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이베이-신세계-알리바바…G마켓 25년 변천사
인터파크에서 태어나 이베이와 신세계를 거친 G마켓이 이제 알리바바와 손을 잡았다. 2000년대 국내 이커머스의 상징이었던 G마켓은 지난 25년 동안 주인을 여럿 바꿔가며 격변을 경험했다. 한때 시장을 주도했던 G마...
2025-10-20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이스타항공, 부산 거점 경력직 승무원 채용
이스타항공(대표이사 조중석)이 부산을 거점으로 하는 객실 승무원 채용에 나선다. 이스타항공은 이달 29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경력직 승무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는 이스타항공의 부산발 운항편 확대에 따른...
2025-09-29 월요일 | 신혜주 기자
‘더현대 글로벌’ 업계 최초 대만 진출…“K브랜드 글로벌화에 일조”
현대백화점이 ‘더현대 글로벌’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일본에 정규 매장을 오픈하는데 이어 이번엔 대만 유명 백화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국내 백화점이 대만에 팝업스토어를 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2025-09-10 수요일 | 박슬기 기자
김규빈 토스증권 대표, 해외주식 성과 ‘테크핀 메기' 입증 [금투업계 CEO열전 (36)]
한국금융신문은 자본시장을 건전하게 발전시키고자 열심히 뛰는 주요 증권사, 자산운용사 CEO들의 개개인 특성에 걸맞은 대표 키워드를 3가지씩 뽑아 각각 조망해 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토스증권(대표 김규...
2025-09-01 월요일 | 정선은 기자
SK네트웍스 “회사의 변신은 무죄”
SK네트웍스가 ‘종합상사의 영광’을 뒤로 하고 AI(인공지능) 중심 기업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2023년 오너 3세 최성환 사업총괄 사장 취임 후 AI 중심 사업지주로 변화를 추진 중이다. 이호정 대...
2025-09-01 월요일 | 정채윤 기자
‘유업’ 명패 라이벌 매일 vs 남양, 주가 희비 이유는? [정답은 TSR]
우리나라가 세계적인 초저출산 국가에 오르면서 유업 전반의 현실이 어려워지고 있다. 유업은 과거 1960년대를 전후로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했다. 당시 6·25전쟁이 끝나면서 사람들이 일상을 되찾았고, 신생아 ...
2025-09-01 월요일 | 손원태 기자
이스타항공, 신입 객실승무원 공개 채용 "서울·부산 동시 모집"
이스타항공(대표이사 조중석)이 신입 객실승무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채용에서는 부산 노선 및 항공기 운항편 증가에 따라 부산 거점 객실승무원을 처음 모집한다. 서류 접수 시 희망 근무지를...
2025-08-12 화요일 | 신혜주 기자
크래프톤 정상에 포진한 여성들 [2025 이사회 톺아보기]
슈팅 게임 ‘배틀그라운드(배그)’로 연간 1조원 매출을 올리고 있는 크래프톤(대표이사 김창환)이 ‘포스트 배그’를 추진하고 있다. 배그 의존도를 줄이고 수익 구조 다변화를 통해 장기 성장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2025-07-21 월요일 | 김재훈 기자
KT, ESG보고서 발간… AI 기반 실천 성과 담아
KT(대표이사 김영섭)는 ‘2025년 KT ESG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20번째 발간된 이번 보고서는 ‘AICT(인공지능+정보통신기술) 컴퍼니’로 도약하는 KT 비전과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ESG(환경·사회...
2025-07-01 화요일 | 정채윤 기자
닥터웰, 폭염 대비 ‘쿨링 침구’ 출시…최대 69% 할인 프로모션
닥터웰(Dr.Well)은 여름 숙면을 책임질 ‘바른 냉감 3세대 침구 시리즈’를 전격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신제품은 국내에서 100% 생산된 것으로, 휴비스(Huvis)의 프리미엄 냉감 원단 ‘듀라론(Duralon)’만을...
2025-06-27 금요일 | 정경환 기자
이호성號 하나은행, 시니어 WM 영토 확장…굿네이버스와 '시니어타운' 활성화
하나은행이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시기가 맞물리며 점차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시니어금융 시장에서의 존재감 확대를 노린다. 시니어 손님을 위한 맞춤형 금융상품은 물론, 시니어타운 활성화로 비금융 분야까지...
2025-06-26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이해진, ‘소버린 AI·10년 벤처 투자’ 앞세워 글로벌 AI 승부수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 겸 이사회 의장이 AI 고도화와 해외 사업 확장에 사활을 거는 모습이다. 이 의장은 ‘소버린 AI(자주적인 AI 역량)’ 등 주요 분야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업에 직접 투자하고 파트너십 확...
