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500원대 고착화 해법은?
원·달러 환율이 달러당 1500원 선 위로 올라가 좀처럼 내려올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하반기 재테크 시장의 최대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외환 당국이 구두 개입과 달러 매도 개입 등 전통적 수단을 동원하고 있지만...
2026-07-20 월요일 | 장종회 기자
[최민성의 미래 읽기] 철강의 폐허서 ‘피지컬 AI’ 성지로 거듭난 피츠퍼그
1980년대 피츠버그는 미국 산업화의 상징인 철강 산업이 붕괴하며 ‘러스트 벨트(Rust Belt)’의 대명사가 되었다. 실업률은 18%를 상회했고, 도시는 쇠락의 늪에 빠졌다. 그러나 반세기 후, 피츠버그는 전 세계가 주...
2026-07-20 월요일 | 최민성 칼럼니스트
삼성바이오로직스, 2.7조원에 스위스 폴리펩타이드 그룹 인수…업계 최대 규모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스위스 펩타이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인 폴리펩타이드그룹 인수에 나선다. 이는 제약∙바이오업계 인수합병(M&A) 사례 중 가장 큰 규모이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펩타이드 CDMO 기...
2026-07-20 월요일 | 양현우 기자
IR 발로 뛰는 황병우 회장, 밸류업 '확대'·주가 '튼튼' [재도약하는 2026 iM금융③]
황병우 회장이 이끄는 iM금융그룹이 해외 투자자와의 접점을 넓히는 동시에 배당과 자사주 소각을 확대하며 기업가치 제고에 속도를 내고 있다.황 회장이 아시아와 미국에 이어 유럽까지 직접 찾아가 iM금융의 성장전...
2026-07-20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지분 1년새 48%→81%…LS전선, 가온전선 지배력 강화하는 이유?
코스피 상장사 가온전선에 대한 최대주주 LS전선의 지분율이 2024년 초 48.75%에서 1년 후인 2025년 초 80%대까지 치솟았다. LS전선은 현금 대신 보유 지분을 넘기고 신주를 받는 현물출자를 두 차례 진행하며 지분을...
2026-07-20 월요일 | 정진아 기자
호송선단의 종언: 위기가 만든 금융안전망 [김성민의 일본 위기 딥리뷰]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일본의 고도성장을 뒷받침한 금융시스템의 핵심은 '호송선단'식 보호 체제였다. 가장 느린 선박의 속도에 맞춰 함대 전체가 항해하듯이 대장성(현 재무성)은 금융기관 간 경쟁을 엄격히 통제하고...
2026-07-20 월요일 | 김성민 교수(전. 카이스트 금융전문대학원 교수)
DQN매각 대신 CEO 교체…하나투어 ‘조좌진 카드’의 속내 [Z-스코어 기업가치 바로보기]
기업 가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다양하다. 객관적 평가를 위해서는 다양한 변수를 고려해야 한다. 한국금융신문은 ‘알트만 Z-스코어’를 통해 기업이 현재 처한 상황과 대응, 재무건전성 등을 입체적으로 바라보...
2026-07-20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원/달러 24시간 거래 체제로…증권사, ‘FICC의 시간’ 오다 [증권사 수익엔진 FICC (상)]
증권사의 수익엔진으로 FICC(채권·외환·상품, Fixed Income·Currencies·Commodities)가 부상하고 있다. 24시간 원·달러 거래 체제 도입과 외화채 발행 확대, 장외파생 거래 증가 등 자본시장 환경이 구조적으로...
2026-07-20 월요일 | 정선은 기자
현대차그룹 ‘박민우 사단’
현대자동차그룹 미래 모빌리티 사업을 총괄하는 박민우 사장은 과거 테슬라와 엔비디아에서 자율주행과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상용화를 이끈 글로벌 인재다. 현대차그룹도 박민우 사장 합류 이후 본격적인 상용...
2026-07-20 월요일 | 김재훈 기자
정진완號 우리은행, AI 전세진단·외국인 결제…핀테크 협업 강화
우리은행이 핀테크·기술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모바일뱅킹과 인공지능(AI), 외환·결제 등 실제 금융서비스로 확대하고 있다.은행이 보유한 고객 채널과 금융 인프라에 외부 전문기술을 결합해 서비스 범위와 고객 접...
