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아파트 입주, 올해보다 22% 줄어든 23만7582세대…신축 가뭄 지속
직방(대표 안성우)조사에 따르면 2025년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총 23만 7582세대로 올해(30만4213세대)보다 22% 감소한다. 이는 2021년(23만6622세대) 이후로 가장 적은 물량이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11만 9...
2024-12-23 월요일 | 장호성 기자
'보육 도시' 송파구, 109번째 국공립어린이집 개원…서울 지자체 중 ‘최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국공립 어린이집을 보유한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최근 109번째 국공립 힐스테이트아이편한세상 어린이집을 신축·개원했다고 23일 밝혔다. 국공립 힐스테이트아이편한세상 ...
2024-12-23 월요일 | 주현태 기자
DL이앤씨,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 전 세대 계약 완료
DL이앤씨는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가 계약 시작 4일 만에 전 세대의 계약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는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일대 유원제일1차아파트 재건축을 통해 조성되는 아...
2024-12-20 금요일 | 주현태 기자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 19개월여 만에 상승 멈춰…67주만에 보합 전환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이 19개월여 만에 멈췄다. 2023년 5월 상승 전환한 이후 67주 연속 상승하던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이 비수기 및 대출규제 여파로 보합 전환한 것이다. 같은 기간 매매시장 역시 곳곳에...
2024-12-19 목요일 | 장호성 기자
마포구, 성산시영아파트 예비추진위원장 선출...재건축 추진 박차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15일 성산시영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실에서 성산시영아파트 재건축을 위한 공공지원 예비추진위원장 선거를 시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재건축 공공지원 제도는 정비사업의 계획 수립단계...
2024-12-18 수요일 | 주현태 기자
DL이앤씨, ‘아크로 리츠카운티’ 29일부터 정당 계약 진행
1순위 청약 결과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아크로 리츠카운티’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1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0일 1순위 해당지역 청약접수를 진행한 DL이앤...
2024-12-18 수요일 | 주현태 기자
목동 8·12·13단지 정비구역 지정…49층·8502가구로 탈바꿈
서울 양천구 목동아파트 8·12·13단지가 8502가구 규모의 아파트로 재건축된다. 최고 높이는 49층이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제13차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특별분과위원회'에서 목동8·12·13...
2024-12-18 수요일 | 주현태 기자
대우건설 도시정비 뒷심…삼익맨숀 재건축 품으며 2.9조 수주 달성
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이 지난 16일 서울특별시 강동구 명일동 일원에 위치한 ‘삼익맨숀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우건설은 연간 2조9000억원이 넘는 수주고를 올리며...
2024-12-17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연타석 청약 ‘대박’ DL이앤씨…비결은 입지와 분양 가격
연말 주택 청약시장에서 DL이앤씨가 공급하는 단지들이 연타석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청신호를 켜고 있다. 지난달 25일부터 청약을 받았던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의 청약 흥행에 이어 지난 9일부터 청...
2024-12-16 월요일 | 장호성 기자
김보현 대우건설 신임 대표, 리스크 관리 ‘수익성 개선’ 과제
대우건설에 39년간 몸 담았던 백정완 사장이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난다. 신임 대표는 중흥그룹의 대우건설 인수 과정을 총괄했던 김보현 총괄부사장이다.백 사장 후임, 김보현 사장은 1966년생으로 대한민국 공군 준장...
2024-12-16 월요일 | 주현태 기자
강동 이어 서대문·은평·관악까지 하락전환…대출규제 속 서울 아파트도 찬바람
서울 곳곳에서 아파트 매매가격이 하락 전환하는 지역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지난주 하락전환한 강동구에 이어 이번 주에는 서대문·은평·관악 등의 지역에서도 하락 전환이 기록됐다. 대출규제 이후 매물은...
2024-12-12 목요일 | 장호성 기자
한남3구역에 이어 4구역까지…현대건설, 삼성물산과 '진검승부'
서울 용산구 '한남 4구역' 재개발 수주를 놓고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의 수주전이 격화되고 있다. 한남동 재개발 수주 자체도 상징적 의미가 있지만 향후 압구정3구역 재건축 시공권 확보를 위...
