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드론전문가 등 정부 추진 '8대 혁신성장' 유망 직업 정보 공개

이창선 기자

lcs2004@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3-03 07:34

[한국금융신문 이창선 기자] 정부가 추진하는 8대 혁신성장 산업 관련 일자리 및 직업전망에 대한 상세한 정보가 공개된다.

한국고용정보원은 3일 혁신성장 8대 분야의 대표적 직업 정보와 국내외 산업 동향, 현직자 인터뷰 등을 담은 '2020 청년층 혁신성장 직업전망'을 발간했다.
[자료=고용정보원] 2020.03.02

[자료=고용정보원] 2020.03.02

이미지 확대보기
혁신성장은 우리나라 경제·사회 구조와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사람 중심 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정부에서 추진하는 전략이다. ▲스마트팜 ▲바이오헬스 ▲스마트시티 ▲에너지신산업 ▲드론 ▲미래자동차 ▲스마트공장 ▲핀테크 등 8대 선도사업의 육성 전략을 담고 있다.
이번 전망은 청년층이 8대 혁신성장 분야를 손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분야별로 ▲국내외 산업 동향 및 종사 인원 변화 ▲직무 관련 수행 업무 ▲ 교육 및 자격 ▲ 필요역량 ▲ 유관기업 ▲ 현직자 인터뷰 등 상세한 설명을 담았다.

전망에 따르면, 스마트팜은 사물인터넷(IoT)이나 빅데이터 등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농업시설 생육환경을 원격 또는 자동으로 제어할 수 있는 농장이다.

국내 보급면적은 2014년 405헥타르(ha)에서 2017년 4010헥타르로 10배 증가했다. 해외에서도 노동력과 생산비 절감효과가 커 네덜란드 같은 농업 선진국에서도 적극 활용되고 있다.

관련 핵심 직업으로는 농장의 설계·구축·운영 등을 조언하고 지도하는 '스마트팜 컨설턴트'와 농업인 대상 스마트팜 설치 및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스마트팜 구축가'가 있다. 두 직업 모두 작물 재배, 빅데이터 활용 등 농사와 정보기술(IT) 관련 지식이 필요하다. 고용정보원 관계자는 "아직까지 국내 스마트팜 시장은 시작단계지만 정부와 지자체가 관련 사업을 활발히 추진할 계획이어서 진입기회가 늘어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바이오헬스는 바이오기술과 정보를 활용해 질병예방·진단·치료·건강증진에 필요한 물질과 서비스를 생산하는 의약·의료산업이다.
국내 바이오헬스 전체 기술력은 최고 기술국인 미국 대비 78% 수준으로 약 3.8년 기술격차가 있다. 해외에서는 미국·영국·중국·일본 등이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해 경쟁적으로 투자를 늘리고 있는 상황이다.

관련 핵심 직업으로는 생물학·의약 등 이론 연구로 다양한 생명현상을 탐구하는 '생명과학연구원', IT 건강 관리 서비스를 기획하고 애플리케이션도 개발하는 '스마트헬스케어 전문가' 등이 있다.

자연·의약학 계열 전문 지식이 필요한 생명과학연구원은 향후 10년간 고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의료·IT·빅데이터 지식이 필요한 스마트헬스케어 전문가는 시장 규모가 2020년 14조 원에서 연평균 20%씩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스마트시티는 건설과 정보통신 신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도시다. 국내에서는 15개 지자체 대상 유-시티(U-City) 사업이 추진되는 등 민간과 지자체 아이디어를 도입하고 있다. 해외에서도 싱가포르가 2025년까지 스마트네이션 건설을 국가비전으로 제시하는 등 도시혁신의 새로운 모델로 각광받고 있다.

관련 직업으로는 토지이용계획을 수립하고 설계하는 '도시계획가', 교통상황 및 영향요인을 분석하는 '교통전문가'등이 있으며, 도시공학(도시계획가)·교통공학(교통전문가) 등의 지식이 필요하다.

