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국감 엿보기] 급증한 금융사 전산장애…피해 구제안 마련 논의 되나
최근 증권사 HTS와 MTS 전산장애로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올해 국정감사에서 피해 고객을 구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 마련에 대한 지적이 예상된다.국회입법조사처는 금융감독원의 2021 국정감사 이슈 중 ...
2021-09-30 목요일 | 김경찬 기자
[IR Room-카카오뱅크] ‘메기’ 모바일은행, 1등 금융플랫폼 날갯짓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하며 금융대장주로 화려하게 데뷔했다. 카카오뱅크는 모바일 완결성을 기반으로 새로운 경험과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공략하고 있다. 성장 목표로 ‘넘...
2021-09-29 수요일 | 정선은 기자
[Money Plus] 시장에 지지 않는 투자, 핵심·위성(Core·Satellite) 전략
미국 컬럼비아 경영대학원에서 실시한 유명한 실험이 있다. 시식대에 잼의 종류를 달리했을 때 사람들의 구매 반응을 살펴보았는데, 6종의 잼을 진열했던 시식대에서는 방문객의 40%가 맛을 보고 그 중 30%가 구매했...
2021-09-29 수요일 | 편집국
[이호동 한국기업데이터 대표] “매일 새롭게 발전하는 Better KED 될 것”
이호동 한국기업데이터 대표는 생산성 높은 빅데이터 서비스를 창출하고 선도할 수 있는 커다란 ‘데이터 댐’을 만들겠다는 그의 경영전략을 강조했다. 한국기업데이터는 기업 신용정보에 국한되는 것이 아닌 방대한...
2021-09-29 수요일 | 신혜주 기자
[재테크 톡톡] 몸값 올린 오피스텔, 관련 세금 알아보기
최근 뉴스를 보면 주택가격의 급등으로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상당하다. 오피스텔을 주거용으로 임차하거나 본인이 거주하는 때에는 세법상 주택으로 보기 때문에, 본인이 소유하고 있는 다른 주택을 양도할 때 1세...
2021-09-29 수요일 | 편집국
[트렌드] IPO ‘대어’ 줄줄이 등판…돈 몰리는 공모주펀드
전체 설정액 7.3조원…올 들어 4.2조원 증가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기준 국내 141개 공모주펀드 설정액은 7조 3,30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연초 이후 무려 4조 2,239억원이 늘어난 규모다...
2021-09-29 수요일 | 홍승빈 기자
[포커스] “슈퍼리치 모십니다”…은행들 특화점포 경쟁
은행권이 고액자산가를 확보하기 위해 특화점포 경쟁에 나서고 있다. 은행들은 고액자산가 전용지점을 개설해 자산관리 상담은 물론 유명 화가 전시회나 인문학 강연, 와인 시음회 등 각종 문화행사도 열고 있다. 자...
2021-09-29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신한금융투자, ISA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신한금융투자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오는 10월 24일까지 접수를 받는 이번 공모전은 ‘ISA를 MZ세대에게 힙하게 알리는 방법’이란...
2021-09-29 수요일 | 홍승빈 기자
[임유진의 보들⑦] 보험사 'MZ세대 신입사원' 이벤트, '직접' 체험해봤습니다
처음엔 기자가 보험 공부를 시작할 때 어려웠던 용어를 '보린이'(보험+어린이)들에게 알려 주고 싶었는데, 용어가 다가 아니더군요. 공부할수록 보험은 신기하고 알 게 투성입니다. 보험 용어부터 보험 관련 체험까지...
2021-09-29 수요일 | 임유진 기자
광주은행, 최고 연 2.4% ‘저금통적금’ 출시
광주은행이 최고 연 2.4% 금리를 제공하는 ‘저금통적금’을 출시했다.광주은행은 ‘짠테크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소액 적립으로 목돈을 마련하고, 동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고객에...
2021-09-28 화요일 | 임지윤 기자
[9월 4주] 은행 적금(12개월) 최고금리 연 2.10%…우리은행 ‘원적금’
9월 4주 은행 적금 상품 가운데 12개월 만기 기준 최고금리는 연 2.10%다.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한 뒤 은행들이 조금씩 적금 금리를 올리고 있다. 우대조건 등을 활용하면 0.10%포인...
2021-09-27 월요일 | 임지윤 기자
[전상현의 재테크 톡톡] 금리인상과 대출규제, 공급과 대안이 우선
지난달 26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0.50%에서 0.75%로 0.25%포인트가 인상되었다금리는 경제정책의 가장 기본이 되며 시장영향력이 매우 높은 지표인데 2018년 11월에 1.50에서 1.70%으로 인상된 이후 33개월 만에 ...