2024-12-12 목요일 | 주현태 기자
매매 따라 쏟아지는 경매물건, 전국 아파트 두 달 연속 3400건 돌파
부동산 침체가 지속되면서 매물이 쌓이고 있는 것에 이어, 일부 지방 아파트의 경매 진행건수까지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발표한 ‘2024년 11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
2024-12-11 수요일 | 장호성 기자
‘방배 로또청약’ 아크로 리츠카운티 전타입 1순위마감…경쟁률 평균 482대 1
DL이앤씨가 방배삼익아파트 주택재건축사업을 통해 서초구 방배동 일대에 공급하는 ‘아크로 리츠카운티’가 10일 진행된 해당지역 1순위청약에서 전타입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10일 저녁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2024-12-10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지방서도 양극화 현상 ‘뚜렷’…주요 광역시 분양 단지는?
올해 분양시장은 전반적으로 양극화가 심했던 것으로 평가되며 서울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의 1순위 평균경쟁률은 18.8대1를 기록한 반면 지방5개 광역시는 한 자리 수 청약률을 기록했다. 10일 청약홈에 따르면...
2024-12-10 화요일 | 주현태 기자
마수걸이 수주행보 중견건설사…계룡·한양·우미건설, 정비사업에 ‘집중’
신년을 앞둔 가운데, 중견건설사들이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 수주 소식을 알리고 있다. 연말 늦은 마수걸이 수주를 통해 미래를 대비하고 있는 모양새다. 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계룡건설은 최근 한국...
2024-12-09 월요일 | 주현태 기자
해외건설 명가 현대엔지니어링, 주우정號가 이어간다
해외건설 수주액 3년 연속 톱(TOP)3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전통의 해외건설 명가 현대엔지니어링이 새로운 수장을 맞이하며 명가의 지위를 이어갈 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주우정 현대엔지니어링 신임 사장 내정자...
2024-12-09 월요일 | 장호성 기자
[현장] 방배 '아크로 리츠카운티', DL이앤씨 디테일 살린 설계 눈길
“입지가 가장 마음에 들고, 공용공간 외에도 방들의 면적이 넓게 뽑힌 것 같아서 공간활용을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 6일 열린 ‘아크로 리츠카운티’ 견본주택에서 만난 한 관람객의 말이다. DL이앤씨는 방배...
2024-12-06 금요일 | 장호성 기자
DL이앤씨, '아크로 리츠카운티' 6일 주택전시관 개관
DL이앤씨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일원 방배삼익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아크로 리츠카운티’의 주택전시관을 6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지하철 2호선 방배역 역세권 입...
2024-12-05 목요일 | 주현태 기자
강동 아파트값 변동폭 9개월 만에 하락 전환…서울 아파트도 거래 소강상태
강동구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폭이 3월 이후 약 9개월여 만에 하락 전환했다. 서울 전체는 상승세를 이어가고는 있지만, 강남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그 기세가 뚜렷하게 꺾이고 있어 지역별 혼조세와 관망세가 여전...
2024-12-05 목요일 | 장호성 기자
한국토지신탁, ‘하계현대우성’ 예비사업시행자 선정…소유주 94% 찬성
·하계현대우성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가 신탁방식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달 27일 한국토지신탁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4일 재준위에 따르면, 한국토지신탁은 지난 10월 예비사업시행자 선정 입찰과 MOU체결...
2024-12-04 수요일 | 주현태 기자
불황 맞아? 현대건설, 6년 연속 도시정비 왕좌 가시권…비결은 'OO'
건설업계 전반에 불어닥치고 있는 부동산PF 보증 불안 및 원자재값 폭등 등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현대건설이 올해 역시 6조원이 넘는 도시정비 수주고를 올리며 업계 선두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 힐스테이트...
2024-12-03 화요일 | 장호성 기자
현대건설,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 6조원 돌파…‘신반포2차·장세림’ 재건축사업 수주
현대건설이 ‘신반포2차아파트’, ‘마장세림’ 재건축정비사업을 각각 수주하며 2024년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6조원을 돌파했다. 2일현대건설에 따르면, 신반포2차아파트 재건축정비조합과 마장세림 재건축정비조...
2024-12-02 월요일 | 주현태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