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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제도 변경·기저효과 보험손익 직격타…K-ICS 비율 제고 긴요 [금융사 2025 1분기 실적]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5-31 06:00 최종수정 : 2025-06-02 09:11

보험손익 41억원 전년동기比 92.7% 감소 순익 급감
K-ICS 비율 127% 권고치 하회…5월 후순위채 발행

동양생명 사옥 전경./사진=동양생명

동양생명 사옥 전경./사진=동양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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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동양생명이 우리금융지주 매각을 앞두고 제도변경과 기저효과로 보험손익 직격타를 맞았다. K-ICS 비율은 150%를 하회해 킥스비율 제고가 긴요하다.

31일 동양생명 2025년 1분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동양생명 보험손익은 4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2.7% 감소했다.

동양생명은 "연령별 손해율 제도 강화로 인한 -160억원, VFA 관련 -200억원 조정이 발생했다"라며 "작년 최대 실적으로 인한 기저효과로 보험손익이 급감했다"라고 설명했다.

보험손익 부진에 순익도 하락…건강보장성 확대 성과

자료=동양생명

자료=동양생명

보험손익 급감은 기타 부문에서 적자폭이 커진 영향이 컸다.

1분기 동양생명 보험손익 세부내역을 살펴보면, CSM상각은 2024년 1분기 642억원, 2025년 1분기는 623억원, 같은 기간 RA 상각 각각 115억원, 111억원, 예실차 -80억원, -170억원이었으나 작년 1분기 -114억원이던 기타손익은 올해 1분기 -524억원으로 급증했다.

기타 손익에는 간접사업비, 손실, 재보험손익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올해 1분기는 간접사업비에서 -810억원, 손실요소 -542억원, 재보험손익 100억원 등이 반영됐다.

투자 손익은 선방했다. 올해 1분기 투자손익은 50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5.7% 증가했다.이자/배당손익이 전년동기대비 6.2% 증가하고 부담이자가 전년동기대비 줄어든 영향이 컸다. 부담이자는 2024년 1분기 -2446억원에서 올해 1분기 -2354억원으로 92억원 감소했다.

보험손익이 크게 감소하며 순익도 전년동기대비 절반 가량 줄었다. 동양생명 당기순익은 46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1.1% 감소했다.

작년 치매간병보험 인기몰이에 힘입어 CSM에서 건강보험이 차지하는 비중은 70%를 넘었다.

동양생명 1분기 신계약 CSM은 1904억원으로 이 중 건강보험은 1657억원이다. 건강보험 비중이 전체 신계약 CSM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87%로 90%에 달한다. 작년 1분기 동양생명 신계약 CSM 건강보험 비중이 46.6%로 50%가 되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큰 성장세다.

전체 CSM은 2조661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올해 초 CSM 2조6711억원 대비 소폭 감소했다.

K-ICS 비율 제고 고삐…5월 5억 달러 후순위채

동양생명은 킥스비율이 금융당국 권고치인 150%를 하회해 킥스 비율 제고가 긴요한 상황이다.

동양생명 1분기 킥스 비율은 127%롤 작년 4분기 대비 28.5%p 감소했다.

최종관찰만기(LOT) 23년 적용, 장기선도금리(UFR) 25bp 인하 등 부채 할인율 정상화 가이드라인과 연령별 손해율 연령군단 반영등으로 부채가 늘어나며 킥스 비율이 하락했다.

킥스 비율 하락에 대응하고자 동양생명은 지난 5월 5억 달러 규모 후순위채를 발행했다. 지난 5월 발행한 후순위채 효과로 킥스 비율은 154%로 회복한다고 밝혔다. 150%로 회복하지만 부채 할인율 정상화 가이드라인, 금리 인하 등 킥스 비율 부정적 요인이 커 하락 가능성이 높다

동양생명은 2분기 킥스 비율 제고를 위해 약 2억 달러 규모 공동재 보험 출재, 장기채 등 장기 자산 중심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실행할 계획이다.

2분기에는 2억 달러 규모 공동재보험 출재, 장기 자산 중심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등을 진행한다.

3분기는 3억 달러 규모 해외 신종자본증권을 상환하고 자산-부채듀레이션관리를 통한 ALM 전략과 신계약CSM 확대를 추진한다.

4분기는 K-ICS비율 160% 이상 유지를 목표로 ALM, 자산-부채 효율화를통한 자본관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7월 우리금융지주편입 이후 성대규닫기성대규기사 모아보기 동양생명 대표이사 내정자도 자본관리에 집중할 전망이다.

동양생명, 제도 변경·기저효과 보험손익 직격타…K-ICS 비율 제고 긴요 [금융사 2025 1분기 실적]


전하경 한국금융신문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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