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인] 허인 2기 글로벌 KB 승부수…동남아 전략 거점 베팅
연임에 성공한 허인 KB국민은행장이 2기 경영에서 글로벌 사업 확대를 공략한다. 최근 캄보디아 금융사에 전격 베팅하면서 그동안 전력이 약하다는 평가를 받던 글로벌 영업에서 KB가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
2020-01-0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AI가 금융지형 바꾼다] 인공지능 상담은 기본, 설계부터 보험사기 적발도
인공지능(AI)의 바람이 보험업의 전 분야에 걸쳐 영토를 넓히고 있다. 대부분의 회사에 상용화된 AI 상담사는 기본적인 단계고, 이제는 보험설계에서부터 질병예측, 보험사기 적발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 AI 기술...
2020-01-06 월요일 | 장호성 기자
[AI가 금융지형 바꾼다] 인슈어테크 미래, 해외서 찾는다
국내 보험업계의 인슈어테크 발전도 속도를 내기 시작했지만, 이미 중국과 미국, 일본, 유럽을 비롯한 선진국 보험시장은 관련 규제완화를 통해 인슈어테크를 폭넓게 활용하고 있다.대표적으로 미국의 손해보험사인 ...
2020-01-06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 “고객 최적화·디지털금융 강화…순익 1조 조기 달성”
“미래의 변화를 주도할 새로운 수익원을 찾지 못하면 우리는 도태될 수밖에 없습니다. 혁신은 특별한 곳에 있지 않습니다. 당연하다고 여겼던 것에 대한 의문에서 시작됩니다. 올해 취임 1년을 맞이하는 정일문 한국...
2020-01-06 월요일 | 홍승빈 기자
[김근수 신용정보협회장] 2020년 건실한 성장 기대하는 신용정보산업
현재 국회에서 논의 중인 신용정보법 개정안의 통과가 불투명해져 2020년 새해의 신용정보업 및 신용정보 관련 산업의 재편에 대해 논하기가 어려워졌다. 하루빨리 개정안이 통과되어 금융권역에서 새로운 부가가치 ...
2020-01-06 월요일 | 편집국
'회색코뿔소 오고 있다'…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R(경기침체), R(회복탄력성)로 극복하자"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올해 R(Recession·경기침체)과 D(Deflation·디플레이션)라는 '회색 코뿔소'를 R(Resilience·회복탄력성)로 극복해야 한다고 경영진에 강조했다. 신한금융그룹은 1월 2~3일 양일간 경기...
2020-01-05 일요일 | 정선은 기자
2020년 은행장 키워드는 소비자·디지털·글로벌
2020년 은행장들은 소비자 보호와 디지털 혁신을 가장 강조했다. 소비자 보호는 작년 DLF 사태로 은행권의 고객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오픈뱅킹 도입으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는 것...
2020-01-02 목요일 | 전하경 기자
현대차, 2019년 442만 2644대 판매…신흥국 수요 위축으로 전년보다 3.6% 감소
현대자동차가 2019년 한 해 동안 국내 74만 1842대, 해외 368만 802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총 442만 2644대를 판매했다. 이는 2018년보다 전체 3.6% 감소했으며, 국내 판매는 2.9% 증가, 해외 판매는 4.8% 감소한 수...
2020-01-02 목요일 | 김경찬 기자
[신년사] 김지완 BNK금융 회장 “글로벌 수익비중 5% 조기 달성 목표”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이 "글로벌 수익비중 5%를 조기에 달성하자"고 말했다.김지완 회장은 2일 신년사에서 2020년 BNK금융그룹 키워드로 '개방'과 '협력'을 제시했다.김지완 회장은 "오픈뱅킹으로 금융업에 대한 ...
2020-01-02 목요일 | 전하경 기자
나재철 금투협회장 취임사 “회원사 지원 중심의 효율적 조직 만들 것”
나재철 신임 금융투자협회장은 2일 취임사를 통해 “협회를 회원사 지원 중심의 효율적 조직, 신속한 의사결정과 비용 효율화를 추구하는 조직, 열정·소통·변화의 조직 문화가 정착된 조직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2020-01-02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신년사]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한국경제 이끌 새로운 주인공 필요한 시기"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2일 “한국경제와 산은에 혁신과 성장을 이끌어나갈 새로운 주인공이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이동걸 회장은 이날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0...