고용정보원의 '2016-2026 중장기인력수급전망'에 따르면 도시 및 교통설계전문가는 스마트시티 발전에 힘입어 2016년 5만6000명에서 2026년 6만2000명으로 증가해 향후 고용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그 밖에 ▲기후변화 ▲에너지 보안 등에 대처하기 위한 에너지신산업 ▲사람이 탑승하지 않고 무선 전파로 조종하는 비행체인 드론 ▲정보통신기술(ICT)과 융합돼 친환경·지능화된 미래자동차 ▲첨단 지능형 공장인 스마트공장 ▲기술기반 금융서비스 핀테크 등 혁신성장 분야 관련 직업이 상세히 소개된다.

박가열 한국고용정보원 연구위원은 "이번 전망은 디지털 기술융합 시대에 혁신성장 분야의 산업 및 일자리 전망과 핵심직무에 관한 상세한 정보를 청년층이 직접 참여한 요구분석을 통해서 수요자의 입맛에 맞도록 구성했다"며 "고용보험 데이터 분석, 기업정보 탐색, 현직자 인터뷰 등을 통해 최근 새롭게 등장하는 일의 세계를 생생하게 그려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책이 디지털 기술혁신 시대 진로를 고민하는 청년층, 평생 취업 가능한 능력을 개발하려는 노동자, 진로·직업상담원과 정책담당자에게 미래에 펼쳐질 직업 세계를 조망하고 대비하는 데에 나침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창선 기자 cslee@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마포구, 마포나루 새우젓으로 김장 나눔…외국인 23명도 동참 외국인 참가자들이 마포나루 새우젓으로 김치를 담그며 한국의 김장문화를 체험했다. 완성한 김치 385박스는 마포구 저소득 가구에 전달된다.유동균 마포구청장은 16일 오후 서울월드컵공원 수변무대에서 열린 ‘외국인과 함께하는 새우젓 김장 담그기’에 참여해 외국인 참가자들과 김장 나눔에 동참했다.이번 행사는 제19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의 하나로 마련됐다. 외국인 23명과 서서울농협 관계자 등 모두 31명이 참여했다. 서서울농협은 배추 2000㎏과 앞치마 등을 후원했으며, 부녀회 회원들도 김장 작업을 도왔다.이날 유 구청장은 외국인 참가자들과 나란히 서서 배추에 양념을 버무렸다. 참가자들은 직접 김치를 담그며 한국의 전통 김 2 전국 새우젓 맛보고 마포의 옛 모습까지…'제19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 개막 고을 사또로 변신한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제19회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에 참석해 전국 유명산지에서 올라온 새우젓 감별을 마치고 새우젓을 실은 황토돛배의 입항을 허가했다. 마포나루 새우젓축제는 조선시대 한양의 젖줄이자 물산의 집산지였던 마포나루의 전통을 되살리는 축제다.김장철을 앞두고 전국 유명 산지의 새우젓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마포의 옛 풍경까지 돌아볼 수 있는 축제로 마포나루의 옛 모습을 재현한 퍼레이드부터 새우를 활용한 먹거리와 체험, 지역의 역사를 담은 전시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방문객을 맞는다.마포구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제19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를 개최한다. 조 3 서울 한복판에 펼쳐진 바다 축제…동작구 노량진서 만드는 가을 추억 서울 동작구가 노량진에서 도심 속 바다축제를 개최한다. 인기 가수 공연과 수산물 체험을 결합해 방문객을 맞이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동작구는 오는 24일부터 이틀간 노량진수산시장과 축구장 일대에서 ‘제9회 도심 속 바다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수협중앙회·수협노량진수산과 함께 마련한 이번 축제의 주제는 ‘노량진, 서울의 바다가 되다’다.축제 첫날인 24일에는 중앙대 응원단 ‘후라씨’와 순수댄스컴퍼니, 히든싱어 3대장이 무대에 오른다. 오후 6시 개막식 이후에는 김연자와 김현정, 임다운, 류원정 등이 참여하는 ‘BLUE SEA 콘서트’가 열린다.25일에는 노들가요제 수상자들이 출연하는 ‘노들에서 다시한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