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증권사 신용등급 상향 ‘웃음’…안정적 신용도 바탕 회사채 ‘흥행’
최근 국내 중소형 증권사의 신용등급이 연이어 상향 조정되고 있다. 잇따른 자본 확충으로 펀더멘탈(기초체력)을 다진 것은 물론 기록적인 호실적과 재무 건전성 관리 역량을 보여준 결과로 풀이된다. 신용등급 상향...
2021-04-12 월요일 | 홍승빈 기자
창립 68주년 맞은 재계 맏형 최태원 “새로운 기업가 정신 만들자”
재계 맏형 최태원 SK그룹 회장(사진)이 새로운 기업가 정신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8일 열린 SK그룹 창립 68주년 기념행사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최종건 창업회장과 최종현 선대회장이 사회 발전을...
2021-04-09 금요일 | 서효문 기자
“임영웅부터 이선균까지”...증권사 광고 모델 경쟁 치열
지난해 이른바 ‘동학개미운동’의 여파로 증권업계가 유례없는 호황을 누리면서 국내 증권사들이 잇따라 브랜드 마케팅 강화에 나서고 있다. 특히 대중에게 친숙한 연예인을 자사의 광고모델로 기용해 신규 광...
2021-04-06 화요일 | 홍승빈 기자
“SK, 4월부터 다양한 투자 현실화 기대”- 유안타증권
SK가 올해 4월부터 다양한 투자 포인트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5일 최남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SK에 대해 SK텔레콤의 지배구조 개편, 계열사들의 기업공개(IPO) 등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 상승으로 ...
2021-04-05 월요일 | 홍승빈 기자
유안타증권, IRP계좌 수수료 업계 최저 수준으로 인하
유안타증권은 개인형 퇴직연금(IRP) 계좌 수수료를 업계 최저 수준으로 인하한다고 1일 밝혔다. 또 신규 및 타사 IRP계좌 이전 고객에게 현금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IRP는 근로기간 중에는 개인 부담금...
2021-04-01 목요일 | 정선은 기자
'국민참여 뉴딜펀드' 첫 날부터 인기
'국민참여 정책형 뉴딜펀드(국민참여 뉴딜펀드)'가 출시 첫 날 '완판'되는 곳이 나오는 등 판매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판매 첫 날인 전날(29일) 한국투자증권, 유안타증권, 그리...
2021-03-30 화요일 | 정선은 기자
궈밍쩡 유안타증권 대표 “금융소비자보호는 기업의 핵심가치“
유안타증권은 지난 25일 시행된 금융소비자보호법에 따라 지난 26일 을지로 본사에서 ‘금융소비자보호의 날‘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궈밍쩡 유안타증권 대표이사는 소비자보호 관련 사업부문 임원...
2021-03-29 월요일 | 홍승빈 기자
오늘(29일) 국민참여 뉴딜펀드 출시...15개 금융사서 판매
오늘부터 국민참여정책형 뉴딜펀드(이하 국민참여 뉴딜펀드) 판매가 시작된다. 2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5개 금융사는 이날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일반 국민을 상대로 국민참여 뉴딜펀드를 판매한다. 국민참...
2021-03-29 월요일 | 홍승빈 기자
유안타증권, 유안타그룹 편입 후 첫 배당 결의...총 263억원 규모
유안타증권이 유안타그룹 편입 이후 첫 배당을 실시한다. 유안타증권은 26일 제 60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해 총 263억원 규모의 현금 결산배당금을 결의했다. 보통주 주당 배당금은 125원이고, 우선주 주당 배...
2021-03-26 금요일 | 홍승빈 기자
나흘간 시총 2.5조 증발한 SK바이오사이언스...고심 깊어지는 개미들
SK바이오사이언스(이하 SK바사)가 상장 후 연일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기업공개(IPO) 시장 ‘최대어’로 주목받으며 화려하게 데뷔했지만, 정작 상장 이후 주가가 연일 주저앉자 투자자들은 분통을 터...
