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실트론 '두산행' 급물살...최태원 회장 개인지분은
SK㈜는 17일 "SK실트론 지분 매각을 위해 ㈜두산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공시했다.SK실트론은 SK가 2017년 LG로부터 인수한 반도체 웨이퍼 제조사다. SK㈜는 SK실트론 지분 51%를 직접 갖고 있다. 나머지 4...
2025-12-17 수요일 | 곽호룡 기자
두산에너빌, 美 빅테크와 가스터빈 3기 공급 계약
두산에너빌리티(대표이사 박지원)가 미국에서 가스터빈 사업을 추가 수주하며 북미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빅테크와 380메가와트(MW)급 가스터빈 3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
2025-12-17 수요일 | 신혜주 기자
두산에너빌, 1300억 규모 카타르 가스복합발전 주기기 수주
두산에너빌리티(대표이사 박지원)가 카타르에서 약 1300억 원 규모 가스복합발전소 주기기를 수주했다.두산에너빌리티는 삼성물산과 '카타르 퍼실리티(Facility) E 가스복합발전소 주기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
2025-12-15 월요일 | 신혜주 기자
두산밥캣, CES 2026서 '건설현장 혁신' AI 신기술 공개
두산밥캣(대표이사 스캇성철박)이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 참가해 건설 현장에 적용 가능한 인공지능(AI) 기술을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전시에서 두산밥캣은 건설업계가 직면한 ...
2025-12-12 금요일 | 신혜주 기자
두산에너빌, 美 엑스-에너지와 SMR 16대 핵심소재 예약계약 체결
두산에너빌리티(대표이사 박지원 회장)가 엑스-에너지(X-energy) 소형모듈원전(SMR) 주기기 제작 준비에 본격 돌입한다.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SMR 개발사인 엑스-에너지와 핵심소재에 대한 예약계약(Reservation Ag...
2025-12-12 금요일 | 신혜주 기자
두산밥캣, 美 캐터필러 상대 특허 소송 제기
두산밥캣 북미법인이 건설장비 기업인 캐터필러를 상대로 특허권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두산밥캣 북미법인은 지난 2일(현지 시간) 미국 연방 텍사스 동부지법(EDTX)과 국제무역위원회(ITC), 유럽 통합 특허법원(UPC...
2025-12-03 수요일 | 신혜주 기자
두산에너빌, 한전KPS와 해외 발전사업 공동개발 나서
두산에너빌리티(대표이사 박지원)가 한전KPS와 손잡고 해외 발전사업 공동 개발에 나선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27일 한전KPS와 해외 발전 프로젝트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
2025-11-28 금요일 | 신혜주 기자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천안’, 28일 견본주택 개관
두산건설이 선보이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천안’이 오는 28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청당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2025-11-25 화요일 | 조범형 기자
두산에너빌, 200조 글로벌 가스터빈시장 강자 부상
두산에너빌리티(대표이사 박지원)가 글로벌 발전시장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멕시코, 인도네시아 등 주요 발전시장 관계자들이 두산에너빌리티 창원 공장을 찾아 가스터빈과 핵심 부품 생산라인을 직접 점검...
2025-11-24 월요일 | 신혜주 기자
두산, 반도체 호황 힘입어 3분기 영업익 109.9% '껑충'
㈜두산(대표이사 박정원)이 반도체 시장 호조에 힘입어 올해 3분기 호실적을 달성했다. 자체 사업 실적이 개선됐고, 주요 계열사들은 기저효과 영향을 받았다.10일 ㈜두산은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4조4524억 ...
2025-11-10 월요일 | 신혜주 기자
두산에너빌, 3분기 영업익 1371억…전년 동기比 14.3% 증가
두산에너빌리티가 2025년 3분기 호실적을 기록하며 연간 수주 목표를 상향 조정했다.두산에너빌리티는 5일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매출 3조8804억 원, 영업이익 137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025-11-05 수요일 | 신혜주 기자
두산, 기계·로봇에 엔비디아 피지컬 AI 기술 접목
두산이 자사 건설기계·발전기기·로봇 사업에 엔비디아 피지컬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해 지능화를 추진한다. 두산은 31일 엔비디아와 피지컬 AI 강화를 위한 전략적 협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본격적인 ...
2025-10-31 금요일 | 신혜주 기자
두산테스나, 신임 CEO에 김윤건 대표 선임
두산테스나가 31일 이사회를 통해 김윤건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 1968년생인 김윤건 대표이사는 1991년 두산식품으로 입사한 후 오비맥주와 ㈜두산 등 두산그룹 주요 계열사를 거치...
2025-10-31 금요일 | 신혜주 기자
두산에너빌리티, '트리븐 서산' 견본주택 개관
두산에너빌리티는 24일 충남 서산시 예천동 일원에 들어서는 '트리븐 서산'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트리븐 서산은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두산에너빌리티가 시공을 맡았으며 충청남도 서산시 예천...
2025-10-24 금요일 | 왕호준 기자
두산건설, ‘두산위브더제니스 청주 센트럴파크’ 24일 견본주택 개관
두산건설은 '두산위브더제니스 청주 센트럴파크'가 오는 24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신봉동 일원에 청주 운천주공 주택 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
2025-10-23 목요일 | 왕호준 기자
두산건설, ‘두산위브더제니스 구미’ 1순위 최고 경쟁률 28대1 기록
두산건설은 경상북도 구미시 광평동 일원에서 선보인 ‘두산위브더제니스 구미’가 1순위 평균 경쟁률 8.82대 1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전용면적 59㎡, 84㎡A, 108㎡, 152㎡P는 1순위에서 청약이 마감됐으며, 나...
2025-10-22 수요일 | 주현태 기자
두산건설, ‘두산위브더제니스 구미’ 21일 1순위 청약 접수 진행
두산건설이 경상북도 구미시 광평동 일원에서 조성하는 ‘두산위브더제니스 구미’가 21일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9개 동, 전용면적 59~152㎡P 총 1,372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2025-10-21 화요일 | 주현태 기자
두산테스나, 1714억 반도체 테스트 장비 구매
두산테스나가 15일 이사회를 통해 약 1714억 원 규모 유형자산 양수(반도체 테스트 장비 구매)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이번 결정은 반도체 테스트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두산테스...
2025-10-15 수요일 | 신혜주 기자
두산건설, ‘두산위브더제니스 구미’ 오는 17일 견본주택 개관
두산건설이 오는 17일 경상북도 구미시 광평동 일원에 ‘두산위브더제니스 구미’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두산위브더제니스 구미’는 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2025-10-15 수요일 | 왕호준 기자
공급절벽 전 골든타임…현대·롯데·두산건설 등 지방서 분양 '박차'
올해 입주물량 감소에 이어 내년에는 비수도권 아파트의 전례 없는 입주절벽이 예고되며 전세가 상승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공급 감소가 3년 연속 이어질 것으로 분석되며 지방 주요 도시의 입주 물량이 집중된 새...
2025-10-15 수요일 | 왕호준 기자
기관 '두산에너빌리티'·외인 '삼성전자'·개인 'SK하이닉스' 1위 [주간 코스피 순매수- 2025년 10월10일]
[주간 코스피 순매수]
2025-10-12 일요일 | 정선은 기자
두산건설,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 견본주택에 1만2000명 내방
두산건설과 BS한양이 인천 부평구에 공급하는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 견본주택에 방문객들이 몰리며 북적이고 있다. ‘강남 직결’ 노선인 서울 지하철 7호선 역세권 입지에 들어서는 대단지 브랜드 아파...
2025-09-29 월요일 | 주현태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