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안목’ 삼성D, 삼성전자 지원하고도 잉여금 46조
삼성디스플레이가 최근 2년간 모회사 삼성전자에 대규모 자금을 지원하는 등 든든한 지원책 역할을 다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주요 안목 중 하나라는 평가를 받는 이유다. 삼성디스플레이...
2025-03-31 월요일 | 김재훈 기자
리더십 부재 삼성전자 “혁신에 매진하며 올해 사업 성과 창출 집중”
삼성전자의 가전 사업 수장 한종희 DX부문장(부회장)이 갑작스럽게 별세한 가운데 리더십 공객 장기화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올해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과 실적 반등 등 가전 사업에 대한 불확실성과 과제...
2025-03-30 일요일 | 김재훈 기자
‘AI 홈으로 일상을 혁신’…삼성전자 “웰컴 투 비스포크 AI”
삼성전자가 사용자의 초개인화 ‘AI 홈’ 일상을 실현할 2025년형 AI 가전 라인업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고(Easy to Use), 사용자를 돌보며(Care), 시간과 에너지를 절약하는(Saving) AI ...
2025-03-30 일요일 | 김재훈 기자
NHN클라우드, 디노티시아와 공공‧민간 AI 클라우드 사업 협력
NHN클라우드(대표 김동훈)는 디노티시아(대표 정무경)와 공공 및 민간 부문 AI 클라우드 사업 추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디노티시아는 인공지능 및 반도체 통합 솔루션 기업으로, 벡터...
2025-03-26 수요일 | 김재훈 기자
대우건설, 용인반도체 산단 ‘푸르지오 브랜드 타운’ 조성
경기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인프라 확충이 본격화되면서, 도로망 구축도 속속 윤곽을 드러내며 첨단 산업 발전의 핵심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새롭게 조성되는 이른바 ‘용인 반도체 로드’는 기업의 ...
2025-03-26 수요일 | 주현태 기자
SK에코플랜트, 외주·조달 에코파트너스 정기총회 개최
SK에코플랜트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서울 종로구 수송동 본사에서 ‘외주·조달 에코파트너스(ECO Partners)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임재욱 SK에코플랜트 경영지원센터장, 김...
2025-03-25 화요일 | 한상현 기자
'혁신 테마 ETF 선두주자' 미래에셋운용, 글로벌 전략 가속…다음 스텝은 AI
미래에셋자산운용이 혁신 테마 ETF(상장지수펀드) 부문에서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다.선제적으로 인수한 테마형 ETF 운용사 'Global X(글로벌 엑스)'를 중심축으로, 글로벌 전략 실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24일 글로벌...
2025-03-2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2년 만에 中 방문 이재용, 샤오미 만났다…전기차 협력 이뤄낼까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올해 첫 글로벌 경영 행선지로 중국을 찾았다. 특히 최근 전기차 시장에 진출한 샤오미의 전기차 공장을 방문하는 등 글로벌 협력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가 올해 전장 자회사 ‘...
2025-03-24 월요일 | 김재훈 기자
바이오 판도 바꾼 존 림의 4년, 후발주자서 ‘삼성 구세주’로 [CEO 포커스 ①]
삼성그룹에서 반도체를 이을 차세대 먹거리를 꼽으라면 단연 바이오 사업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이하 삼성바이오)는 반도체 등 기존 주력 부문이 하락세를 탈 때 홀로 매년 역대 최대 실적을 갈아치우며 그룹 내 시...
2025-03-24 월요일 | 김나영 기자
황만순 한국투자파트너스 대표 "'프론티어 정신'이 한투파 탑티어 VC 달성 근본"
"벤처투자 본질은 '프론티어 정신'입니다. 새로운 산업에 끊임없이 도전하는 투자 철학은 한국투자파트너스가 국내 VC AUM(운용자산) 1위를 달성하는데 기여했습니다."황만순 한국투자파트너스 대표는 한국금융신문과...
2025-03-24 월요일 | 김하랑 기자
NH-Amundi운용, 생성형AI 3각편대 분산투자 [자산운용사 연금 필수템 ETF]
NH-Amundi자산운용의 ‘HANARO 글로벌생성형AI 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는 생성형AI(인공지능)의 혁신 영역을 투자 유니버스 내 섹터 별 시가총액 합산 비중에 따라 하드웨어(40%), 소프트웨어(40%), 인프라(20%)...
2025-03-2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SK 최태원, 기업인 사외이사 대거 영입 이유는
SK그룹 상장사들이 기업인 출신 사외이사를 적극적으로 영입하고 있다. 특히 최근 리밸런싱을 거친 SK 에너지 계열사들은 올해 신규 선임하는 모든 사외이사를 기업 경영 경험이 있는 금융 전문가들로 채웠다. "본원...
