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아버지’ 배재규 대표, 한투 톱3 이끌다
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이사 사장은 '한국 ETF(상장지수펀드) 아버지'로 불리는 운용업계 베테랑이다. 격전지인 ETF 시장에서 남다른 존재감으로 한투운용을 운용업계 주요 플레이어로 자리매김시켰다는 평을 ...
2025-06-09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속도 내는 신림뉴타운…1만 가구 이상 공급 예고
서울 서남권 최대 재개발로 꼽히는 관악구 신림뉴타운(재정비촉진지구) 재개발이 가시화하고 있다. 가장 속도가 빠른 3구역은 지난달 입주를 시작했고 2구역은 올 하반기께 착공에 들어가게 된다. 1구역도 지난 3월 ...
2025-06-07 토요일 | 한상현 기자
[오늘의운세] 2025년6월7일(토) 별자리 운세
6월7일(토) 별자리 운세물병자리 (1.20 ~ 2.18)일이 순리대로 풀리니 기쁨과 즐거움이 가득하나 인정을 베풀어야 할 곳이 생긴다.주는 자 역시 즐거우니 나가는 것이 아깝지 않다. 여성이라면 귀동자를 순산할 수 있...
2025-06-07 토요일 | 편집국
'한반도 평화' 이재명 정부 출범…개성공단 K패션 신원그룹 ‘관심’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북한과의 대화 움직임이 다시금 물꼬를 트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줄곧 한반도 평화를 강조해온 만큼 대북사업을 향한 기대감이 올라오는 가운데 개성공단 1세대 입주 패션...
2025-06-05 목요일 | 손원태 기자
홈플러스 노조, 이재명 대통령에 공개 서한 “MBK 단기적 이익에만 집중”
홈플러스 기업회생 사태로 대규모 구조조정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홈플러스 근로자들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공개 서한을 발송했다. 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 지부는 “기업회생이 11시간 만에 개시된 사례는 이례...
2025-06-05 목요일 | 박슬기 기자
바디프랜드, 에스테틱 헬스케어로봇 '퀀텀 뷰티캡슐' 출시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대표 지성규·김흥석)가 전문적인 마사지를 비롯해 인체적용시험에서 효과가 입증된 뷰티케어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에스테틱 헬스케어로봇 ‘퀀텀 뷰티캡슐(QUANTUM BEAUTY CAPSULE)’...
2025-06-05 목요일 | 손원태 기자
부동산 공약이 빈약속으로 끝나지 않기를
대선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필자 역시 유권자의 한 사람으로서 소중한 한표를 행사할 것이며, 모든 대선 후보가 대단히 훌륭한 분들임을 믿어 의심치 않으나 주택공급 등 부동산 정책 일부에 관하여 본인의견을 피력...
2025-06-02 월요일 | 편집국
한화오션, 로이드 선급과 해외 수출 함정시장 진출
한화오션(대표이사 김희철)이 세계 3대 선급인 로이드 선급과 함께 해외 수출 함정시장에 나선다.한화오션은 지난달 30일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5'에서 로이드 선급과 해외 함정 수출을 위한 설계 인증 및 ...
2025-06-02 월요일 | 신혜주 기자
에쓰오일 박봉수·류열 “2인자로 살아남는 법”
정유기업 에쓰오일에는 최고경영자(CEO) 부럽지 않은 ‘2인자’가 있다. 정확히 표현하면 2인자 두 사람이다. 바로 박봉수 사장과 류열 사장이다.이들 모두 40년 가까이 자리를 지켜온 에쓰오일 실세 중 실세다. 쌍용...
2025-06-02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주택연금, 노후 빈곤 완화 돕는 주요 정책수단" ···주금공, 2025 HF 주택금융 콘퍼런스 개최
김경환 사장이 이끄는 주택금융공사가 주택금융 콘퍼런스를 열고 주택금융의 역사와 변화,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한국주택금융공사는 30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2025 HF 주택금융 콘퍼런스’를 열...
2025-05-30 금요일 | 김성훈 기자
저축은행중앙회, 예보료율 합리적 인하 조정 요구…“추가 예보금 투입 가능성 낮아” [예보 한도 상향 돋보기 (3)]
저축은행중앙회가 예금자보호한도 확대에 금융당국과 예금보험공사에 예금보험료율 합리적 책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특히, 저축은행 업권이 성장한 만큼 예금보험금 투입 가능성이 현저히 감소해 예보료율...
2025-05-30 금요일 | 김다민 기자
태광산업·대한화섬, 안전의식 제고 위한 ‘2025 산업안전 도전골든벨’ 개최
태광그룹의 섬유·석유화학 계열사인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은 29일 울산 화섬공장 내 복지회관에서 ‘2025 산업안전 도전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맞은 이번 행사는 태광산업, 대한화...