2026-07-20 월요일 | 지다혜 기자
정형진 현대캐피탈 대표, 글로벌 조달로 금리 경쟁력 키운다 [캐피탈 조달 돋보기 (10)]
미·이란 전쟁 등 대내외적 불안정성이 커지며 국내 여전채 시장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캐피탈사들이 조달 비용 절감을 위해 어떠한 전략을 사용하는지 살펴본다. <편집자 주>정형진 현대캐...
2026-07-20 월요일 | 전하경 기자
‘뇌 이식’ 뉴럴링크, K-기술 리더십이 주도
인류의 오랜 꿈인 ‘영생(永生)’은 과연 종교와 철학 영역에만 머물러야 할까. 첨단 과학기술은 이를 단호히 거부한다. 신의 자리를 넘보는 인간은 이제 육체적 한계를 넘어 정신을 디지털화하는 거대한 전환점을 정...
2026-07-20 월요일 | 정채윤 기자
“빅파마 잡아라”…‘송도 시대’ 연 롯데바이오로직스, 12만L 채울 비법은
송도 시대를 맞은 롯데바이오로직스가 바이오캠퍼스 1공장 건설을 마무리하고 상업생산 준비에 돌입했다. 착공 이후 약 2년 만에 사용승인을 획득하며 총 12만 리터(L) 규모 항체의약품 생산역량을 구축한 롯데바이오...
2026-07-20 월요일 | 양현우 기자
자기 지능을 가진 나라와 못 가진 나라, '초격차'가 시작되다 [전명산의 AI블록체인도시 이야기⑮]
최근 몇 년, AI 산업은 쉴 틈 없이 숨 가빴다. 예상을 뛰어넘는 모델의 개선 속도, 예상하지 못했던 사고들, 예상하지 못했던 중국과 오픈소스 진영의 추격, 예상하지 못했던 반도체 공급난과 에너지 문제들로 매주 ...
2026-07-17 금요일 | 전명산 칼럼니스트
메타엑스(MetaX)의 5년 질주…AMD 출신 3인, 엔비디아에 도전장을 내밀다 [전병서의 中 첨단기업 리포트⑫]
“새벽빛을 흠뻑 적신다”는 이름을 품고 상하이에서 태어난 회사메타엑스(沐曦, MetaX: 688802)는 2020년 9월 상하이(上海)에서 설립된 팹리스 GPU 설계 기업이다. 회사이름은 중국어 발음으로는 무시(Mùxī), 한국...
2026-07-17 금요일 | 전병서
DQNDL이앤씨, 주택이 이끈 수익성…다음 과제는 플랜트 수주?
DL이앤씨(대표이사 박상신)가 올해 1분기 매출 감소 속에서도 영업이익을 큰 폭으로 늘리며 '내실 경영'의 결실을 입증했다. 2분기에도 주택 부문의 안정적인 원가율을 바탕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호실적이 예상...
2026-07-16 목요일 | 조범형 기자
[프로필] 이동운 IBK기업은행 AX전략그룹장, 자금운용·혁신금융 거친 '실행형 리더'
이동운 IBK기업은행 서부지역본부장이 부행장으로 승진해 AX전략그룹장에 선임됐다. 기업금융 영업현장과 자금운용, 혁신금융 부서를 두루 거친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장민영 행장이 추진하는 전행 AX(인공지능 전환...
2026-07-16 목요일 | 지다혜 기자
‘25만달러 백악관 로비’ 쿠팡 “합법적 활동…로비 규모 작은 수준”
쿠팡이 올해 2분기 백악관과 연방 하원 등에 로비를 했다는 것과 관련해 “미국 정부와 정치권에 대한 로비 활동은 미국 헌법에 보장된 합법적인 활동”이라고 반박했다. 쿠팡은 자사만 로비활동을 하는 것처럼 잘못...
2026-07-16 목요일 | 박슬기 기자
HS효성USA, 차량 2000만대 분량 자동차 카펫 판매
HS효성USA는 자동차용 카펫 누적 판매 1억㎡ 달성을 기념해 사내 축하 행사를 열었다고 16일 알렸다.HS효성USA는 HS효성첨단소재 인테리어PU 사업과 연계해 미국 앨라배마주 디케이터에 생산 거점을 두고 있다.누적 ...
