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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동양생명 성대규·ABL생명 곽희필 대표 후보 추천…전문가 진용 갖춰 [우리금융 동양·ABL생명 인사]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5-16 13:03

성대규·곽희필, 손꼽히는 보험업 전문가
7월 초 각 사 주총 통해 공식 취임 예정

성대규 동양생명 대표 후보(좌), 곽희필 ABL생명 대표 후보(우)

성대규 동양생명 대표 후보(좌), 곽희필 ABL생명 대표 후보(우)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우리금융지주에 새롭게 편입 예정인 동양생명과 ABL생명의 대표로 성대규닫기성대규기사 모아보기 전 신한라이프 대표와 곽희필 전 신한금융플러스 GA부문 대표가 각각 추천됐다.

16일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닫기임종룡기사 모아보기)은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자추위)를 개최하고, 신규 자회사로 편입 예정인 동양생명보험 대표 후보에 성대규, ABL 생명보험 대표 후보에 곽희필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성대규 후보, 보험개발원장까지 지낸 생보 전문가

동양생명보험 대표로 추천된 성대규 후보는 1967년생으로 한양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33회로 공직에 입문, 금융위원회 보험과장 및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2016년 제11대 보험개발원장을 지냈으며 2019년 신한생명 대표로 취임해 오렌지라이프 인수를 주도했다.

2021년에는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의 성공적인 합병을 이끌어내면서 통합 신한라이프의 초대 대표를 지낸 바 있다. 지난해 9월부터는 우리금융지주에 합류해 생명보험사 인수단장을 맡아 동양·ABL생명 인수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성대규 후보는 “동양생명이 탄탄한 자본관리를 기반으로 우리금융의 핵심 보험사로 빠르게 안착하는 것이 우선적인 목표”라며“우리투자증권에 이어 동양생명의 합류를 통해 종합금융그룹 도약의 발판을 다진 만큼, 그룹의 수익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기여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곽희필 후보, 풍부한 GA경력 지닌 리더

곽희필 ABL생명 대표 후보는 1966년생으로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쌍용양회에 입사했다. 2021년 오렌지라이프가 신한생명과 통합해 신한라이프가 출범하면서 FC1사업그룹 부사장을 맡았으며, 이후 신한라이프 자회사인 신한금융플러스 GA부문 대표로 취임했다.

곽희필 후보는 “그간의 보험업 경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ABL생명보험을 우리금융그룹에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겠다”며 “2016년 이후 장기간 매각상황에 놓여있던 ABL생명보험의 여러 경영현안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조직안정을 이룰 수 있도록 포용적 리더십을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우리금융 자추위는“지난 5월 2일 금융위원회로부터 생명보험사의 자회사 편입 승인을 득한 후 신속하게 보험사 인수절차를 완료하고 안정적인 경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자추위를 실시해 각 보험사의 신임 대표 후보를 추천했다.”고 설명했다.

우리금융 자추위의 추천을 받은 성대규·곽희필 후보는 오는 7월 초로 예정된 동양생명보험 및 ABL생명보험 주주총회에서 선임된 후 각 사의 대표이사로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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