2025-03-21 금요일 | 곽호룡 기자
[특징주] 반도체주 삼성전자, '6만전자' 회복…외인 매수세
20일 반도체주 삼성전자 주가가 6만원 대에 복귀했다.이날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91% 오른 6만200원에 마감했다.삼성전자는 이날 장중 6만300원까지 터치했다.삼성전자 주가가 6만원...
2025-03-20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수출입銀, 제주 수출중소기업지원센터 신규 개소
한국수출입은행이 제주지역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종합 금융상담 서비스 지원과 고객 접근성 제고를 위해 제주시에 수출중소기업지원센터를 개소했다.한국수출입은행은 오늘 낮 제주 첨단과학기술단지 스마트빌딩에...
2025-03-20 목요일 | 홍지인 기자
KOC전기, 'LS파워솔루션'으로 사명 변경…LS일렉트릭과 시너지 강화
LS일렉트릭(대표이사 구자균)이 전력과 자동화 사업 시너지 확대를 위해 지난해 인수한 KOC전기와 티라유텍 사명을 변경했다. LS일렉트릭은 자회사 KOC전기와 티라유텍이 지난 20일 각각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2025-03-20 목요일 | 신혜주 기자
이복현 금감원장 "삼성SDI 유상증자 긍정적…차질 없도록 심사 처리"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9일 "삼성SDI의 유상증자 사례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며 "증권신고서 상 투자자가 알아야 할 정보가 충분히 기재돼 있다면 최대한 신속하게 투자자금 조달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심사 처리...
2025-03-19 수요일 | 정선은 기자
‘5만전자 늪’ 삼성전자 “트렌드 놓친 경영진 실책…AI‧로봇 등 경쟁력 확보”
지난해 주가 부진 등 위기를 맞이한 삼성전자가 주주총회에서 사과 함께 근원적 경쟁력 회복을 약속했다. 한종희 DX부문장(부회장)과 전영현 DS부문장(부회장) 등 경영진들은 연신 주주들에게 고개를 숙이며 지난해와...
2025-03-19 수요일 | 김재훈 기자
토허제 해제 후 '낙수효과'에 경기도 부동산 꿈틀…거래 1만건 이상 터진 00시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이후 서울 집값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경기도 아파트 거래량도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19일 경기도부동산포털에 따르면 2월 경기지역 아파트 거래량은 9105건이다. 경기 아파트 거래량은...
2025-03-19 수요일 | 한상현 기자
삼성 위기 속 이재용의 일갈…“삼성 저력 잃어, ‘사즉생’ 각오로 대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최근 몇 년간 회사를 둘러싼 위기 극복을 위해 강도 높은 메시지를 전했다. 본연의 경쟁력 회복을 위해 경영진부터 반성하며 기술 중시 전통을 이어가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17일 삼성...
2025-03-17 월요일 | 김재훈 기자
최주선 삼성SDI 사장, D램·디스플레이 평정 완료···배터리도 초격차 노린다 [CEO 포커스]
삼성SDI가 배터리 업황 악화로 인한 실적 부진과 글로벌 전기차 정책 불확실성 속에 최주선 사장을 새로운 수장으로 임명했다. 지난해 11월 말 정기 인사에서 삼성SDI 대표이사로 내정된 최주선 사장은 직전까지 삼성...
2025-03-17 월요일 | 곽호룡 기자
공매도 전면 재개 ‘카운트다운’…“高밸류 주의·펀더멘털 중요” [증권 줌인]
오는 3월 31일 한국 증시 공매도 재개가 다가오면서 앞선 사례에 비춰 제한적 영향을 예상하는 시나리오가 우세하다. 그동안 밸류에이션이 높게 평가된 종목, 신용융자비율이 높은 종목 등에 대한 경계심이 필요하다...
2025-03-17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버핏 ‘주식 바구니’ 체크…스마트개미 ‘알짜 ETF’ 투자 [ETF, 글로벌이 무대다 (하)]
'알짜' ETF(상장지수펀드)를 찾는 데 왕도(王道)는 없다.우선, 투자 구루(guru)들이 선택한 주식 종목을 참고해서 투자 결정에 힌트를 얻을 수 있다. 글로벌 혁신 산업 트렌드에 관심을 두고 유망한 기업들을 두루 담...
2025-03-17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무협 “트럼프 ‘관세 폭탄’ 맞으면 대미수출 15조 급감”
트럼프발 ‘관세 폭탄’이 본격화하고 있다. 한국기업들도 당연히 사정권에 들어 있다. 대미 수출 전선에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운 가운데 종잡을 수 없는 트럼프 관세 정책이 더욱 기업들을 혼란스럽게 한다. 특정 국...
2025-03-17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