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태민의 채권포커스] 채권딜러들의 금리급등에 대한 진단..4인 사색의 관점
한국의 금리인상 가시화, 미국채 금리 급등 등으로 채권 금리가 크게 뛰었다. 저가매수 지점을 찾아야 할 때라는 목소리도 있지만, 큰 그림이 바뀌어서 쉽지 않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미국채 금리가 10bp 넘게 오른 ...
2018-10-04 목요일 | 장태민
조양호 한진 회장, 12일 오후 배임 혐의로 경찰 출석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사진)이 오늘(12일) 오후 회삿돈을 부당하게 끌어다 자신의 집에 근무하던 경비원들에게 지급한 혐의로 경찰에 출석한다.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이날 오후 2시 조 회장을 피의자 신분...
2018-09-12 수요일 | 서효문 기자
조양호 '배임 혐의' 계열사 압수수색 소식에 한진그룹주 동반 약세
경찰이 한진그룹 계열사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에 대한항공과 한진칼 등 한진그룹주가 동반 약세다. 4일 오전 11시 32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한진은 전 거래일 대비 3.05% 내린 2만8650원에 거래 중이다....
2018-09-04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조양호 한진 회장, 회사 경비 사적 운용 혐의 압수수색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사진)이 오늘(4일) 경찰로부터 회사 소속 경비 인력을 사적 목적으로 동원한 혐의로 압수수색을 받고 있다. 회사 경비 용역 노동자를 서울 평창동 조 회장 부부의 자택에 근무시키며 애견 관리...
2018-09-04 화요일 | 서효문 기자
조양호·박삼구 ‘오너리스크’에 한진-금호아시아나 투자·고용·실적 모두 부진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사진 왼쪽)과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사진 오른쪽)에 따른 ‘오너리스크’로 한진·금호아시아나그룹의 올해 상반기 투자·고용·실적 모두 부진했다.24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
2018-08-24 금요일 | 서효문 기자
조양호 회장 구속영장 기각…이명희·조현민 등 한진 오너가 구속 불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6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서울남부지법은 이같이 결정했다. 조 회장은 수백억원대 상속세 탈루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남부지법 측은 구속영...
2018-07-06 금요일 | 서효문 기자
[특징주] 조양호 회장 소환 소식에 한진그룹주 약세
대한항공과 한진칼 등 한진그룹주가 동반 약세다. 수백억대 상속세 탈루와 비자금 조성 의혹을 받고 있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28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하는 가운데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관측된다....
2018-06-27 수요일 | 한아란 기자
“한진그룹, 진에어 매각 가능성 낮아” - KB증권
KB증권은 한진그룹이 진에어를 외부에 매각할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했다.12일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인천공항 기준 중단거리 국제선에서 국내 LCC들의 항공 여객시장 점유율은 2009년 0.7%에서 지난달 27.6%까지...
2018-06-12 화요일 | 한아란 기자
경찰 ‘회삿돈으로 자택경비 고용 의혹’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수사 착수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업무상 배임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달 23일 조 회장과 한진그룹 계열사 정석기업 대표 원모씨 등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2018-06-11 월요일 | 서효문 기자
김현미 국토부 장관, 두 달간 직권조사 3번 ‘조양호 한진가 갑질’ 징계 수위 장고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두 달간 직권조사만 3번을 내린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오너가 갑질에 대한 처벌 수위를 놓고 장고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진그룹 오너가는 지난 4월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의 ‘물컵...
2018-06-07 목요일 | 서효문 기자
이명희·조현아·조원태 등 한진 오너가, 4일 연달아 조사
한진 오너가가 오늘(4일) 연달아 조사를 받는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부인인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은 폭행·폭언 혐의,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은 밀수,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은 인하대 부정 편입학 의혹을 받...