2025-05-23 금요일 | 정채윤 기자
LS일렉트릭, 대만 난야플라스틱과 친환경 전력·스마트에너지 협력
LS일렉트릭(대표이사 구자균 회장)이 지난 26일 대만 타이베이 난야(NAN YA)플라스틱 본사에서 난야플라스틱과 대만 친환경 전력기기, 에너지 효율화 설루션 사업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
2025-03-27 목요일 | 신혜주 기자
현대로템, 대만서 수소 통합 설루션 제시한다
현대로템(대표이사 이용배)이 대만에서 미래 수소 에너지 기술력을 선보인다.현대로템은 20일(현지시간)부터 오는 22일까지 대만 가오슝시에서 열리는 '2025 스마트 시티 서밋 & 엑스포(이하 2025 SCSE)'에 참가한다...
2025-03-20 목요일 | 신혜주 기자
에어부산, 봄맞이 오사카·삿포로 등 최대 95% 할인
에어부산(대표 정병섭)이 봄맞이 여행객들을 위해 국제선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에어부산은 19일 오전 11시부터 25일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에서 봄맞이 국제선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연다...
2025-03-18 화요일 | 손원태 기자
[DCM] '3000억 조달' 이마트, 변수로 떠오른 ‘정보공개제한·합작법인’
3000억원 규모 회사채 발행을 준비중인 이마트가 리스크 요인으로 지목된 신세계건설의 상장폐지, 지마켓의 알리바바그룹과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반전을 노리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후자는 단기내 기업가치 하락을...
2025-02-17 월요일 | 이성규 기자
황금알 낳는 코스알엑스…자신감 찾은 아모레, '사업 재편' 속도
‘황금알을 낳는 코스알엑스’. 아모레퍼시픽이 지난 3년의 설움을 말끔하게 씻어냈다. 코스알엑스의 스킨케어 라인이 미국과 유럽 등 서구권에서 강세를 보이면서 재도약의 길을 연 것이다. 이를 계기로 아모레퍼시...
2025-02-09 일요일 | 손원태 기자
“스쳐 지나갈 일은 없다” 정신아가 던진 ‘카나나 승부수’ [라스트 1년]
정신아 카카오 대표에게 지난 2024년은 만만치 않은 시간이었다. 지난해 3월 ‘쇄신 적임자’라는 기대와 함께 카카오 첫 여성 대표에 이름을 올렸지만 지속된 사법리스크와 늦어지는 AI 서비스로 경쟁력 약화 우려에...
2025-02-03 월요일 | 김재훈 기자
아웃백, 설맞이 자사 앱 할인 프로모션 전개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2025년 설맞이 자사 앱 회원 대상 할인 이벤트를 연다. 이벤트는 설 연휴 동안 고객들이 아웃백에서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더욱 풍성하고 즐...
2025-01-23 목요일 | 손원태 기자
“M&A 하겠다” LG생활건강 이정애, 역성장 뚫고 ‘뷰티왕’ 사수할까
LG생활건강 이정애 대표가 신년사로 인수합병(M&A) 추진을 시사했다. 그는 LG그룹 내 유일무이한 여성 전문경영인(CEO)으로, 사원에서 대표까지 오른 입지전적 인물이다. 하지만 회사 실적이 3년째 역성장을 그리면서...
2025-01-17 금요일 | 손원태 기자
한종희 부회장 “삼성전자 'Home AI', 매래 100년 혁신 리더십 선도” [CES2025]
"삼성전자의 'Home AI'는 사용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초개인화된 맞춤형 경험을 제공해, 일상에 편리함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삼성전자가 가진 독보적인 Home AI 혁신을 집을 넘어 산업과 사회로 확장해 미래 10...
2025-01-07 화요일 | 김재훈 기자
조주완 대표 “LG전자 AI 기술은 총체적인 경험 창출하는 차별화 기술” [CES 2025]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CES 2025 개막을 하루 앞둔 현지시간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Mandalay Bay) 컨벤션센터에서 ‘공감지능과 함께하는 일상의 라이프스 굿’을 주제로 LG 월드 프리미어를 개최...
2025-01-07 화요일 | 김재훈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한국면접관협회,면접 실전지침서 ‘면접관의 시선’ 출간
한국면접관협회(회장 권혁근)이 오는 22일 출판사 리커리어북스(대표 한현정)과 공동기획한 『면접관의 시선』을 출간한다고 18일 밝혔다.9월초부터 전국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되는 이 책은 대기업,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다양한 채용 현장에서 활동한 현직 면접관들이 직접 집필에 참여했다. 실제 면접 장면과 판단 기준, 질문의 의도를 생생한 사례와 함께 담아냈으며, 단순한 면접 기술서가 아니라 면접관과 지원자 모두에게 유효한 ‘실전 지침서’다. 『면접관의 시선』은 지원자에게는 면접이라는 관문을 통과하기 위한 현실적인 전략과 통찰을, 면접관에게는 지원자를 올바르게 평가하고 읽어 내는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