2021-03-24 수요일 | 홍승빈 기자
중앙은행 국채 매입하는 양적완화, 금리 추세전환 변수 아니다 - 유안타證
유안타증권은 23일 "중앙은행이 국채를 매입하는 양적완화는 본질적으로 금리 추세를 전환시키는 변수는 아니며, 시중금리와 유동성 환경의 변동을 완화시키는 정도의 정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재형...
2021-03-23 화요일 | 장태민
“제약·바이오, CMO 업체 기업가치 재평가 기대”- 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은 17일 국내 위탁생산(CMO) 업체들이 재평가 받을 것으로 전망됐다. 서미화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의약품 시장의 성장, 글로벌 대형 제약사 및 신규 바이오텍의 위탁생산에 대한 비중 증가 등으로 인...
2021-03-17 수요일 | 홍승빈 기자
유안타증권, 올들어 공모주펀드 5000억원 판매
유안타증권이 연초 이후 공모주펀드를 약 5000억원 규모로 판매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하반기에만 약 7000억원 넘는 판매 성과를 거둔 바 있는데, 올해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유안타증권 측은 "공모주 청약에...
2021-03-15 월요일 | 정선은 기자
[투자 2.0 시대 자산관리] 미래에셋대우 최현만, 해외주식 랩어카운트 영토확장
미래에셋대우가 글로벌 네트워크 장점을 살려 해외주식 랩어카운트(Wrap Account)를 전진 배치하고 있다. 직접 주식투자와 간접 펀드투자의 특징이 절충된 랩어카운트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자산...
2021-03-15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동학개미 덕 역대급 실적 낸 증권사...‘통큰 배당’ 나선다
3월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있는 국내 주요 증권사들이 잇달아 현금배당을 늘리고 있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대다수 증권사들이 역대급 실적을 내면서 이에 상응하는 ...
2021-03-12 금요일 | 홍승빈 기자
“현대차, 올해도 시장 점유율 늘릴 전망”- 유안타증권
현대차가 올해에도 시장 점유율(M/S)을 늘릴 것으로 전망됐다. 12일 이현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현대차가 전기차를 기반으로 올해에도 시장 점유율을 늘릴 것으로 예상했다. 현대차는 지난 2017년 저점을 기록...
2021-03-12 금요일 | 홍승빈 기자
"한국금융지주, 카카오뱅크 기여 이익 증가 전망…목표가↑"- 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은 8일 한국금융지주에 대해 카카오뱅크 상장시 이익 증가가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9만8000원에서 1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정태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021-03-08 월요일 | 정선은 기자
[ESG경영] ESG펀드 1년 평균 수익률 32.85%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투자에 대한 국내 자산운용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ESG 분야가 투자 세계에서 더욱 부각되면서 운용사들은 일제히 ESG ...
2021-03-02 화요일 | 홍승빈 기자
신한자산운용, ‘컨택트알파목표전환형펀드’ 출시...“다시 돌아올 일상에 투자”
신한자산운용은 코로나19 시대를 극복한 뒤 다시 돌아올 일상에 선제적으로 투자하는 ‘컨택트 알파 목표전환형 펀드’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해 경기관광공사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종식 후...
2021-02-22 월요일 | 홍승빈 기자
[2020 실적] 증권사, 브로커리지의 힘 '최대 실적'...미래에셋대우 왕좌
국내증권사들이 2020년 한 해 '사상 최대' 실적 기록을 남겼다. 개인투자자들의 국내·외 주식투자 열풍으로 브로커리지(위탁매매) 수익이 늘면서 리테일 실적 호조가 공통적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2021-02-10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유안타증권, 우량 공모주펀드 투자 'We Know 공모주 펀드랩' 출시
유안타증권은 8일 공모주 발행시장에 참여하는 우량 공모주펀드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운용하는 '위 노(We know) 공모주 펀드랩'을 출시한다. 이 랩어카운트는 펀드별 공모주 참여 스케줄과 편입 종목에 대한 리서치...
2021-02-08 월요일 | 정선은 기자
[2020 실적] 유안타증권, 작년 영업익 1226억원…전년비 70.8%↑
유안타증권은 2020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22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70.8%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7039억원으로 전년 대비 26.8% 늘었다. 연간 당기순이익은 105...
2021-02-05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