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압구정2구역 재건축 위해 '13개 금융기관'과 협약
현대건설이 성공적인 압구정2구역 재건축을 추진하기 위해 13개 금융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현대건설은 지난달 29일 주거래은행인 하나은행과 첫 업무 협약을 맺었으며, 4일 KB국민은행과의 체결식 전...
2025-06-05 목요일 | 주현태 기자
'올해가 제일 덥다'…현대·DL·GS·포스코이앤씨, 온열질환 감시 체계 가동
올해 ‘역대급 폭염’이 예상되면서 건설업계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무더위로 인한 온열질환은 건설 현장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서다.4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건설사들은 내달 시행되는 개정 산업안전...
2025-06-04 수요일 | 한상현 기자
'한강뷰'에 수억 차이…삼성·현대·롯데건설 등 한강변 재건축 수주 전쟁
서울 한강변 일대 주요 정비사업지가 시공사 선정 절차에 속속 돌입하며 국내 주요 건설사들이 치열한 물밑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한강 조망권’ 단지는 높은 주목도와 상징성으로 인해 시공 사실 자체만으로도 회사...
2025-05-31 토요일 | 한상현 기자
6월부터 아파트 제로에너지 인증 ‘의무화’…현대·GS·포스코 등 신기술 개발 집중
정부가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 소비 절감을 위해 민간 부문에도 제로에너지 건축물(ZEB) 의무화를 확대 적용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6월부터 1000㎡ 이상 민간 건축물과 30가구 이상 민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제...
2025-05-30 금요일 | 주현태 기자
현대건설, 가덕도 신공항 부지공사 불참…“후속 사업자 선정에 협조”
공사기간 문제로 정부와 이견을 보여온 현대건설이 가덕도 신공항 부지조성 공사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30일 밝혔다. 지역과 정치적 이해관계로 인해 공항 안전을 담보할 수 없는 무리한 공기 단축 요구와 조건을 받아...
2025-05-30 금요일 | 한상현 기자
현대·포스코·현산, 정비사업 무혈입성 ‘낭보’…“선별수주 전략이 대세”
최근 재건축·재개발 시장에서 대형 건설사들의 ‘무혈입성’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수천억조 단위 정비사업을 연이어 단독 입찰로 따내며, 안정적인 프로젝트·지속 가능한 수주 전략이 업계 새로운 흐름으로 자리...
2025-05-27 화요일 | 주현태 기자
‘짓고 운영까지 할게요’…삼성·현대·GS건설, 데이터센터 ‘수주 전쟁’
데이터센터 건설 공사를 놓고 건설사 간 수주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다. 부동산 경기가 장기간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AI) 산업 인프라 수요는 늘어나면서다. 최근에는 건설사들이 ...
2025-05-26 월요일 | 한상현 기자
현대건설, 개포주공6·7단지 재건축사업 수주…공사비 1조5138억원 규모
현대건설이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개포주공6·7단지 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개포주공6·7단지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윤형무)은 지난 24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열고...
2025-05-26 월요일 | 주현태 기자
공사기간 절반으로…모듈러 공법에 속도 내는 현대·현대ENG·DL·GS건설
국내 주요 건설사들이 '모듈러' 방식 시공을 확대하고 있다. 공장에서 제작한 건축 모듈을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으로 시공 효율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모듈러 공법은 공장에서 주거 공간이나 각 건축물 부품 등을...
2025-05-22 목요일 | 한상현 기자
올해 상반기 ‘귀한 몸’ 중대형 아파트 강세 뚜렷
올해 부동산시장에서 중대형 아파트 상승세가 뚜렷하다. 거래량의 급격한 증가와 함께 집값 상승률도 높아지는 양상이다.22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아파트 거래량은 20만1690건으로 전년 대비 7....
2025-05-22 목요일 | 한상현 기자
현대건설,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3GO! 프로그램' 전개
현대건설이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현장 맞춤형 캠페인 ‘3GO! 프로그램’을 본격 시행하며 근로자 중심의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한다. 현대건설은 21일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메디알레’ 현장...
2025-05-22 목요일 | 주현태 기자
분양시장, 대단지 아파트로 청약 쏠림 심화
1000가구 이상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꾸준히 수요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매수심리 위축과 거래량 감소 등 복합적인 악재에도 불구하고, 대단지 아파트는 다양한 장점 덕분에 오히려 수요자들의 선호가 더 뚜렷해지...
