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3분기 영업익 551억원… 전년比 8% 증가
한미약품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55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한미약품 연결 기준 3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0.1% 증가한 3623억 원, 영업이익은 8% 증가한...
2025-10-30 목요일 | 양현우 기자
‘야속한 관세’ 현대차, 3Q 역대급 매출에도 영업익 29.2% 감소
현대자동차가 주요 시장 판매 호조에 힘입어 역대 최대 3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하지만 미국 관세 영향이 본격화되면서 수익성은 후퇴했다. 현대차는 적극적인 관세 대응 정책으로 올해 연간 가이던스 달성에 성공한...
2025-10-30 목요일 | 김재훈 기자
삼성 라이프 사이언스 펀드, 美아버 바이오에 투자
삼성이 생명과학 분야 신기술 및 사업 개발을 위해 조성한 라이프 사이언스 펀드를 통해 유전자 편집 기술을 보유한 미국 아버 바이오테크놀로지(이하 아버 바이오)에 투자한다고 30일 밝혔다. 삼성 라이프 사이언스...
2025-10-30 목요일 | 양현우 기자
‘클라우드 선방’ 삼성SDS, 3Q 영업익 2323억…전년比 8.1% ↓
삼성SDS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32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8.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같은 기간 매출은 3조391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5% 감소했다. 순이익은 211억원으로 ...
2025-10-30 목요일 | 정채윤 기자
[프로필] 김정규 SK스퀘어 신임 사장
김정규 SK(주) 비서실장이 SK스퀘어 신임 사장으로 선임됐다.SK스퀘어는 30일 SK그룹사 인사를 통해 김정규 현 SK(주) 비서실장을 SK스퀘어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김 사장은 1976년생으로 SK수펙스추구협...
2025-10-30 목요일 | 정채윤 기자
드림에이지 ‘아키텍트’ 흥행 성공, 하이브 게임사업 믿음 결실
“올해 수익성 개선 요인 중 하나로 방탄소년단(BTS) 컴백과 함께 드림에이지(당시 하이브IM) 신작 성과를 꼽고 있다. 하이브는 현재 사업구조가 엔터테인먼트라는 영역 내 음악에 집중돼 있는데 포트폴리오의 균형과...
2025-10-30 목요일 | 김재훈 기자
소노인터내셔널, 아시아태평양 지역 사업 확대…크로스 호텔앤리조트 인수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호텔·리조트를 운영하는 ‘크로스 호텔앤리조트(Cross Hotels&Resorts)’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호텔·리조트 기업으로 사업 확장을 가속화한다고 3...
2025-10-30 목요일 | 박슬기 기자
삼성바이오부터 보령까지...신기록 쓰는 3분기 제약바이오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올해 3분기 ‘역대급’ 실적 행진 중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비롯해 동아에스티와 보령 등이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기록했고, 한미사이언스와 HK이노엔도 호성적을 나타냈다. 글로벌 수...
2025-10-30 목요일 | 양현우 기자
엄주성號 키움증권, 3분기 누적 영업익 1조 돌파…위탁매매 호조·IB 약진 [금융사 2025 3분기 실적]
키움증권(대표 엄주성)이 올해 3분기에 4000억원 규모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3분기 누적 기준 만으로 영업익 '1조 클럽'을 달성했다.개인 투자자 대표 주식 창구로 증시 호조에 따른 위탁매매(브로커리지) 수수료 수...
2025-10-30 목요일 | 정선은 기자
현대글로비스, 3분기 영업익 5240억…전년 동기比 11.7% ↑
현대글로비스가 올해 3분기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로 매출이 소폭 감소했으나,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하며 영업이익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현대글로비스는 30일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열고 2025년 3분기 매출 7조3550...
2025-10-30 목요일 | 신혜주 기자
‘ESS‧소형 배터리가 끌었다’ LG엔솔, 3Q 영업익 전년비 34%↑
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3분기 EV(전기차) 사업 매출 감소에도 ESS(에너지저장장치)와 소형 사업 출하량이 증가하며 수익성이 개선됐다. 회사는 EV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ESS 라인 전환 등 생산 유동화를 ...
2025-10-30 목요일 | 김재훈 기자
삼성전자, 역대 최대 메모리 매출 달성...반도체 영업이익 7조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매출 86조1000억원, 영업이익 12조2000억원으로 작년 3분기보다 각각 8.8%, 32.5% 증가했다고 30 일 발표했다.특히 반도체(DS) 부문이 매출 33조1000억원 영업이익 7조원을 올렸다. 삼성전자는...
