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1분기 주요 간편결제 선불충전금 잔액 9420억원…카카오페이 가장 많아 [간편결제 운영현황]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4-19 10:56 최종수정 : 2023-07-14 08:19

2021년 말 대비 잔액 726억원 줄어
선불충전금 매 분기말 잔액 공시 의무

선불전자지급 서비스 이용 현황. /자료제공=한국은행

선불전자지급 서비스 이용 현황. /자료제공=한국은행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지난해 선불전자지급 서비스 이용금액이 664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42.2% 증가하는 등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거리가 활성화되고 있다. 최근 현대백화점그룹이 ‘H.Point Pay(에이치 포인트 페이)’를 출시하는 등 빅테크뿐만 아니라 유통업계에서도 결제시장에 합류하면서 간편결제 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비대면 온라인 거래가 활성화되면서 카카오페이와 네이버파이낸셜, 토스, 코나아이, NHN페이코 등 선불충전금 잔액이 1조원을 돌파하기도 했으나 지난 1분기에는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각사 공시에 따르면 카카오페이와 네이버파이낸셜, 토스, 코나아이, NHN페이코의 지난 1분기 기준 선불충전금 잔액은 9419억7793만원으로 지난해 1분기 대비 1198억8889만원 증가했으며, 지난해 말 대비로는 725억9943만원 줄었다.

카카오페이가 선불충전금 4046억5200만원을 공시하며 가장 많은 선불충전금 잔액을 기록했다. 카카오페이의 선불충전금 잔액은 지난해말 대비 205억원 증가했으며, 지난해 1분기 대비 835억원 증가했다.

지난해 말 기준 코나아이의 선불충전금 잔액이 가장 많았지만 지난 1분기에 3247억2700만원을 기록하여 지난해말 대비 893억원 감소하며 카카오페이 뒤를 이었다. 토스가 1076억2685만원을 기록하며 82억원 줄었으며, 네이버파이낸셜은 948억1589만원을, NHN페이코는 101억5619만원을 공시했다.

선불충전금은 카카오페이와 네이버페이, 쿠페이 등 미리 충전한 선불금으로 교통요금과 상거래 대금을 지급하거나 송금할 수 있도록 선불금을 발행하고 관리하는 서비스를 가리키며, 간편결제와 송금 이용 확대의 지속으로 전체 선불전자지급 서비스 이용금액과 건수 모두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전자금융업자는 ‘전자금융업자의 이용자자금 보호 가이드라인’에 따라 선불충전금을 고유자산과 분리해 은행 등 외부기관에 50% 이상을 신탁하거나 지급보증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또한 매 분기말 기준으로 선불충전금 규모와 신탁내역, 지급보증보험 가입여부 등을 공시해야 한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연간 전자지급서비스 이용 현황에 따르면 간편결제 서비스의 이용실적은 하루 평균 1981만건과 6065억원으로 전년 대비 527만건과 1574억원 증가했다. 간편송금 서비스는 5045억원으로 1479억원 증가했으며, 이용건수는 433만건으로 108만건 증가했다.

카카오페이는 지난해 연간 총거래액(TPV) 99조원을 기록하며 지난 2019년 48조원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면서 100조원에 육박하는 거래액을 기록했다. 네이버페이는 신규 글로벌 가맹점을 확대하여 지난해 4분기에만 결제액 10조9000억원을 넘기면서 외부결제가 전년 대비 60% 이상 증가했다.

토스는 누적 송금액이 230조원을 돌파했으며, 월 송금액은 8조원 이상이다. 20대 가입자가 538만명으로 지난해 통계청 인구조사 데이터 기준 20대 전체의 80% 수준을 보였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수익성·밸류업·AI 성과···'철옹성' 양종희 회장 대항마는 [2026 KB금융 회장 선임 레이스②] 현재 금융권에서는 양종희 회장의 연임 가능성이 가장 높게 거론되는 가운데 이재근 KB금융 글로벌·WM·SME부문장, 이창권 미래전략부문장, 김성현 CIB마켓부문장, 이환주 KB국민은행장 등이 유력 후보군으로 거론된다.이재근 부문장은 리딩뱅크 경쟁력과 글로벌 사업 정상화, WM·SME 전략을, 이창권 부문장은 지주 전략과 KB Pay를 중심으로 한 플랫폼 혁신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김성현 부문장은 증권·CIB 경쟁력과 생산적금융 대응 역량이 장점으로 꼽히며, 이환주 행장은 은행·보험·지주 재무를 모두 경험한 균형 잡힌 경력이 경쟁력으로 평가된다.양종희 회장, 실적·밸류업 앞세운 연임 1순위가장 유력한 후보는 단연 양종희 회장이다 2 KB금융 회장 숏리스트 발표 D-DAY···비은행·디지털 역량 '관건' [2026 KB금융 회장 선임 레이스①] KB금융그룹의 차기 회장 후보 숏리스트가 오늘(3일) 오후 발표된다.올해 11월 임기 만료를 앞둔 양종희 KB금융 회장의 연임 여부는 물론, KB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가 향후 3년 그룹을 이끌 리더의 조건을 어디에 두고 있는지 가늠할 수 있는 첫 분기점이다.이번 숏리스트 발표는 단순한 후보 압축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금리 인하 국면과 포용금융 확대, 생산적금융 강화, 자본시장 호황, 디지털·AI 전환이 동시에 맞물린 상황에서 차기 회장은 예대마진 중심의 은행 경영을 넘어 그룹 차원의 자본배분과 비은행·비이자이익 확대, 디지털 전환 전략까지 꿰뚫어야 한다.검증 기간 늘린 KB···오늘 6인 숏리스트 발표KB금융 회추위는 3 박상진 네이버페이 대표, 커넥트 보급 확대로 오프라인 결제망 선점…데이터 확보 [페이사 결제 주도권 경쟁] 박상진 네이버페이 대표가 오프라인 결제 인프라 확대를 앞세워 간편결제 시장 주도권 경쟁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온라인 중심 결제 서비스를 넘어 오프라인 가맹점과 단말기 보급을 확대하며 온·오프라인을 연결하는 결제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2일 네이버페이에 따르면, 네이버페이 오프라인 통합 단말기 'Npay 커넥트'는 출시 7개월 만에 전국 가맹점 수 10만개를 돌파했다. 최근 3개월간의 신규 설치 가맹점만 5만2000개에 달한다.Npay 커넥트 확대…공격적 할인 혜택으로 오프라인 공략 속도네이버페이는 온·오프라인 전반으로 제휴 및 가맹점을 확대하며 외연 확장에 나서고 있다. 온라인 중심의 성장만으로는 추가 성장 여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