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간편결제 수수료율 공시 TF 첫 회의 개최…네이버파이낸셜·카카오페이 등 참여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5-19 09:23

서비스 유형별 선정…쿠팡 TF 제외

간편결제 수수료율 공시 TF 첫 회의 개최…네이버파이낸셜·카카오페이 등 참여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금융감독원이 네이버파이낸셜, 카카오페이, 토스 등 전자금융업자와 간편결제 수수료율 공시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가진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날 오후 디지털금융혁신국 주관으로 전자금융업자 결제수수료율 공시 TF 첫 회의를 개최한다. TF 회의에는 네이버파이낸셜, 카카오페이, 토스, NHN페이코 등 핀테크사와 전자결제대행업체(PG), 오픈마켓 업체 등이 참석한다.

간편결제 쿠팡페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쿠팡이 TF 회의 명단에서 빠지면서 일각에서는 이커머스 업계 1위 기업이 제외돼 업계와 사전교감이 부족했다는 지적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금감원 관계자는 “다수 업체가 참석하기는 어려워 효율적인 논의를 위해 서비스 유형별 대표업체를 선정했다”며, “참석 업체는 규모 순이 아니라 업체가 제공하는 간편결제 방식에 따라 선정했다”고 밝혔다.

TF 회의는 업체 간 토론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협의체를 구성해 수수료율 공시 체계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킥오프(Kick-off)’ 형식의 첫 회의로서 공시 방안을 확정하는 회의가 아니다”며, “향후 TF 회의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쿠팡을 포함한 다수 전자금융업자 의견을 폭넓게 청취해 공시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자금융업자 결제수수료율 공시는 윤석열 정부의 110대 국정과제 중 37번째 과제로 금융소비자 보호 및 권익향상을 선정하고, 빅테크 기업이 소상공인에게 부과하는 간편결제 수수료에 대한 공시 제도를 실행하고, 주기적으로 점검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당초 윤석열 대통령은 대선 당시 35번째 ‘석열씨의 심쿵약속’으로 간편결제 수수료에 대해 정부가 신용카드 등과 같이 준수해야 할 사항을 정하겠다고 밝혔으나,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방안으로 다소 완화된 모습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대선 선거 공약으로 빅테크 금융업 규율에 대한 ‘동일기능 동일규제’ 적용의 기본 원칙에 따라 간편결제 수수료에 대해서도 신용카드 등과 같이 준수해야 할 사항을 정하겠다고 제시한 바 있다.

여신전문금융업법이 적용되는 신용카드와 달리 간편결제는 가맹점 수수료율에서 준수해야 할 사항이나 영세한 소상공인에게 적용되는 우대 수수료 등에 관한 내용을 정하고 있지 않아 가맹점 수수료율을 빅테크가 자체적으로 정하고 있다.

윤석열 정부는 소비자 부담을 완화하고, 소비자 선택권 확대와 편의성 증대 등을 위해 빅테크가 수수료를 산정하여 공시하고 정부가 이를 점검하는 방안으로 합리적인 간편결제 수수료율 체계를 마련해나갈 것으로 보인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DQNKG이니시스, 매출·영업익 1위 수성…NHN KCP 25% 성장 ‘맹추격’ [2026 상반기 PG사 리그테이블] 국내 주요 전자지급결제대행(PG)사들이 올해 상반기 결제 거래 확대에 힘입어 일제히 외형 성장세를 이어갔다. KG이니시스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업계 선두를 지킨 가운데 NHN KCP가 대형 가맹점 거래 확대를 바탕으로 빠르게 격차를 좁혔다. 헥토파이낸셜도 고수익 사업 성장에 힘입어 수익성을 크게 끌어올렸지만, 한국정보통신(KICC)과 다날은 매출 증가에도 영업이익이 감소하며 업체별 희비가 엇갈렸다.7일 한국금융신문이 국내 대형 PG 7개사(NHN KCP·한국정보통신·KG이니시스·KG파이낸셜·다날·헥토파이낸셜·갤럭시아머니트리)의 2026년 상반기 경영공시를 분석한 결과, KG이니시스(1위사)가 매출 7535억원을 기록하며 업계 1위를 2 DQN이호성號 하나은행, 외환 RWA 48%↓ ‘성과’···기업 건전성 ‘관건’ [은행권 RWA 대해부] 이호성 행장이 이끄는 하나은행이 외환 관련 위험을 줄이며 시장리스크 위험가중자산(RWA)을 2년 연속 25% 안팎 감축했다.트레이딩 포지션이 12% 늘었지만 통화별 순외환포지션을 축소하면서 외환리스크 요구자본을 절반 가까이 줄인 결과다. 외환·주식·신용스프레드 관련 자본 부담이 낮아지면서 시장리스크 RWA는 2년 동안 44% 감소했다.반면 기업금융 확대와 거래상대방·주식·펀드 관련 익스포저 증가로 전체 RWA는 다시 빠르게 늘었다. 운영리스크 RWA도 두 자릿수 증가하며 자본 부담을 키웠다.올해 상반기 총 RWA 증가율은 순이익 증가율의 5배를 웃돌았다. 보통주자본(CET1) 증가 속도도 RWA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CET1비율과 위험조정 3 이호성號 하나은행, 업종별 공급망 금융 6140억…수출·프로젝트 보증 강화 [은행권 협력사 금융 전략] 은행권이 대기업 공급망을 따라 협력기업 금융을 세분화하고 있다. 단순 운전자금 공급을 넘어 보증료·금리·외환 우대를 업종 특성에 맞춰 결합하는 흐름이다.이호성 행장이 이끄는 하나은행은 조선·건설기계·첨단로봇·건설을 축으로 업종별 지원체계를 짰다. 조선에는 수출보증과 외환 혜택을, 건설기계·로봇에는 프로젝트 참여기업 대상 보증을 더 하며 공급망별 금융지원을 달리하고 있다.HD현대 협력사 4940억…조선 공급망 집중올해 상반기 공개된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이 새로 마련한 협력기업 금융지원 체계는 총 6140억원 규모다. HD현대중공업 협력사 4000억원, HD건설기계 최대 850억원, HD현대로보틱스 90억원, 롯데건설 최대 1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