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결제 수수료율 공시 방안 논의 본격 개시…연내 최종 확정
금융감독원이 간편결제 수수료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행정지도 형태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수수료 공시를 추진한다. 금감원과 업계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여 충분한 논의를 거쳐 연내 최종 공시 방안을 확...
2022-05-19 목요일 | 김경찬 기자
간편결제 수수료율 공시 TF 첫 회의 개최…네이버파이낸셜·카카오페이 등 참여
금융감독원이 네이버파이낸셜, 카카오페이, 토스 등 전자금융업자와 간편결제 수수료율 공시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가진다.1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날 오후 디지털금융...
2022-05-19 목요일 | 김경찬 기자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 ‘디지털 인맥’ 탐구
“나에게 혼자 파라다이스(Paradise·낙원)에서 살게 하는 것보다 더 큰 형벌은 없을 것이다.”독일 문학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린 작가 ‘괴테’(Johann Wolfgang von Goethe)가 남긴 말이다. 낙원도 누군가와 함...
2022-05-16 월요일 | 임지윤 기자
한글과컴퓨터, 1분기 영업익 100억…전년比 8.8%↑
한글과컴퓨터(대표 변성준, 김연수, 이하 한컴)가 1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 311억원 영업이익 100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5.2%, 8.8% 성장한 수치이다. 한컴은 최근 공공 분야의 클라...
2022-05-13 금요일 | 정은경 기자
메가 트래픽 확보 ‘네카토’…BNPL 외연 확장
기존 선불충전금을 통해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해왔던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 토스 등이 현금과 카드 없이 어디서든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소액 후불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네·카·토’는 혁신...
2022-05-09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신파일러 잡아라’…금융사 비금융 데이터 활용 고객 확대 경쟁
테크를 기반으로 하는 주요 핀테크사들이 금융 데이터에 국한하지 않고 통신, 쇼핑, 취업 등 다양한 비금융 데이터를 활용하여 자체적으로 신용을 평가하는 모형을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존 금융 혜택을 받지 ...
2022-05-04 수요일 | 김경찬 기자
KB·신한·하나·우리금융 지배구조 ‘안정성’ 확보
새롭게 재편된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 지배구조를 보면 후계 구도 윤곽이 보다 뚜렷해졌다. KB금융지주는 3인 부회장 체제를 정립하며 후계경쟁을 시작했고 완전 민영화에 성공한 우리금융지주는 손태승...
2022-04-25 월요일 | 한아란 기자
1분기 주요 간편결제 선불충전금 잔액 9420억원…카카오페이 가장 많아 [간편결제 운영현황]
지난해 선불전자지급 서비스 이용금액이 664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42.2% 증가하는 등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거리가 활성화되고 있다. 최근 현대백화점그룹이 ‘H.Point Pay(에이치 포인트 페이)’를 출시하는 ...
2022-04-19 화요일 | 김경찬 기자
[핀테크 마이데이터] NHN페이코, 2030세대 맞춤 ‘페이코 라이프’ 실현
NHN페이코는 2030세대 맞춤형 생활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일상에 더 깊숙이 스며들어 ‘페이코 라이프(PAYCO LIFE)’를 실현할 계획이다.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인증·결제 등 다양한 사업에서 선두적...
2022-04-04 월요일 | 김경찬 기자
[가상자산 2.0 시대] 가상자산 거래소들, NFT·메타버스 등 신사업 영토 확장
국내 4대 대형 가상자산 거래소를 운영하는 이석우 두나무 대표, 허백영 빗썸 대표, 오세진 코빗 대표, 차명훈 코인원 대표가 신규 사업영토 확장에 힘을 싣고 있다. 대체불가능토큰(NFT), 메타버스(Metaverse) 등 차...
2022-04-04 월요일 | 정선은, 임지윤 기자
네이버페이 쫓는 카카오페이, 간편결제 1위 경쟁 점화
코로나 이후 비대면 거래 증가에 간편결제 이용이 증가하고, 최근 현대백화점그룹이 ‘H.Point Pay(에이치 포인트 페이)’를 출시하는 등 신규 플레이어도 늘어나며 시장 1위 경쟁이 치열하다. 특히 카카오페이가 올...
2022-03-30 수요일 | 김경찬 기자
남궁훈號 카카오, 리더십 전면 교체…“비욘드 코리아·모바일 집중”
카카오(대표 남궁훈)는 29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카카오 본사에서 열린 제27기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남궁훈 단독대표가 신규 선임됐다고 밝혔다. 남궁훈 신임 대표는 한게임 창립 멤버로 NHN USA 대...