2026-07-16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소뱅, 풋옵션 행사…현대차그룹, 보스턴다이나믹스 완전히 품는다
소프트뱅크가 현대자동차그룹의 로보틱스 계열사 보스턴다이나믹스 잔여 지분에 대한 풋옵션을 행사했다. 현대차그룹은 계약 이행 차원에서 해당 잔여 지분은 전량 매입해 100% 자회사로 둔다.현대차그룹은 이번 지분...
2026-07-16 목요일 | 김재훈 기자
“집단소송 실효성 높이려면 증거개시 병행해야”…한국형 디스커버리 도입 논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과 플랫폼 관련 소비자 피해가 반복되는 가운데 실효적인 집단소송제도를 마련하려면 기업이 보유한 핵심 자료에 피해자가 접근할 수 있도록 증거개시 절차를 함께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
2026-07-16 목요일 | 이창선 기자
"주식이 뚝딱, 30초면 상식 충전"… 금융 투자 장벽 허무는 '이지 파이낸스' 열풍
"한국 주식시장은 빨간색이 상승인데, 미국은 왜 파란색(초록색)이 상승일까?", "생소하고 복잡한 파생상품 'ELW'를 30초 만에 밈(Meme)과 상황극으로 이해할 수 있다면?"과거 '그들만의 리그'처럼 느껴지던 여의도 ...
2026-07-16 목요일 | 김희일 기자
한은 금통위, 기준금리 연 2.75%로 인상 '긴축 진입'…"금리인상 기조 이어나갈 필요"(종합)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6일 열린 2026년 7월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p(포인트) 인상했다.이로써 기준금리는 연 2.75%가 됐다.기준금리 인상은 지난 2023년 1월 이후 3년 6개월 만이다.이날 금리...
2026-07-16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신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김용환의 통찰을 담다
김용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정리한 자서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를 펴냈다.정통 관료 출신으로 한국 금융의 주요 변곡점마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금융 경영인으로서 큰 족적을 남긴 김 전 회장이 후배 세대에게 전하는 삶의 조언을 담은 인생 노트다.『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는 단순한 자서전을 넘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어떻게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지를 보여주는 지혜의 보고로 평가된다.김용환 전 회장은 “인생의 목표가 크더라도 조급해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하나 하나 성취해 나가라”고 조언한다. 뼈아픈 실패조차 성공의 뼈대가 된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안현정 서평] 플랫폼의 영지에서 ‘미학적 주권’을 선포하라...'K가 죽어야 K가 산다' 장준환 著
빌보드 1위, 글로벌 OTT 차트 점령, 전 세계 박물관의 한국 현대전. 지금 K-컬처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수사로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장준환은 그 찬란한 성공 너머에 ‘디지털 소작농’ 이라는 서늘한 은유를 던진다. 뉴욕의 비즈니스 변호사이자 갤러리스트로 실제 문화 인프라를 설계해온 그는, K-컬처의 현재가 거대 플랫폼(유튜브,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이 설계한 알고리즘과 자본의 영지 위에서 벌어지는 위태로운 잔치라고 통찰한다.저자가 가장 예리하게 짚어내는 지점은 ‘인정의 외주화’ 다. 우리는 해외 매체의 별점, 수상 여부, 팬덤의 폭발적 반응을 ‘성공의 증표’로 삼는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스스로의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29년간 대통령 8명 경호한 박진이, 회고록 ‘대통령의 등 뒤 1미터’ 출간
“경호의 본질은 희생보다 위험을 막는 예방과 시스템”29년 9개월 동안 역대 대통령 8명의 경호 현장을 지킨 박진이 전 청와대 경호관이 자신의 경험을 담은 책 《대통령의 등 뒤 1미터》를 펴냈다.책은 1990년 청와대 경호실에 입직한 저자가 2019년까지 대통령 경호 업무를 수행하며 겪은 국내외 현장과 퇴직 후 IT·인공지능(AI), 철도 안전, 공공감사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을 담았다.저자는 대통령 경호를 총격이나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몸을 던지는 일로만 설명하지 않는다.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찾아 제거하고, 대통령의 이동 동선과 현장 상황을 반복적으로 점검하며,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대비한 대체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경호의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