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범의 승부수 한온시스템, 이제 ‘반전의 시간’ [정답은 TSR]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 미래 승부수로 평가받는 한온시스템이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한국앤컴퍼니 편입 전부터 실적 악화로 우려를 샀지만, 인수 이후 진행된 체질 개선 작업이 점차 효과를 내며 흑자 전환에 성...
2025-12-08 월요일 | 김재훈 기자
한온시스템, HEV 열관리 기술로 ‘올해의 산업기술혁신상’ 수상
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 글로벌 자동차 열에너지 관리 솔루션 기업 한온시스템이 ‘HEV(하이브리드 전기차) 통합 열관리 제어 기술’로 ‘산업기술 R&D 기대성과 10선’에 선정되며, 산업통상부 장관상 ‘올해...
2025-12-03 수요일 | 김재훈 기자
[장종회 칼럼] 한국 증시 저평가 덫 벗으려면
한국 증시는 “싸서 매력적”이라는 말이 오래 반복되어 왔다. 싸다는 것은 장점이었지만 어느 순간부터 구조적 문제의 다른 표현으로 변질됐다.지난 11월26일 열린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의 세미나에 발표자로 나선 ...
2025-12-01 월요일 | 장종회 기자
‘고부가가치 비중 확대’ 한타, 3Q 영업익 5859억 ‘분기 최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이상훈, 이하 한국타이어)가 2025년 3분기 고인치 제품, 신차용 EV 타이어 등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 확대로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계열사로 편입된 한온시스템도 수익...
2025-11-07 금요일 | 김재훈 기자
‘한타‧한온 총출동’ 한국앤컴퍼니그룹, 글로벌 최대 車부품 전시회 합동 참가
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은 4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글로벌 최대 자동차 부품 전시회 'AAPEX 2025'에 한국앤컴퍼니·한온시스템·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공동 참가했다고 5일 밝혔다. ...
2025-11-05 수요일 | 김재훈 기자
넥스트레이드, 20개 종목 추가 거래 중지…카카오·에코프로 등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가 20개 종목 거래를 추가로 중지한다.넥스트레이드는 지난 3일 공지사항을 통해 한도 관리를 위한 매매체결대상종목을 축소한다고 밝혔다. 축소되는 종목은 총 20개로, 기간은 오는 5일...
2025-11-04 화요일 | 방의진 기자
‘아이디어가 경쟁력’ 한온시스템, 글로벌 아이디어 콘테스트 성료
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의 글로벌 자동차 열 에너지 관리 솔루션 기업 한온시스템이 전 세계 임직원을 대상으로 ‘Rethink Work, Reinvent Everything’ 글로벌 아이디어 콘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025-10-23 목요일 | 김재훈 기자
한온시스템, 친환경 전동컴프레서 누적 생산 100만대 돌파
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 글로벌 자동차 열 에너지 관리 솔루션 기업 한온시스템이 16일, 친환경 냉매 R744를 활용한 전동컴프레서의 누적 생산량이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 1월 50만대...
2025-09-16 화요일 | 김재훈 기자
‘한온 편입’ 한국타이어, 2Q 매출 131%↑, 수익성은 ‘글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 이상훈 이하 한국타이어)가 14일 2025년 2분기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 5조3,696억원, 영업이익은 3536억원을 기록했다. 한국타이어는 올해 1분기부터 자...
2025-08-14 목요일 | 김재훈 기자
'쉽지 않네'…한국타이어, '한온시스템' 정상화 언제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야심 차게 인수한 한온시스템이 정상화 전망이 안갯속으로 빠지고 있다. 인수를 주도했던 조현범 회장 부재와 향후 실적 관련 전망까지 우호적이지 않다. 한국타이어와 한온시...
2025-08-07 목요일 | 김재훈 기자
한국앤컴퍼니, 조직문화 캠페인 '베러투게더' 론칭
한국앤컴퍼니그룹(조현범 회장)이 전사 조직문화 캠페인 'Better Together(베러투게더)'를 공식 론칭하며 '관계 중심' 기업 문화 정착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조현범 회장 주도로 지난 2016년 론...
2025-07-31 목요일 | 김재훈 기자
한국앤컴퍼니 17% 상승장 마감…조현범 회장 구속에 주주들 반응?
