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부당대출 60%, 임종룡 체제에서···동양생명 인수 '불안'[금감원 지주·은행 검사 결과]
금융감독원의 정기검사 발표를 통해 우리금융의 부당대출 상당 수가 임종룡 회장 체제에서 벌어졌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동양생명 인수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이복현 금감원장의 '엄정...
2025-02-04 화요일 | 김성훈 기자
편입 심사 신청·자본증권 발행···우리금융·동양생명, M&A 성사 노력
우리금융과 동양·ABL생명이 M&A 성사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우리금융지주는 금융당국에 동양생명에 대한 자회사 편입 심사를 신청하고, 동양생명은 자본증권 발행을 통한 건전성 강화에 나서는 등 양 사 모두 ...
2025-01-16 목요일 | 김성훈 기자
한화생명·동양생명·현대해상, 배당 계획 ‘미정’…해약환급금준비금 부담에 보험사 '비상'
한화생명, 동양생명, 현대해상은 배당계획이 아직 미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사들이 IFRS17 해약환급금준비금 부담이 커지면서 보험업계 배당 계획에 비상이 걸렸다는 지적이다.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
2025-01-07 화요일 | 한상현 기자
동양생명·ABL생명 우리금융지주 품으로…사법 리스크에 대주주 적격성은 '안갯속' [2024 보험업계 7대 뉴스]
잠재 매물이었던 동양생명과 ABL생명이 작년 우리금융지주와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며 업계 관심을 모았다. 성대규 전 신한라이프 대표를 인수단장으로 선임하며 인수를 진행하고 있지만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2025-01-01 수요일 | 전하경 기자
동양생명,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수익률 전체 1위 달성
동양생명(대표이사 이문구)이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수익률 전체 1위를 달성했다. 동양생명은 지난 3분기 디폴트옵션 고위험 상품군에 대한 수익률 부문에서 1년 수익률 27.30%로 전체 퇴직연금 사업자 중 1위를 달성...
2024-11-26 화요일 | 전하경 기자
이문구 동양생명 대표, 치매보험 드라이브로 매각 전 건강보험 실적 '페달' [금융사 2024 3분기 실적]
이문구 동양생명 대표가 치매보험으로 매각 전 건강보험 실적을 최대치로 끌어올렸다.13일 동양생명 3분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동양생명 건강보험 APE는 270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1.1% 증가했다. 건강보험 실적...
2024-11-13 수요일 | 전하경 기자
동양생명이 쏘아올린 노치원 플랜 DB손보 가세…리스크 확대 우려도
동양생명이 선제적으로 개시한 '노치원(주야간보호시설)' 특약에 DB손해보험, DB생명도 가세했다. 치매간병보험에서 동양생명이 선두를 차지하면서 고객 확보를 위해 출시한 것으로 보인다. 한도가 높아 손해율이 크...
2024-10-22 화요일 | 전하경 기자
동양생명 이문구, 치매·간병보험 강화 ‘생보 빅5’ 부상
동양생명이 우리금융지주 매각을 앞두고 치매보험으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이문구 동양생명 대표가 매각 전 드라이브를 걸면서 동양생명을 '생보 빅5'까지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8월...
2024-10-14 월요일 | 전하경 기자
동양생명, 사내 칭찬 캠페인으로 긍정적 기업문화 조성
동양생명이 사내 칭찬 캠페인으로 긍정적인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있다.동양생명(대표이사 이문구)이 서로 존중하며 신뢰하는 기업문화 조성을 통해 긍정적인 업무 환경 구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동양생...
2024-09-25 수요일 | 전하경 기자
우리금융, 1조 5000억원에 동양생명·ABL생명 인수 결의...비은행 강화 드라이브
우리금융그룹이 1조 5000억원에 동양생명보험과 ABL생명보험을 인수한다. 증권사에 이어 보험사를 품에 안으면서 비은행 부문 강화에 승부수를 던졌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는 동양...
2024-08-28 수요일 | 홍지인 기자
'내부 출신 영업통' 이문구 동양생명 대표 사장 승진
내부 출신 영업통인 이문구 동양생명 대표가 사장으로 승진했다.동양생명은 21일 이사회를 열고 이문구 대표이사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임명했다고 21일 밝혔다.이문구 대표는 동양생명이 안방보험에 매각...
2024-08-21 수요일 | 전하경 기자
'매각 목전' 이문구 동양생명 대표, 건강보험 실적 높여 이익 체력 강화 [금융사 2024 상반기 실적]
우리금융 실사를 받는 등 동양생명 매각을 앞두고 이문구 동양생명 대표가 건강보험 실적을 높여 이익 체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12일 동양생명 상반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동양생명 건강보험 APE는 1534억원으로 전...
2024-08-12 월요일 | 전하경 기자
동양생명, RGA재보험과 공동재보험 계약 체결…이문구 대표 "선제적 자본 관리"
동양생명(대표 이문구)이 RGA재보험과 공동재보험 계약을 체결했다.동양생명은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소재의 동양생명 본사에서 글로벌 재보험사인 RGA(Reinsurance Group of America)재보험과 자본 관리 선진화를...
2024-07-02 화요일 | 전하경 기자
[주간 보험 이슈] 하나금융 동양생명 인수설에 주가 급등…양측 부인했지만 가능성 여전 外
하나금융지주가 동양생명을 인수한다는 이야기가 퍼지면서 동양생명 주가가 급등했다. 동양생명, 하나금융지주 모두 이를 부인했지만 하나금융지주가 보험 계열사가 없는 만큼 가능성은 여전하다.23일 보험업계에 따...
2024-06-23 일요일 | 전하경 기자
동양생명, 시행세칙 개정 불구 1분기 안정적 당기순이익 시현
동양생명(대표이사 이문구)이 시행세칙 개정에도 1분기 안정적 당기순익을 시현했다.동양생명은 올해 1분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이 88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3.1% 증가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적은 시...
2024-05-23 목요일 | 전하경 기자
동양생명, 건강보장·노후 자산 형성 기능 강화한 종신보험 출시
동양생명이 건강보장과 노후 자산 형성 기능을 강화한 종신보험을 출시했다.동양생명은 건강 보장 기능과 노후 자산 형성을 위한 적립 보너스 혜택을 강화한 ‘(무)수호천사내가만드는유니버셜종신보험’을 출시했...
2024-05-22 수요일 | 전하경 기자
동양생명, 1분기 순이익 885억원…전분기比 13.1% ↑
동양생명(대표 이문구) 1분기 순이익이 88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3.1% 증가했다.동양생명은 2024년 1분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이 88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3.1% 증가했다고 밝혔다. 건강보험 등 보장성 상품 매...
2024-05-22 수요일 | 전하경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