2022-03-29 화요일 | 정은경 기자
조현식 빗썸메타 대표, SK‧LG‧CJ 계열사로부터 90억 투자받아
조현식 빗썸메타 초대 대표이사가 SK(대표 최태원‧장동현‧박성하)‧LG(대표 구광모‧권봉석)‧CJ(대표 손경식‧김홍기) 등 글로벌 대기업 계열사로부터 90억원을 투자를 받으면서 3차원 가상세계를 뜻하는 ‘메타버...
2022-03-28 월요일 | 임지윤 기자
NHN페이코, 맞춤 재테크 추천 ‘미래 부자 유형 테스트’ 오픈
NHN페이코(대표 정연훈)가 금융 성향을 분석해 재테크 수단을 추천받을 수 있는 ‘미래 부자 유형 테스트’를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페이코 이용자는 ‘미래 부자 유형 테스트’를 통해 평소 소비, 저축 습관 등 금...
2022-03-28 월요일 | 김경찬 기자
‘투자 대박’ 권희백 대표, 디지털·글로벌 투자 강화
두나무(대표 이석우)와 토스뱅크(대표 홍민택) 등 최근 관심을 갖고 투자한 곳마다 대박을 터뜨린 ‘투자의 귀재’ 권희백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가 디지털과 글로벌 투자 강화에 나섰다.우선 ‘디지털 원주민’이라...
2022-03-28 월요일 | 임지윤 기자
핀테크·보험 시너지로 고객 서비스 혜택 강화
주요 핀테크사들이 보험사와 연계 상품·서비스를 선보이며 고객 혜택을 강화하고 있다. 일부 핀테크사들은 비대면 대출이 확대되면서 무료 대출안심보험을 제공하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대출이 상속되는 사례가 발생...
2022-03-17 목요일 | 김경찬 기자
[2022 이사회 돋보기] 김범수 떠난 카카오, 남궁훈 필두로 '미래 10년' 그린다
“2022년 정기 주주총회 시기가 시작한다. 많은 기업이 해당 주총을 통해서 한 해의 경영 비전 제시와 구체화에 신경을 쓴다. 이에 본지는 각 기업들의 이사회를 살펴보고 올해 경영 비전과 방향, 현황 등을 살펴본다...
2022-03-16 수요일 | 정은경 기자
빗썸, 메타버스 자회사 ‘빗썸메타’ 설립 나서
국내 대표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대표 허백영)’이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해 자회사 ‘빗썸메타’를 설립했다고 14일 밝혔다.빗썸메타는 지난달 말 빗썸코리아가 170억원을 단독 출자하며 설립됐다. 이용자가 직접 생...
2022-03-14 월요일 | 임지윤 기자
NHN페이코, CU 편의점 택배 예약 서비스 오픈
NHN페이코(대표 정연훈)가 ‘페이코(PAYCO)’ 앱 내에 CU 편의점 택배 예약 서비스를 오픈하고 이를 기념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NHN페이코는 ‘페이코’ 앱에서 편의점 택배와 방문 택배 예약부터 택배...
2022-03-08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창간 30주년 축하 메시지] “한국금융 구독하며 금융 통찰력 키워…미래 길잡이 되길”
홍성국 민주당 의원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세종특별자치시갑 국회의원 홍성국입니다.대한민국 최고 금융경제지 한국금융신문의 창간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아는 것이 힘이다’라는 격언이 있습니다...
2022-03-07 월요일 | 편집국
NHN, 자회사 상장 관련 정관개정 추진…“주주가치 제고 및 소통 강화”
NHN(대표 정우진)이 자회사 상장 시 주주총회 특별결의 및 자회사 주식의 현물 배당이 가능하도록 하는 정관 개정을 추진한다. NHN은 4일 이사회를 열고 물적분할 한 자회사의 상장 추진 시 이를 주주총회 특별...
2022-03-04 금요일 | 정은경 기자
NHN페이코, 페이코 멤버십 클라우드 활용 ‘커피베이 멤버십’ 오픈
NHN페이코(대표 정연훈)가 커피 전문 프랜차이즈 기업 커피베이의 새로운 멤버십 서비스에 ‘페이코 멤버십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2일 밝혔다.‘페이코 멤버십 클라우드’는 국내 최초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2022-03-02 수요일 | 김경찬 기자
공정위 “과도한 혜택으로 금융사-빅테크 간 갈등 심화…규제 합리화 필요”
공정거래위원회가 빅테크와 핀테크를 육성하는 과정에서 이들에 대한 과도한 혜택을 부여해 기존 금융회사와의 규제차별 문제 등이 발생하고 갈등구조가 심화된다고 지적했다.25일 금융권에 따르면 공정위는 디지털 ...
2022-02-25 금요일 | 김경찬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