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저축보험 금리보다 중도인출·비과세…은행 금리보다 낮은 약관대출 유용 [고금리 골라잡기]
10년 만에 금리 3% 시대가 성큼 온 가운데, 금리 상승세에 보험사들도 4%대 저축보험, 저축연금보험을 속속들이 출시하고 있다. 은행 예금에서도 4%대를 찾기 어려운 만큼 저축보험에 눈길이 갈 수 밖에 없다. 저축보...
2022-10-14 금요일 | 전하경 기자
흥국생명 제판분리 동참…자회사 HK금융서비스 설립 추진
흥국생명이 생보사 제판분리 행렬에 동참한다. 내년 IFRS17, K-ICS 도입 등 보험업계 변화가 거세지면서 경영효율화를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흥국생명은 금융감독원에 자회사 HK금...
2022-10-13 목요일 | 전하경 기자
보험사 주담대도 7% 넘나…공시이율 상승세·보험료 인하는 기대 [10년만에 기준금리 3%]
10년 만에 기준금리가 3%대로 들어선 가운데, 기준금리가 오름세를 보이면서 상대적으로 금리가 낮았던 보험사 주담대 금리도 7%대로 접어든다는 전망이 나온다. 대출금리는 오름세지만 공시이율은 상승세, 예정이율...
2022-10-12 수요일 | 전하경 기자
이복현 금감원장 "흥국생명 설계사 갑질 논란 불법적인 면 있는지 살펴보겠다" [2022 금융권 국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흥국생명 설계사 갑질 논란과 관련해 불법적인 면이 있는지 살펴보겠다고 밝혔다.이복현 금감원장은 11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 국정감사에서 최승재 의원이 흥국생명이 설계사에 갑질을 하고...
2022-10-11 화요일 | 전하경 기자
“와인 같은 금융상품”… 한투운용, 한국인 생애 주기 맞춘 ‘알작딱깔센’ TDF 출시
“오래 숙성할수록 와인이 깊은 맛을 내듯 생애 주기 펀드(TDF‧Target Date Fund)도 장기 투자에 적합한 상품입니다. 와인을 숙성하는 전문 방법이 있듯이 전문적인 자산 배분과 투자 선택이 중요합니다.” 6일 오전...
2022-10-06 목요일 | 임지윤 기자
흥국생명, 보험료 낮춘 '흥국생명 다사랑OK335 간편건강보험' 출시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대표이사 임형준)이 간편 심사로 보험료를 낮춘 '흥국생명 다사랑OK335 간편건강보험'을 출시했다.흥국생명은 지난 1일부터 3.3.5 간편심사로 유병자들의 보험료 부담을 낮춘 ‘(무)...
2022-10-05 수요일 | 전하경 기자
6월 보험사 RBC비율 218.8%… 전분기 대비 9.4%p 늘어
금융당국이 보험사 건전성 규제 산출 규정을 일부 완화하면서 2분기 말 국내 보험사의 지급여력(RBC) 비율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2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6월 말 기준 보험회사 RBC 비율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2-09-26 월요일 | 고원준 기자
신한금투 이영창·김상태, 그룹 AI 자문역량 강점 투자 선도 [AI 금융 생태계 확장]
증권업계에 AI(인공지능) 바람이 불고 있다. AI 전문기업과 손 잡거나, 자사 앱에 AI 기술을 녹여내는 식이다. 4개 증권사(미래, 삼성, KB, 신한)의 AI 활용 현주소를 살펴본다. 〈편집자 주〉신한금융투자(대표 이영...
2022-09-2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멀틸레마 위기지만 코·주·부 투자 기회 있다” [2022 한국금융투자포럼]
글로벌 투자시장이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멀틸레마(Multi+Dilemma)에 직면한 가운데 전문가들은 투자 환경이 바뀔수록 투자 원칙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올해 창간 30주년을 맞이한 한국금융신문...
2022-09-2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김영익 교수 “내년 경기 침체 속 주가 선행 움직임 포착해야” [2022 한국금융투자포럼]
“글로벌 경제는 부채의 덫과 자산가격 거품에 직면해 있습니다. 내년 상반기까지 더 떨어질 수 있는 주가 재평가 영역으로, 기다렸다가 주식 비중을 늘릴 수 있습니다. 과대평가 돼있는 미국주식은 줄이고, 중국, 일...
2022-09-2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현대백화점 ‘삼총사’ 나가신다 길을 비켜라
현대백화점(대표 김형종)이 압구정본점·판교점·더현대서울 ‘삼총사’를 앞세워 성장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대표 명품 백화점으로 꼽히는 압구정본점, 경기 남부권 1등 백화점으로 자리 잡은 판교점, 미래 백화점...
2022-09-26 월요일 | 홍지인 기자
[주간 보험 이슈] 네이버·카카오 보험 비교추천서비스 추천 반발…GA업계 대규모 집회 연다 外
금융당국이 네이버·카카오 등 빅테크와 핀테크 업체에 보험 비교추천서비스를 가능하게 하도록 한다고 발표한 가운데, GA업계가 또다시 이에 반발해 대규모 집회를 열 예정이다.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대리점...