한국앤컴퍼니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러지(한국타이어) 등 한국앤컴퍼니그룹 주요 계열사 주가가 전날 종가 대비 상승장으로 마감됐다.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200억원 규모 횡령‧배임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
2025-05-29 목요일 | 김재훈 기자
윤병운, '전공과목' IB 약진…NH투자증권 패키지딜 선도 [새 바람 1년, 증권사 CEO 평가 (5)]
장수 CEO(최고경영자) 세대교체와 쇄신 인사로 지난 2024년 증권업계는 다수의 '새 얼굴' 대표를 맞이했다. 증권 사령탑들의 첫 1년여간 경영성과 현황을 점검하고 올해 2025년 계획도 살펴본다. <편집자 주>윤...
2025-05-09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조현범, 10년 공들인 한온시스템에 ‘한타’ 색깔 입히기 [2025 이사회 톺아보기]
한온시스템 이사회에 최근 대대적 변화가 있었다. 지난해 12월말 기준 9명이던 이사회 인원이 7명으로 줄었다. 기존 사외이사 2명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는 모두 새로운 인물로 교체됐다. 한온시스템 ‘옛 주인’ 사모...
2025-05-07 수요일 | 곽호룡 기자
조현범 회장, ‘적자 전환’ 한온시스템에 ‘해결사’ 투입
세계 2위 규모 자동차용 열관리 솔루션 기업 한온시스템에 대한 실적 전망이 어둡다. 한온시스템은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자동차 종합 부품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지난 1월 인수한 회사인데, 업황 부진과...
2025-04-21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조현범 회장 "한온시스템, 회계 기법보단 업의 본질 집중해야"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사진)이 2025년 한온시스템 경영전략 회의에서 "당장 영업이익을 높게 보이려는 기존 회계 정책을 청산하고 앞으로는 기업 본질을 제대로 반영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2025-03-04 화요일 | 곽호룡 기자
“MBK 봤나?” 조현범·최윤범 ‘오너 경영’의 반격
사모펀드 MBK로부터 과거 공격을 받았거나 현재 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와 고려아연이 지난해 견고한 실적 성장세를 거뒀다. ‘한국형 오너 경영’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고 있는...
2025-02-17 월요일 | 곽호룡 기자
한온시스템, 한국타이어 본사로 이사...조현범 회장 "성장 여정 함께"
한온시스템 임직원들이 한국앤컴퍼니그룹 사옥에서 근무한다. 그룹의 한온시스템 합병이 법적 절차뿐만 아니라 조직 내부적으로도 완료한 것으로 이해된다.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은 지난 3일 경기도 판교 테크...
2025-02-04 화요일 | 곽호룡 기자
한온시스템 새 CEO 이수일 부회장 "車공조 세계 1위 도전"
이수일 한국앤컴퍼니그룹(옛 한국타이어그룹) 부회장(사진)이 그룹이 최근 인수한 한온시스템을 이끌게 됐다.글로벌 자동차용 공조 시스템 시장에서 2위를 달리고 있는 한온시스템은 지난 3일 주총과 이사회를 통해 ...
2025-01-07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 10년 공들인 ‘한온’ 인수 완료…2030년 매출 30조 ‘도전’
한국앤컴퍼니그룹이 한온시스템 인수를 계기로 국내 30대 대기업으로 도약한다.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모빌리티 기업으로 포트폴리오 확장과 더불어 자신의 경영 능력을 입증할 기회를 잡았다는 평가다.한...
2024-11-18 월요일 | 곽호룡 기자
'밀당 고수' 조현범 현대차와 꾸준히 협력 확대
지난 2022년 충남 태안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타이어 주행시험장 안에 ‘현대차그룹(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가 문을 열었다. 개관식 때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만났...
2024-11-18 월요일 | 곽호룡 기자
한국앤컴퍼니 2025년 임원인사...이수일 부회장, 한온시스템 통합추진단장에
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이 2025년 임원인사를 4일 단행했다. 핵심 계열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를 이끈 이수일 부회장을 최근 인수한 한온시스템의 PMI(합병후통합)추진단장으로 임명했다. 한국...
2024-11-04 월요일 | 곽호룡 기자
한온시스템 품은 한국앤컴퍼니 조현범 회장 "최고의 자리 함께"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옛 한국타이어그룹) 회장(사진)은 1일 한온시스템 임직원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통해 "한국앤컴퍼니그룹 일원이 되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서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금까지 그래...
2024-11-01 금요일 | 곽호룡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