2018-06-04 월요일 | 서효문 기자
관세청, 조양호 한진그룹 일가 밀수 의심 물품 2.5톤 발견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일가의 밀수·관세포탈 혐의를 수사 중인 관세청이 조 회장 일가가 밀수한 것으로 추정되는 2.5톤 분량의 현물을 찾아냈다. 21일 KBS 보도에 따르면 관세청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2018-05-21 월요일 | 서효문 기자
[크레딧] (주)한진, 다각화된 사업화 등 긍정 평가
(주)한진이 전국적인 물류 인프라, 다각화된 사업구조 등에 기인해 긍정적인 신용평가를 받았다.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은 최근 (주)한진에 대해서 ‘BBB+/안정적’으로 평가했다. 한기평의 평가 근거는 3가지다....
2018-05-20 일요일 | 서효문 기자
조양호 회장 등 한진가 “해외재산 상속세 192억원 납부, 향후 5년간 나눠서 낼 것”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등 범 한진가 5남매가 해외재산 상속세 852억원 중 192억원을 냈다고 밝혔다. 나머지 상승세 부분은 향후 5년간 나눠 내겠다고 발표했다.한진그룹은 16일 “최근 언급된 해외 상속분에 대해 일...
2018-05-16 수요일 | 서효문 기자
금감원, '한진·삼성' 겨냥…대기업 오너갑질·분식회계 재무평가 때 감점
금융감독원이 오는 6월부터 대기업그룹의 재무구조 평가 시 경영진의 도덕적 일탈과 분식회계, 일감몰아주기 등에 감점을 주는 정성평가 규정을 신설한다. 해외진출로 인한 재무적 위험을 평가하기 위해 해외계열사 ...
2018-05-14 월요일 | 구혜린 기자
한진중공업, 1384억원 규모 '부산오페라하우스' 건립공사 시공사 선정
한진중공업은 10일 '부산오페라하우스 건립공사'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 발주처는 조달청이며, 낙찰금액은 1384억원이다.
2018-05-10 목요일 | 서효문 기자
윤석헌 신임 금감원장, 개혁 성향 강한 진보경제학자
윤석헌 서울대 객원교수가 신임 금감원장에 내정된 가운데, 윤석헌 금감원장 내정자의 금융 개혁 방향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개혁 성향이 강한 진보경제학자라는 점, 현 정부의 금융혁신방안을 내놓았다는...
2018-05-04 금요일 | 전하경 기자
“한진그룹과 무관”…이디야, 조현아·현민 자매 가맹 계약해지
이디야커피가 연이은 갑질 논란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은 조현아‧조현민 한진그룹 자매의 가맹 계약을 해지했다. 3일 이디야커피에 따르면 문창기 대표는 지난 2일 홈페이지에 글을 통해 “최근 한진그룹 일가인...
2018-05-03 목요일 | 신미진 기자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 내달 1일 경찰 출두…한진家, 수사 본격화
한진그룹 오너가에 대한 경찰의 ‘갑질 수사’가 본격화했다. 경찰은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를 내일(5월 1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하는 데 이어 조 전무의 어머니인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 ‘갑질’도 내사에 착...
2018-04-30 월요일 | 서효문 기자
[남북정상회담] 전경련 “평화, 새로운 시작을 향한 중대한 진전”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한반도 신 경제 구상’ 실현에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27일 전경련은 논평을 통해 “경제계는 2018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를 환영한다”며 “이번 남북정...
2018-04-27 금요일 | 김승한 기자
[남북정상회담] 카드사, 북한 진출 또다시 속도 낼까
약 11년만에 남북 정상회담 개최로 한국의 경제협력 활성화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카드사들의 북한 카드 시장 개척이 이뤄질지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카드사들이 국내 시장 포화로 베트남 등 이머징마켓(Emerg...
2018-04-27 금요일 | 전하경 기자
조양호 한진 회장 ‘땅콩·한진해운·물벼락’ 등 연이은 악재 ‘울상’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사진)이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된 연이은 악재에 사회적 질타를 받고 있다. 2014년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장녀 조현아 칼호텔네트워크 사장(당시 대한항공 부사장)의 ‘땅콩회항’을 시작으로...
2018-04-22 일요일 | 서효문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