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블록체인 자회사 설립…해외서 ICO 추진
카카오가 블록체인 사업을 펼칠 자회사 ‘카카오블록체인(가칭)’을 설립한다. 5일 카카오에 따르면 카카오는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자회사 설립을 준비 하고 있다. 대표는 한재선 퓨처플레이 파...
2018-03-05 월요일 | 김승한 기자
인터파크, 복권사업 도전…미래에셋대우 등과 컨소시엄
4기 복권수탁사업자 선정 입찰에 참여하고 있는 인터파크는 대우정보시스템과 미래에셋대우 등 참여업체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5일 밝혔다. ‘인터파크 컨소시엄’은 인터파크가 운영을 맡...
2018-03-05 월요일 | 신미진 기자
[가상화폐 이슈] 독일 사민당, 대연정 승인...가상화폐 규제 본격화 신호
독일 사회민주당이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이끄는 기독민주·기독사회당 연합과의 대연정에 참여한다. 이와 함께 당초 합의안에 담긴 주요 골자 중 하나인 가상화폐 법적 체계 마련도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4일(현지...
2018-03-05 월요일 | 한아란 기자
디지털 ‘꼽을’ 금융전문가 귀하다
“융합은 그냥 섞으면 더 나아진다는 뜻이 아닙니다. 금융과 IT 각 분야 고도의 전문가들끼리 토론을 통해 새로운 아이덴티티(identity·정체성)를 만드는 것이죠.”금융권에 ‘외부 수혈’된 한 IT 출신 인사는 금융...
2018-03-05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신한·하나은행, IT와 연대 블록체인 기술 확보
신한은행, KEB하나은행 등 은행권이 글로벌 IT기업과 손잡고 분산화된 장부(distributed ledger) 기술인 블록체인(blockchain) 상용 서비스 출시를 공략하고 있다. 블록체인 사업 협력 방식도 앞서 은행권이 시스템통...
2018-03-05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코스콤, 정지석 사장 취임 100일 맞아 조직개편 단행
코스콤은 정지석 사장 취임 100일을 맞아 고객중심 경영을 지향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3일 밝혔다.코스콤은 기존 자본시장본부 내 시장전략부를 새로 설치해 한국거래소 정책∙...
2018-03-03 토요일 | 김수정 기자
[가상화폐 이슈] 영란은행 총재, 강력한 가상화폐 규제 촉구..."변동성 미 증시 25배"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의 총재가 가상화폐 규제 강화를 촉구하고 나섰다.2일(현지시간) 블룸버그와 CNBC등 외신에 따르면 마크 카니(Mark Carney) 영란은행 총재는 런던의 블룸버그 유럽 본부에서 가상화폐의...
2018-03-03 토요일 | 한아란 기자
교보생명, 블록체인 컨설팅·자동청구 시스템 가동
4차 산업혁명의 꽃으로 평가받는 ‘블록체인’ 기술을 각 업계에 접목시키려는 시도가 늘고 있는 가운데, 보험업계의 ‘블록체인 혁명’은 교보생명이 선두에서 이끌고 있는 모양새다. 교보생명은 지난 2월부터 ...
2018-03-02 금요일 | 장호성 기자
[새먹거리 찾는 캐피탈사③] 디지털화 나서는 캐피탈사
캐피탈사가 새로운 먹거리 찾기 일환으로 전사적 디지털화에 주력하고 있다. 'KB차차차'로 모바일 앱에 주력하고 있는 KB캐피탈은 4차 산업에 적극 대비하기 위해 지난 1월 IT 디지털 인재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했다...
2018-02-28 수요일 | 전하경 기자
권용원 신임 금투협회장, 첫 조직개편 단행...디지털 혁신팀 신설
권용원 신임 금융투자협회장의 취임 이후 첫 조직개편이 단행됐다.28일 금융투자협회는 “다변화되고 다층적인 회원사 업무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며 “조직 활력 제고 및 직원의 사...
2018-02-28 수요일 | 한아란 기자
CPMI 가상화폐 규제 논의 회의 한국서 개최
한국은행이 27일부터 3일간 국제결제은행(BIS) 지급 및 시장인프라 위원회(CPMI)회의와 한국은행-CPMI 공동컨퍼런스, 동남아시아·태평양 중앙은행기구(EMEAP) 지급결제 워킹그룹 회의 등 3개 국제회의를 부산 파라다...