2025-10-30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인간관계로 세계사를 바꾼 위대한 식물상자 워디안케이스 [마음을 여는 인맥관리 64]
워디안케이스의 탄생1829년 영국의 외과 의사이자 아마추어 박물학자인 너새니얼 워드(Nathaniel Bagshaw Ward)는 밀폐된 유리상자에서 식물이 물없이 장기간 살 수 있다는 가능성을 우연히 발견하고 4년간 런던의 자...
2025-10-30 목요일 | 윤형돈 FT인맥관리지원센터장
美 연준, 기준금리 0.25%p 2연속 인하 '3.75~4.00%'로…"12월 양적긴축 종료"
미국 중앙은행인 연준(Fed)이 10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0.25%p(포인트) 인하했다.이로써 한국(2.50%)과 미국 간 금리 차는 최대 1.50%p로 축소됐다.연준은 29일(현지시각) 이틀 간 FOMC 정례회...
2025-10-30 목요일 | 정선은 기자
KB증권, 내년 코스피 목표지수 5000p 제시…"40년 만에 재현된 강세장"
KB증권이 향후 12개월 코스피 목표 지수를 5000포인트(p)로 상향했다.KB증권(대표이사 김성현, 이홍구)은 지난 28일 발간한 ‘KB 2026 주식전략 연간전망’ 보고서에서 이 같이 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보고서에서 ...
2025-10-29 수요일 | 방의진 기자
삼성重, 2030년까지 설계 자동화율 두 배 이상 확대
삼성중공업(대표이사 최성안)이 설계·생산자동화를 통해 '글로벌 탑 티어 (Global Top Tier)'가 돼 조선해양 산업을 선도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삼성중공업은 29일 삼성거제호텔에서 조선해양업계 최초로 구축한...
2025-10-29 수요일 | 신혜주 기자
임종룡號 우리금융, RWA 역성장에 CET1비율 13% 육박···NPL 관리 '과제'[금융사 2025 3분기 실적]
임종룡 회장이 이끄는 우리금융그룹이 자산 리밸런싱을 통한 RWA 관리로 CET1비율과 NIM을 모두 잡는 성과를 거뒀다.이자이익 상승도 상승했으며, 보험사 인수 효과와 그룹 시너지 확대로 비이자이익도 양호한 성장세...
2025-10-29 수요일 | 김성훈 기자
미래에셋증권, 미국주식 데이마켓 서비스 재개…23시간 거래 가능
미래에셋증권은 오는 11월 4일부터 미국주식 데이마켓(주간거래) 서비스를 재개한다고 28일 밝혔다.기존 거래시간을 포함하면, 하루 24시간 중 약 23시간(22시간 45분)동안 거래가 가능하다.투자자들은 데이마켓 서비...
2025-10-29 수요일 | 방의진 기자
LG생활건강, APEC 경주서 ‘더후’ K-뷰티 체험 프로그램 개최
LG생활건강DMS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대한민국 경주에서 럭셔리 코스메틱 브랜드 ‘더후’의 궁중 문화 헤리티지를 체험할 수 있는 ‘더후 아트 헤리티지 라운지’ 프로그램을 선보인...
2025-10-29 수요일 | 박슬기 기자
진옥동號 신한금융, RWA 증가 3%대 '우수'···비은행 기여 하락 '과제' [금융사 2025 3분기 실적]
진옥동 회장이 이끄는 신한금융그룹이 올해 3분기 적절한 RWA 관리로 자본적정성과 수익성을 모두 개선하는 쾌거를 이뤘다.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모두 증가했고, 밸류업 지표인 CET1비율과 ROE도 개선 됐다.다만 ...
2025-10-29 수요일 | 김성훈 기자
정상혁號 신한은행, 기업여신 3%대 성장···증가율 둔화 '과제' [금융사 2025 3분기 실적]
정상혁 행장이 지휘하는 신한은행이 기업여신 증가와 비이자이익 개선을 바탕으로 양호한 성적을 보였다.3분기 누적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모두 상승했고, 건전성 부문에서도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다만 ...
2025-10-29 수요일 | 김성훈 기자
최태원 회장 "AI 시대 해법은 기술자립∙협력의 조화"
최태원 SK그룹 회장(사진)이 기술자립과 신뢰기반 협력을 두 축으로 하는 인공지능(AI)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SK그룹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최고경영자(CEO) 서밋 부대행사 ‘퓨처테크포럼 ...
2025-10-28 화요일 | 곽호룡 기자
LS에코에너지, 3분기 영업익 148억…전년 동기比 17.7% ↑
LS에코에너지(대표이사 이상호)가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LS에코에너지는 2025년 3분기 매출 2328억 원, 영업이익 148억 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2% ...
2025-10-28 화요일 | 신혜주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