2025-05-30 금요일 | 주현태 기자
한국앤컴퍼니 17% 상승장 마감…조현범 회장 구속에 주주들 반응?
한국앤컴퍼니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러지(한국타이어) 등 한국앤컴퍼니그룹 주요 계열사 주가가 전날 종가 대비 상승장으로 마감됐다.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200억원 규모 횡령‧배임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
2025-05-29 목요일 | 김재훈 기자
백화점 불모지에 깃발 꽂는 현대, 여의도 다음은 ‘더현대 부산’
현대백화점이 또 한 번 ‘백화점 불모지’에 깃발을 꽂는다. 서울의 대표적인 ‘백화점 불모지’였던 여의도에서 ‘더현대 서울’을 성공시킨 저력을 기반으로 이번엔 부산 강서구로 향한다. 백화점과 아울렛, 쇼핑몰...
2025-05-29 목요일 | 박슬기 기자
GS건설, 자이 입주민 위한 '맞춤형 미니창고 다락' 도입
GS건설이 고객중심의 브랜드로 리브랜딩 이후, ‘프리미엄 라이프케어 플랫폼’ 구축에 본격 나서고 있다. 자이(Xi)가기존 단지 중심의 오프라인 커뮤니티에서 한발 나아가 모바일 앱을 통해 온·오프라인이 연결된 ...
2025-05-29 목요일 | 주현태 기자
오늘(29일) 5월 한은 금통위…기준금리 인하 전망 우세
5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 인하 전망이 우세하다. 현행 기준금리는 연 2.75%다. 0.25%p(포인트) 인하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대외적으로 통상 및 관세 관련 불확실성이 존재하고 있고, 국내적으로...
2025-05-29 목요일 | 정선은 기자
한화 건설부문, '3중 화재예방' 전기차 충전 시스템 공개
한화 건설부문이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제21회 소방안전박람회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천장형 전기차 충전 시스템 'EV air station'을 공개했다.28일 한화 건설부문에 따르면, EV air station은 하나...
2025-05-28 수요일 | 한상현 기자
"혁신기업 성장에 정책금융 지원 중요"···신보-한국경영학회 공동 학술 포럼
신용보증기금이 혁신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한 정책금융의 역할을 조명했다.신용보증기금은 지난 2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한국경영학회와 공동으로 ‘혁신성장기업에 대한 정책금융의 역할’을 주제로...
2025-05-28 수요일 | 우한나 기자
금감원, PEF(사모펀드) 검사 연 5개사 이상으로 확대…유상증자 중점심사 지속
금융감독원이 PEF(사모펀드)가 구조조정 등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검사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일반주주 권익 훼손 우려 등에 대해 실시하는 유상증자 중점 심사 제도의 경우, 일관성 있게 지속하기로 했다...
2025-05-28 수요일 | 정선은 기자
MG캐피탈, 2000억원 유상증자에 신용등급 A/안정적 상향…도약 채비
MG캐피탈(대표이사 김병국)이 새마을금고 2000억원 유상증자로 계열의 지원가능성을 인정받아 신용등급 A0(안정적)를 받았다. 향후 MG캐피탈은 상승한 신용등급을 기반으로 조달 안정성을 제고하고 산업금융 중심의 ...
2025-05-26 월요일 | 김다민 기자
김동엽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상무 “자산의 연금화, AI 로보 확장성 크다” [2025 한국금융미래포럼]
“자산들이 연금화되기 시작하면서 중산층들이 주요 대상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PB(프라이빗뱅커) 역할을 대신하는 관점에서 AI(인공지능) 역할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RA(로보어드바이저)의 확장 가능성이...
2025-05-2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기자수첩] K금융 ‘희망’ 확인한 한국금융미래포럼
한국금융신문이 주최한 ‘2025 한국금융미래포럼 : 비욘드 인공지능(AI) K금융의 미래’가 지난 20일 막을 내렸다.서울 명동 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이번 포럼에는 김병환 금융위원장, 윤한홍 국회 정무위원장, 홍성...
2025-05-26 월요일 | 신혜주 기자
고려아연 적대적M&A 차입금 일부 갚은 MBK, 해외자본 비중 더 커졌나
사모펀드 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에 대한 적대적 M&A를 추진하면서 NH투자증권으로부터 빌렸던 자금 1조6000억원 중 일부를 펀드 캐피탈콜(자금 납입 요청), 즉 출자자들의 자금으로 상환하고, 브릿지론 형태의 대출...
2025-05-24 토요일 | 곽호룡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