2022-09-25 일요일 | 전하경 기자
[9월 4주] 저축은행 정기예금(12개월) 최고 연 4.21%…상상인 계열 저축銀 0.20%p ↑
9월 4주 12개월 기준 저축은행 정기예금 최고우대금리는 4.21%로 전주 대비 0.11%p 상승했다. 금융지주계열 저축은행 중에서는 IBK저축은행이 금리 연 4.00%를 제공하며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했다.25일 금융감독원 ...
2022-09-25 일요일 | 김경찬 기자
[9월 4주] 저축은행 정기예금(24개월) 최고 연 4.20%…SBI저축銀 ‘복리정기예금’ 0.50%p ↑
9월 4주 24개월 기준 저축은행 정기예금 최고우대금리는 4.20%로 전주 대비 0.10%p 상승했다. 금융지주계열 저축은행 중에서는 신한저축은행이 3.95%를 제공하며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했다.25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
2022-09-25 일요일 | 김경찬 기자
금리 인상에 불붙는 저축보험…흥국·동양생명 4%대 고금리 가세 [예금 4% 시대]
미 연준이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3회 연속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 0.75%p 인상)을 단행한 가운데, 그동안 저축보험 판매에 소극적이었던 생명보험사들이 고금리 저축보험 상품을 다시 내놓고 있다. 저금...
2022-09-22 목요일 | 전하경 기자
예금 금리 5%대로 향하는 저축은행…줄줄이 금리 인상 [4% 예금 시대]
시중은행이 금리 4%대 예금 상품을 선보이면서 ‘4% 예금 시대’가 도래했다. 1% 중후반대를 기록하던 시중은행의 예금 금리가 4%대까지 치솟으면서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취급했던 저축은행도 금리를 인상하면서 ...
2022-09-22 목요일 | 김경찬 기자
美 금리인상…추경호 "경제팀 '넓고 긴 시계' 견지 대응, 필요시 시장안정조치 적기 시행"
미국 연준(Fed)이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0.75%p 인상한 가운데,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2일 "경제팀은 긴밀한 공조하에 넓고 긴 시계를 견지하며 현 상황에 대응해 나가겠...
2022-09-22 목요일 | 정선은 기자
'투자환경 바뀔수록 원칙 중요'…고물가·고금리·고환율 이기는 코·주·부 투자전략 모색 성료 [2022 한국금융투자포럼]
"시대 흐름에 당하지 말아야 합니다. 내년 글로벌 경기침체 가능성이 높은데 이 때 주식투자 기회로 활용해야 합니다."(김영익 서강대 경제대학원 교수)"부동산은 사이클(cycle) 입니다. 금리가 내리는 때를 기다렸다...
2022-09-20 화요일 | 정선은 기자
김영익 서강대 경제대학원 교수 "글로벌 경제, 부채의 덫과 자산가격 거품 직면" [2022 한국금융투자포럼]
"글로벌 경제는 부채에 의한 성장의 한계입니다. 부채의 덫과 자산가격 거품에 직면해 있습니다."'한국의 닥터둠(비관론자)'으로 불리고 있는 김영익 서강대 경제대학원 교수는 20일 한국금융신문 주최로 서울 대한상...
2022-09-20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삼성생명 즉시연금 항소심 변론 21일 진행…1조원 미지급금 향방에 쏠린 눈
삼성생명 즉시연금 항소심이 선고일이 미뤄지면서 다시 즉시연금을 둘러싼 삼성생명, 소비자 변론이 21일 진행된다. 즉시연금 미지급금이 업계 전체 1조원 향방이 판결에 달린 만큼 가장 규모가 큰 삼성생명 항소심에...
2022-09-19 월요일 | 전하경 기자
[미리보는 2022 한국금융투자포럼] 김영익 교수 “주식 배당투자 겨냥 자산배분”
“코스피 배당 수익률이 은행 저축성 예금금리보다 높아지게 되고, 자산배분 전략 측면에서 배당 투자가 필요합니다.”‘한국의 닥터둠(비관론자)’으로 불리고 있는 김영익 서강대학교 경제대학원 교수는 “글로벌 ...
2022-09-19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미리보는 2022 한국금융투자포럼] 이준행 스트리미 대표 “코인 투자는 가용 자산 5% 이내로”
‘2022 한국금융투자포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이준행 스트리미(Streami·고팍스) 대표는 오는 20일 오후 1시 30분부터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한국금융투자포럼 연사로 나선다. 주제는 ‘뜨는...
2022-09-19 월요일 | 임지윤 기자
미래도시 하늘 누빌 K-UAM…현대·GS·대우건설 ‘올인’ [건설사, 차세대 교통에 꽂히다 ②]
UAM(도심항공)부터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까지, 미래 교통망으로 평가받는 핵심 사업들의 뒤에도 건설사들의 숨은 노력이 있다. 본 기획에서는 건설업계의 교통 관련 신사업들을 살펴보고 향후 교통망 확충 전망까...
2022-09-19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