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홀딩스, 3분기 영업익 333억…전년 대비 47.7% 증가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주요 사업회사의 매출 성장과 연결 자회사들의 이익 증가로 올해 3분기 두 자릿수 영업이익 성장을 달성했다동아쏘시오홀딩스는 올해 3분기 매출 3826억 원, 영업이익 333억 원을 기록했다고 29일...
2025-10-29 수요일 | 양현우 기자
셀트리온, 포트레이와 ‘신약 탐색’ 공동연구개발 계약 체결
셀트리온은 테크바이오 기업 ‘포트래이’와 공간전사체 및 AI 기술을 활용한 신약 탐색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셀트리온은 포트래이의 공간전사체 데이터베이스 및 AI 활용 분석...
2025-10-29 수요일 | 양현우 기자
동성제약 "권한 없는 사칭 이해관계자 설명회, 법정 대응 할 것"
동성제약은 브랜드리팩터링이 개최하는 비공식 이해관계자 설명회에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동성제약은 29일 입장문을 통해 최대 주주인 브랜드리팩터링이 개최하는 이해관계자 대상 설명회가 회생절차에 따라 법정관...
2025-10-29 수요일 | 양현우 기자
‘임시주총 2연승’ 윤상현, 콜마 분쟁 종결될까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이 두 차례 임시 주주총회에서 연이어 승리, 경영권 분쟁 종결 기대가 커지고 있다. 다만 윤동한 회장이 제기한 주식 반환 소송이 남아 있어 최종 마무리까지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29일 ...
2025-10-29 수요일 | 양현우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 역대급 실적 달성…3Q 매출 1조6602억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1조660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9%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같은 기간 영업이익이 728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5.3%, 순이익은 5745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7.2% 증...
2025-10-28 화요일 | 양현우 기자
한미약품 비만약 '에페글레나타이드', 최대 30% 체중감소 확인
한미약품은 비만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 임상3상 중간 톱라인 결과 최대 30%의 체중감소 효과를 확인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임상은 국내 여러 대학병원에서 당뇨병을 동반하지 않은 성인 비만자 448명을 대상으로...
2025-10-27 월요일 | 양현우 기자
삼일제약, 허승범 단독대표 1년...수익성 악화에 해외실적 ‘시급’
허승범 대표가 단독으로 삼일제약을 이끈 지 1년, 실적이 악화일로다. 매출이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적자로 돌아서며 ‘빨간불’이 켜졌다. 돌파구를 찾기 위해 베트남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지만, 아직 수익을 내지 못...
2025-10-27 월요일 | 양현우 기자
유한양행 관계사 코스온, 유한코스메틱으로 새출발
유한양행은 관계사인 화장품 ODM 기업 코스온이 유한코스메틱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로운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유한코스메틱은 이번 사명 변경을 통해 국내 1등 제약사의 과학적 연구 역량을 화장품...
2025-10-27 월요일 | 양현우 기자
Yoon Sang-hyun takes control of Kolmar BNH: first move to 'prove management capability'
Vice Chairman Yoon Sang-hyun of Kolmar Holdings has seized management control by ascending to co-CEO of Kolmar BNH. Vice Chairman Yoon, who has directly entered management citing Kolmar BNH's poor per...
2025-10-27 월요일 | 양현우 기자
콜마비앤에이치 장악 윤상현…‘경영능력 증명’ 첫 행보는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이 콜마비앤에이치 각자대표에 오르며 경영권을 장악했다. 콜마비앤에이치의 실적 부진을 이유로 경영에 직접 나선 윤 부회장. 이제 그의 경영능력을 증명해야 할 시간이 왔다.26일 업계에 ...
2025-10-27 월요일 | 양현우 기자
HLB, 두 번의 영광과 두 번의 좌절…‘R&D 결집’ 승부수 [시총 2위의 추억 ②]
신라젠과 HLB 그리고 헬릭스미스. 한때 코스닥 시가총액 2위에 오르며 시장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던 기업들이다. 장밋빛 전망 속에 ‘K-바이오’ 성공사를 호기롭게 써내려 간 그들, 하지만 그 꿈의 실현이 쉽지만은...
2025-10-27 월요일 | 양현우 기자
제약사, 신약 자회사 잇따라 출범...이유는?
제약업계가 신약 연구개발(R&D)을 전문으로 하는 자회사를 잇따라 설립하고 있다. 신약 개발 역량을 집중시키는 동시에 외부 투자 유치를 통한 자금 조달을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24일 업계에 따르면 종근당은 신...
2025-10-24 금요일 | 양현우 기자
상반기 최대 매출 경신 행진…'매출 1조 클럽' 앞둔 제약사 어디?
HK이노엔과 동국제약, 휴온스글로벌이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연 매출 ‘1조 클럽’ 가입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다만 해외시장과 계열사 실적 등이 받쳐줘야 하는 상황이라 연간 목표 달성까지 안심하긴...
