의 온라인 기자 간담회를 통해 MRO 별도 법인에 대해 검토한 바 없음을 분명히 밝힌...
2020-12-23 수요일 | 서효문 기자
대한항공, 항공사 첫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획득
대한항공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에서 운영하는 ‘소비자중심경영’(CCM·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을 항공사 최초로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CCM 인증이란, 소비자기본법에 근거한 국...
2020-12-18 금요일 | 서효문 기자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프랑스 외교공로 훈장 금장 수훈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17일 오후 서울 성북구 소재 한국가구박물관에서 열린 한불클럽 행사에서 프랑크 리스테르(Franck Riester) 프랑스 대외통상장관으로부터 프랑스 외교공로 훈장 최고 등급인 금장을 받았다. ...
2020-12-18 금요일 | 서효문 기자
조원태, 실사 착수 등 대한・아시아나 통합 시동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사진)이 대한・아시아나항공 통합에 시동을 걸었다. 최근 아시아나항공 인수 실사 작업에 돌입했다고 알려진 가운데 서비스 통합 등을 발표했다. 브랜드・LCC(저비용) 통합도 예고됐다. 17일 관...
2020-12-18 금요일 | 서효문 기자
대한·아시아나항공, 오늘(15일)부터 양사 연결 탑승 수속 서비스 시작
대한항공은 오늘(15일)부터 아시아나항공과 연결 탑승수속(IATCI, Inter Airline Through Check-In) 서비스를 시작한다. 연결 탑승수속은 환승 승객 편의를 위해 항공사간 협약에 따라 이뤄지는 서비스로 환승객들이...
2020-12-15 화요일 | 서효문 기자
대한항공, 스카이트랙스 선정 ‘5성 항공사’
대한항공은 ‘스카이트랙스’(Skytrax)의 ‘월드 에어라인 스타 레이팅(World Airline Star Rating)’에서 최고 등급인 ‘5성 항공사’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영국 런던에 소재한 스카이트랙스는 세계에서 가...
2020-12-10 목요일 | 서효문 기자
대한항공, 국내 최초 코로나 백신 원료 수송
대한항공이 국내 최초로 백신 원료 수송에 나선다. 대한항공은 8일 KE925편 인천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행 여객기로 컨테이너 및 드라이아이스를 포함한 코로나 백신 원료 약 800kg을 수송했다고 9일 밝혔다. 대한항...
2020-12-09 수요일 | 서효문 기자
조원태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키워드는 ‘One Team’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사진)이 아시아나항공 인수 통해 ‘One Team’을 강조했다. 통합 이후 브랜드・자회사 LCC(저비용 항공) 3사를 통합 출범, 운영하겠다고 뜻을 드러냈다. 어제(2일) 대한항공이 진행한 온라인 기...
2020-12-03 목요일 | 서효문 기자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 “아시아나항공 M&A 이후에도 인위적 구조조정 없다”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이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통한 인위적 구조조정이 없다고 확약했다. 우 사장은 2일 오후에 열린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강조했듯이 아시아나항공...
2020-12-02 수요일 | 서효문 기자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 “2.5조원 유상증자 주주총회, 내년 1월 6일 개최”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이 2조5000억원 유상증자 등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한 최대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산업은행의 8000억원 자금 지원 외에도 자체적인 자금 마련을 내년 1월에 추진한다. 우 사...
2020-12-02 수요일 | 서효문 기자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 “대한・아시아나, 통합 후 하나의 브랜드로 갈 것”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이 이뤄지면 브랜드로 통할 할 것이라고 밝혔다.2일 오후에 열린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우 사장은 “통합 후 하나의 브랜드로 가야 한다고 생각하다”며 “제...
2020-12-02 수요일 | 서효문 기자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 “대한・아시아나, 인천공항 점유율 40% 불과...독과점 안돼”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결합을 통해 제기된 독과점 이슈에 대해서 “큰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2일 오후에 열린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우 사장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가지...
2020-12-02 수요일 | 서효문 기자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 “내년 3월 통합 일정 수립 전, 아시아나항공 전 부문 파악 노력”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이 통합 일정 수립을 제출해야 되는 내년 3월 17일 전까지 아시아나항공 전부문을 파악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 사장은 오늘(2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내...
2020-12-02 수요일 | 서효문 기자
백신개발·아시아나항공 인수로 단기급등한 대한항공 주가 경계해야 - 대신證
대신증권은 2일 "대한항공은 내년 6월말 아시아나항공 지분인수가 마무리되면, 2년안에 양사의 통합 및 합병, 그리고 아시아나항공의 자회사와 한진칼의 계열사와의 통합 작업이 순차적으로 일어날 것"이라고 전망했...
2020-12-02 수요일 | 장태민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