2021-09-27 월요일 | 전상현
“연 1.5% 예금 특판”…은행권 추석 맞이 이벤트 봇물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은행들이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전날부터 ‘KB 스타(Star) 정기예금 특별금리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KB 스타 정기예금은 인터넷뱅킹 ...
2021-09-21 화요일 | 한아란 기자
[9월 3주] 은행 적금(12개월) 최고금리 연 2.1%…우리은행 ‘원적금’
9월 3주 은행 적금 상품 가운데 12개월 만기 기준 최고금리는 연 2.10%였다. 기준금리 인상으로 은행들이 잇달아 수신금리를 올리면서 예·적금 상품 금리 수준이 연 1%대 초중반으로 높아지고 있다. 우대조건 등을 ...
2021-09-19 일요일 | 한아란 기자
핀크, 전직원 스톡옵션 부여…총 20만주 지급 결정
핀크가 모든 직원에게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했다. 행사 가격은 주당 5000원으로 직원들은 부여일로부터 3년이 지난날부터 스톡옵션을 행사할 수 있다.핀크는 지난달 12일에 열린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전...
2021-09-15 수요일 | 김경찬 기자
[9월 2주] 은행 적금(12개월) 최고금리 연 2.10%…우리은행 ‘원적금’
9월 2주 은행 적금 상품 가운데 12개월 만기 기준 최고금리는 연 2.10%다.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 이후 은행들이 조금씩 적금 금리를 올리고 있다. 우대조건 등을 활용하면 0.10%포인...
2021-09-13 월요일 | 임지윤 기자
[금융권 디지털 생활금융 (2) 신한은행] 진옥동 행장, 비금융 신사업 드라이브
생활금융은 은행들에게 선택이 아닌 필수 전략으로 자리잡았다. 빅테크·핀테크 업체의 금융업 진출이 가속화하면서 각 은행들이 금융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을 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은행권은 기존 은행 업무뿐 아...
2021-09-13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카사, 3연속 공모 조기 완판…역삼 한국기술센터 30일 상장
부동산 수익증권 거래 플랫폼 카사(Kasa)가 세번째로 상장하는 ‘역삼 한국기술센터’도 조기 완판됐다. 앞서 상장한 1호 상장 빌딩 ‘역삼 런던빌’과 2호 ‘서초 지웰타워’에 이어 연이은 조기 완판에 투자자들의...
2021-09-09 목요일 | 김경찬 기자
[오늘의운세] 9월7일 띠별·별자리 운세
쥐띠 : 윗사람에게 도움을 받게 되는 때이다.1948년생, 마음을 편안히 가지면 세상이 달라 보인다.1960년생, 마음에 두고 있는 일이 있으면 밀고 나가라. 바라는 대로 이루어진다.1972년생, 윗물이 맑으면 아랫물이 ...
2021-09-07 화요일 | 이창선 기자
[Culture & Hobby] 특명, 식품·유통업계! ‘민초(민트초코)’로 MZ세대를 사로잡아라
식품·유통업계는 여전히 민초단(민트초코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을 잡기 위해 노력 중이다. 페이스북을 비롯한 SNS에서 민초단과 반(反)민초단(민트초코맛을 반대하는 사람들의 모임)의 갑론을박이 화제가 되자...
2021-09-05 일요일 | 나선혜 기자
[Travel Essay] 가을엔 예술을 가까이, 갤러리 투어
그림 감상을 어렵게 생각하는 이가 많다. 하지만 작품이 내포한 상징적 의미를 찾고, 어떤 화풍인지 파악해야 한다는 부담은 떨치고 그저 바라만 봐도 마음이 고요해지거나, 감탄이 절로 나는 것들을 요모조모 살펴보...
2021-09-05 일요일 | 김민정 기자
[쉬운 우리말, 쉬운 금융] 노후준비를 위한 첫걸음 ‘연금’…용어는 제대로 이해하고 있나요?
초고령화 사회로의 진입을 앞두고 은퇴자산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은퇴 후 노후자금 마련을 위한 퇴직연금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 잡았다. MZ세대를 중심으로 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연금...
2021-09-05 일요일 | 김민정 기자
[S-이코노미] 한국판 뉴딜 2.0의 완성…정밀의료SW 플랜 발표
정밀의료소프트웨어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이 마련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관계부처(복지부, 산업부, 식약처, 소방청 등)는 한국판 뉴딜 2.0 실현을 위한 ‘정밀의료소프트웨어’ 선도계획을 지...
2021-09-05 일요일 | 이근영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