2025-10-23 목요일 | 양현우 기자
‘수익성 악화’ 동화약품 윤인호, 중선파마 ‘결자해지’ 시험대
동화약품 오너 4세 윤인호 대표가 수익성 반등을 위한 시험대에 섰다.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인수합병(M&A)에 적극 나섰던 윤 대표. 그를 통해 외형 확대는 이뤘으나, 이익이 급감하며 수익성 회복이 과제로 떠...
2025-10-22 수요일 | 양현우 기자
HK이노엔, 케이캡 6번째 적응증 추가 위한 임상 3상 성공
HK이노엔은 최근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의 적응증 추가를 위한 임상 3상을 종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NSAIDs 장기 복용으로 유발되는 위·십이지장 궤양 예방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무작위배정, ...
2025-10-22 수요일 | 양현우 기자
부광약품, 3분기 영업익 10억원…전년 대비 69.3% 감소
부광약품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 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3% 감소했다고 2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매출 4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3% 증가했다. 회사는 영업이익 감소 원인으로 심포지엄 등 마케팅...
2025-10-21 화요일 | 양현우 기자
콜마홀딩스 윤동한·윤여원 부녀, 콜마BNH 주총 관련 가처분 취하
콜마홀딩스는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과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콜마BNH) 대표이사 사장이 콜마홀딩스를 상대로 제기한 콜마BNH 임시주총 소집 행위 및 찬성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을 취하했다고 21일 공시했다...
2025-10-21 화요일 | 양현우 기자
SK바이오팜, 조인트 벤처 멘티스 케어 출범
SK바이오팜은 중남미 제약사 유로파마와 함께 AI 기반 뇌전증 관리 플랫폼 상용화를 위한 조인트 벤처(이하 JV) '멘티스 케어'를 설립하고, 지난 20일(현지 시간) 캐나다 토론토 마스 디스커버리 디스트릭트에서 출범...
2025-10-21 화요일 | 양현우 기자
셀트리온, 3분기 영업이익 3010억원…전년比 44.9%↑
셀트리온은 공시를 통해 2025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 260억 원, 영업이익 3010억 원의 잠정실적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6.3%, 영업이익은 44.9% 증가해 역대 최대 3분기 매출과 ...
2025-10-21 화요일 | 양현우 기자
한국콜마, 'AI 팩토리' 과제 선정
한국콜마는 산업통상부의 ‘AI 팩토리’ 과제에 선정돼 화장품 제조 공정을 통합한 AI 자율제조 시스템을 개발한다고 20일 밝혔다. 스마트팩토리는 사람이 설정한 작업 조건에 따라 기계가 자동으로 작업을 수행하는...
2025-10-20 월요일 | 양현우 기자
셀트리온, 美서 유플라이마 소아 적응증 추가 획득
셀트리온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의 소아 적응증에 대한 허가를 추가로 승인 받아 제품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에 추가된 적응증은 ...
2025-10-20 월요일 | 양현우 기자
신라젠, ‘BAL0891’ 임상 올인…펙사벡 실패 딛고 ‘반전’ 쓴다 [시총 2위의 추억 ①]
신라젠과 HLB 그리고 헬릭스미스. 한때 코스닥 시가총액 2위에 오르며 시장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던 기업들이다. 장밋빛 전망 속에 ‘K-바이오’ 성공사를 호기롭게 써내려 간 그들, 하지만 그 꿈의 실현이 쉽지만은...
2025-10-20 월요일 | 양현우 기자
K-제약바이오 “오픈 이노베이션 통해 블록버스터 신약 개발…정부 지원 절실”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서는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전략과 함께 정부 지원이 절실하다는 진단이 나왔다.김열홍 유한양행 사장은 17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바...
2025-10-17 금요일 | 양현우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총서 인적분할 안건 통과...순수 CDMO로 도약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7일 개최된 임시주주총회에서 인적분할 안건이 가결됐다고 밝혔다.의결권 있는 전체 주식의 93.0%(1286명)가 출석한 가운데 출석 주주의 99.9%가 해당 안건에 찬성표를 던졌다. 회사의 분할은 주...
2025-10-17 금요일 | 양현우 기자
대웅제약, 사우디 정부와 '혁신 신약 도입·바이오 생태계 구축' 방안 논의
대웅제약은 지난달 사우디 보건부의 칼리드 알부라이칸 차관과 사라 아레프 전략협력국장 등 정부 관계자들이 삼성동 본사에 내방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사우디 제약·바이오 산업 현황과 발전 전략을 공유...
2025-10-17 금요일 | 양현우 기자
유한양행, 제산제 ‘알마겔’ 베트남 수출 100억 돌파
유한양행은 제산제 '알마겔' 베트남 수출액이 1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알마겔의 국내 정식 명칭은 '알마겔현탁액'이며 베트남 현지 제품명은 '유만겔현탁액'이다.알마겔은 속이 쓰리고 아플 때 짜먹는 약...
2025-10-17 금요일 | 양현우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