2018-02-27 화요일 | 구혜린 기자
KT, 블록체인으로 BC카드 전자문서 관리체계 혁신
KT가 블록체인 기반으로 전자문서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저장할 수 있는 차세대 전자문서 관리시스템을 BC카드에 적용 완료 했다고 26일 밝혔다. BC카드에 적용된 KT 블록체인은 26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
2018-02-26 월요일 | 김승한 기자
고동진·황정환·박정호·권영수 MWC 총출동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CEO들이 26일(현지시간)부터 3월 1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박람회 MWC 2018에 총 집결한다.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대표 스마트폰 제조업체 수장인 ...
2018-02-26 월요일 | 김승한 기자
[창간 기획 - 디지털 혁신] 미래에셋대우·NH투자·KB ‘디지털 자산관리’ 잰걸음
로보어드바이저(Robo-Adbisor)를 필두로 ‘디지털 자산관리(WM)’가 대세 키워드로 부상했다. 미래에셋대우, NH투자증권 등 주요 금융투자사들은 디지털 WM 상품 서비스를 개발하고 관련 조직을 정비하느라 분주하다...
2018-02-26 월요일 | 편집국
[창간 기획 - 디지털 혁신] KB국민·신한카드, 스타트업과 디지털 혁신 몰두
KB국민카드와 신한카드가 스타트업 발굴, 투자로 디지털 혁신에 몰두하고 있다. 다가올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기 위한 체질을 개선하고 새먹거리를 발굴하기 위함이다.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7개 스타트업에...
2018-02-26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창간 기획 - 디지털 혁신] KB손보·교보생명…보험 디지털 혁명 앞장
국내 산업 전반에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디지털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면서, 금융 산업 가운데 보수적인 것으로 유명한 보험 산업도 예외 없이 열풍에 가세하고 있다. 보험사들은 소비자들의 접근성 증대를 위해 가...
2018-02-26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창간 기획 - 디지털 혁신] BNK·DGB·JB, 비대면 ‘디지털뱅크’ 강화
금융권 디지털 혁신에 발맞춰 지방은행도 변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자문서, 스마트PC 등을 도입해 비대면 뱅크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 금융지주 회장들 모두 올해 경영목표를 '디지털 금융 강화'로 잡은 만큼 관...
2018-02-26 월요일 | 구혜린 기자
[창간 기획 - 디지털 혁신] 간편뱅킹, SC제일 ‘키보드’·KB국민 ‘목소리’
#1. “고객 별로 서로 다른 소비 패턴, 재무적 상황에 따라 은행상품과 서비스는 이제 수 천개로 쪼개질 수 있게 될 겁니다.”#2. “다양한 메뉴 중 선택하라고 하면 오히려 힘들어요. 비대면의 승부는 단번에 고객이...
2018-02-2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창간 기획 - 디지털 혁신] KB·신한·하나·NH금융, 디지털 플랫폼 각축
금융지주가 올해 디지털 전환을 역점 과제로 꼽고 플랫폼 구축을 통해 격돌하고 있다.◇ KB, 부동산 전통강자로 우위 KB금융그룹은 주요 그룹사인 KB국민은행의 부동산 데이터와 금융을 하나의 플랫폼에 담아 원스톱...
2018-02-2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창간 기획 - 디지털 혁신] 최종구 “더 나은 디지털금융 환경 만들겠다”
“금융은 IT기술을 활용해 많은 부분이 정보화돼 신(新)기술과 융합이 용이하고 혁신의 속도가 빠르다. 디지털 기술의 발전 속도는 가히 경이적이다. 하지만 제도와 이를 설계하는 정부는 그 속도를 따라잡기 어려워...
2018-02-2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가상화폐 시세] 비트코인, 6일만에 1만달러선 내줘
비트코인 국제 시세가 6일 만에 다시 1만달러 아래로 떨어지는 등 가상화페(가상통화) 전반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시간으로 23일 오후 5시50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전날보다 6.10% 하락한 1만37달...
2018-02-23 금요일 | 김수정 기자
KT, 글로벌 통신사들과 블록체인 공동플랫폼 개발한다
KT가 블록체인 시장 주도권 확보 및 생태계 활성화 주도를 위해 글로벌 통신사 간 블록체인 협력체계인 ‘CBSG(The Carrier Blockchain Study Group)’에 합류했다고 23일 밝혔다.CBSG는 통신사 전용 블록체인 플랫폼...
2018-02-23 금요일 | 김승한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