2025-05-21 수요일 | 한상현 기자
현대건설, 영국 최고의 정원축제 경쟁부문 진출
현대건설의 예술 정원이 영국의 대표 국가유산에 조성돼 전 세계인에게 공개된다. 현대건설은 최근 영국 왕립원예협회(RHS)가 주관하는 플라워쇼 중 하나인 ‘웬트워스 우드하우스 2025’에 성균관대학교와 공동...
2025-05-21 수요일 | 주현태 기자
서울 분양시장 가뭄 속 ‘현대·대우·포스코’ 귀한 분양 단지는?
지난해 서울 분양 물량 중 약 85.5%가 정비사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재건축, 재개발 정비사업의 의존도가 매우 높은 서울 아파트 시장은 올해는 유독 공급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21일 부동산인포에 따르...
2025-05-21 수요일 | 주현태 기자
현대건설, ‘365 안전패트롤팀’ 발대식 개최…자율 안전 문화 정착 추진
현대건설이 전사적 사전 재해예방 체계를 강화하고 현장중심의 안전·품질 관리 활동에 나섰다. 현대건설은 지난 16일 ‘디에이치 클래스트’ 현장에서 ‘365 안전패트롤팀’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발대식을 개...
2025-05-19 월요일 | 주현태 기자
“AI로 더 편리하게” 건설업계 실생활 스마트 기술로 변신
인공지능(AI) 기술이 전 산업군에서 활용도를 넓혀가고 있는 가운데, 건설업계에서도 AI를 핵심 경쟁력으로 삼아 변화의 속도를 높이고 있다. 단순한 시공 보조기술을 넘어, 공사비 절감·안전관리·유지보수·주거 ...
2025-05-18 일요일 | 주현태 기자
[5월 3주 청약일정] 수도권 신도시 분양 봇물…전국 12곳 4683가구 접수
올해 공급이 희소했던 서울과 수도권 신도시에서 신규 단지들이 분양에 나선다.16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5월 셋째 주에는 전국 12곳에서 총 4683가구(공공지원민간임대·조합원 취소분·민...
2025-05-16 금요일 | 한상현 기자
HDC현대산업개발, 용산정비창에 '역대 최고 조건' 제안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사업에서 '역대 최고 조건'을 제안했다. 연초 한남4구역에서 경쟁한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제안을 모두 뛰어넘는 조건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은 ▲공...
2025-05-16 금요일 | 한상현 기자
서울 찍고 부산까지…현대·롯데건설, 대선 전 '대단지' 공급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주춤했던 분양시장에 숨통이 트이면서 향후 두 달여 동안 서울·수도권을 중심으로 1000가구 이상 규모 '대단지 아파트' 공급이 이어진다. ...
2025-05-14 수요일 | 한상현 기자
현대건설, 열저감 신소재 기술로 ‘안전·건강 놀이터’ 개발
현대건설이 제이치글로벌과 '가시광촉매 차열 고무칩 포장기술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친환경 신소재를 공동주택단지에 본격 적용하는 동시에, 건강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속도를 낸...
2025-05-14 수요일 | 주현태 기자
현대엔지니어링 빠진 장위15구역…공사비 1.5조 시공권은 어디로
서울 성북구 장위15구역 재개발사업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오래전부터 장위15구역 수주에 공을 들인 현대엔지니어링이 발을 빼면서 다른 건설사들이 수주전에 뛰어들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장위15구역...
2025-05-13 화요일 | 한상현 기자
현대건설, '압구정 현대' 상표권 출원에 총력
현대건설이 압구정 현대의 정체성을 이어가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압구정 현대아파트는 1975년 착공 이후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아파트로 자리매김하며 고급 주거단지의 대명사로 여겨져 왔다. 5층 아파트...
2025-05-12 월요일 | 주현태 기자
올해 재건축 절반이 '래미안·롯데캐슬'…브랜드 선호도 뚜렷
올해 10대 건설사가 수주한 도시정비사업 중 절반은 삼성물산과 롯데건설 실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정비사업지에서 일부 아파트 브랜드만 선호하는 흐름이 지속되는 분위기다.12일 업계에 따르면, 시공능력평가...
2025-05-12 월요일 | 한상현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