2020-01-02 목요일 | 정선은 기자
5대 금융지주 회장 '변화 2020' 한 목소리…신년사에 M&A·디지털·신뢰
5대 금융그룹 회장들이 2020년 경자년(庚子年)을 맞이하며 글로벌·비은행 이익 돌파구 마련, 디지털 전환(DT) 가속, 고객 신뢰 퍼스트 등을 경영키워드로 제시했다. 2일 신한, KB, 우리, 하나, 농협 등 5대 금융지주...
2020-01-02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신년사] 허인 KB국민은행장 "고객 중심 정도영업 정착 최우선"
허인 KB국민은행장은 2일 오전 여의도 본점에서 2020년 시무식을 열고 신년사로 "2020년 새해에는 고객중심의 정도영업 정착에 최우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도록 하자"고 말했다. 허인 행장은 올해 경영방향 첫째로 ...
2020-01-02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신년사]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 “새로운 10년 시작...지속 가능 성장시스템 구축할 것”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2일 2020년 신년사에서 “새로운 10년을 준비하기 위한 초석과 기틀을 단단하게 다지는 해가 돼야 한다”며 “지속 성장 가능한 시스템 구축, 미래 변화 대비, 건전한 기업 문화 정착 등...
2020-01-02 목요일 | 홍승빈 기자
교보생명, 금융업계 최초 직무급제 본격 시행…일 중요도·난이도 따라 임금 차등
교보생명이 올해부터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직무급제를 본격 시행한다. 이미 직무급제를 적용하고 있는 임원·조직장에 이어 노사간 상호 협의를 통해 2020년부터 직무급을 일반직 전체로 확대하기로 한 것. ...
2020-01-02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신년사] 위성백 예보 사장 “캄코시티 피해자 보상 성과 내야”
위성백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올해 캄코시티 피해자 보상에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위성백 예보 사장은 2일 올해 신년사에서 이같이 밝혔다.위성백 사장은 "작년이 캄코시티 해결 실마리를 마련한 해였다고 한다면...
2020-01-02 목요일 | 전하경 기자
[신년사] 최정우 포스코 회장 “모두가 한마음으로 JUMP해 글로벌 모범시민으로 거듭나자”
최정우 포스코 회장(사진)이 2일 2020년 신년사를 통해 사업을 끊임없이 진화시키고, 핵심사업에 집중해 글로벌 모범시민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최정우 회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새로운...
2020-01-02 목요일 | 김경찬 기자
[신년사]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L.E.A.D 2020' 선언…"다양한 M&A 가능성 검토"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은 2일 2020년 신년사에서 "사업영역 확장(Expansion)을 통해 그룹 포트폴리오 완성도를 제고하고, 신성장 모멘텀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종규 회장은 2020년 그룹의 경영전략 방향으로...
2020-01-02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신년사] 박정원 두산 회장 “‘불확실성 시대 선제적으로 대처해야”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사진)은 2020년 신년사에서 올 한 해 중점을 둬야 할 과제로 △주력 사업에서의 시장점유율 확대 및 수익성 극대화 △신사업의 본격 성장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성과의 사업화...
2020-01-01 수요일 | 김경찬 기자
저축은행, 안정적 수익 기반 마케팅 활동 다변화
저축은행 업계가 실적 고공행진을 기반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끈다. 3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79개 저축은행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93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0.3% 증가했다. 총 자산은...
2019-12-31 화요일 | 유정화 기자
[신년사] 김태영 은행연합회장 "디지털 시대 새 비즈니스 모델 개발해야"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은 31일 2020년 신년사에서 "금융산업은 디지털 시대에 맞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디지털 전환을 적극 추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영 회장은 "디지털 시대의 고객은 고...
2019-12-31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신년사] 김광수 NH농협금융 회장 “2020년 디지털 금융회사 전환 가속화”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2020년에 디지털 금융회사 전환을 가속화해야 한다"고 말했다.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2020년 신년사에서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NH농협금융지주 경영 방향을 이같이 밝혔다.김광...
2019-12-31 화요일 | 전하경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