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덕배 금융의 창 대표] 금융포용, 민간 금융기관 적극 동참 필요
금융위기 이후 전 세계적으로 제도금융권 이용이 어려운 저소득·저신용 계층에 대한 금융포용(financial inclusion)이 강조되면서 개발도상국 뿐 아니라 선진국에서도 사회통합 및 빈곤퇴치를 위한 정책수단으로 많...
2019-07-22 월요일 | 편집국
[서지용 상명대 경영학부 교수] 포용적 금융과 중금리 대출 활성화
포용적 금융은 최근 정부 금융정책의 핵심키워드이다. 포용적 금융은 사회적 약자에게도 저축, 대출, 보험, 지급결제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에 효과적으로 접근하게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는 특정 사회계층이 ...
2019-07-08 월요일 | 편집국
[이승룡 프로핏 대표이사] 선택의 기로에 선 P2P금융
현재와 같은 구조의 P2P금융이 우리나라 시장에 등장한지 벌써 4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등장 초기부터 투자자에게는 저금리 시대에 상대적으로 위험은 줄이면서 고수익을 실현할 수 있는 수단이 되었으며, 낮은 신...
2019-07-01 월요일 | 편집국
[금융보안원 김영기 원장] 데이터 혁명으로 가는 길 ‘금융보안'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이 기업 생존을 위한 필수적 선택이라는 것에 대해 이제는 이견이 없다. 혁신적 기술들이 사업모델의 기반이 되어 모든 분야에서 기존의 가치사슬(Value Chain)을 바꾸...
2019-06-24 월요일 | 편집국
[김태훈 뱅크샐러드 대표] ‘밀운불우(密雲不雨)’ 데이터산업 언제까지
유교에 밀운불우(密雲不雨)라는 말이 있다. 먹구름이 자욱한데 비가 내리지 않는다는 뜻으로 ‘모든 것이 다 갖춰진 것 같은데도 결과가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개인에 빗대면 어려움에 부닥쳐 도움을 요...
2019-06-10 월요일 | 편집국
기업신용관리, 선택이 아닌 필수
네덜란드인들은 강력한 스페인 제국보다 더욱 쉽게 군사 원정대의 자금을 조달할 수 있었는데, 왜냐하면 급성장하는 유럽 금융제도로부터 신뢰를 얻었기 때문이었다. 한편 당시 스페인 왕은 부주의하게도 자신에 대한...
2019-05-27 월요일 | 편집국
카드사 수익성 개선 위한 정부 지원정책 절실
최근 금년도 1분기 주요 신용카드사(이하 카드사로 지칭)들의 영업실적이 발표되었다. 주요 카드사들이 발표한 당기순이익 현황을 살펴보면, 대체로 전년 동기(2018년 1분기) 대비 순이익이 감소하였다. 일부 카드사...
2019-05-20 월요일 | 편집국
[이준행 고팍스 대표] ‘돈의 혁신적 기술’ 암호화폐 성공 가능성 높다
수만 년 전 남아공 지역에 거주하던 인류의 조상들은 달팽이 껍질을 목걸이에 꿰어 차고 다니며, 물건 구매에 대한 지급 대가로서 달팽이 껍질을 사용했다. 동아프리카의 호모사피엔스 부족들은 타조알과 조개껍질 등...
2019-05-16 목요일 | 편집국
[이건희 경기대학교 국제통상학과 외래교수] 금융시스템서 카드사 역할·기능 강화해야
[이건희 경기대학교 국제통상학과 외래교수]신용카드의 사용금액, 카드론 등의 규모는 2010년 대비 2018년에는 약 47% 증가하였다. 이러한 신용카드 산업은 경제활동의 지급결제와 중소기업대출의 금융산업으로 역할...
2019-05-16 목요일 | 편집국
[김근수 신용정보협회 회장] 신용정보법 개정으로 데이터산업 활성화
지금으로부터 약 4만 년 전에 출현한 호모사피엔스 사피엔스는 현생 인류의 조상이라고 불리고 있는데, 21세기 4차 혁명으로 포노 사피엔스라는 신인류의 등장을 주장하는 학자들도 있다.또한 정보기술(IT)을 기반으...
2019-05-13 월요일 | 편집국
[김상봉 한성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서민금융 활성화 방향에 대한 제언
“내가 정말 급할 때 돈 빌려 주는 곳이 없었어요. 매우 긴급하게 써야 하는 작은 돈이지만, 빌려 주어 감사합니다”. 이 말은 당사자가 서민금융을 받아서 고맙다는 말이 아니다. 불법 대부업체에 돈을 빌리고 장기...
2019-05-07 화요일 | 편집국
[김덕수 여신금융협회 회장] 빅데이터 시대의 금융혁신
이스라엘의 역사학자 유발 하라리는 그의 저서 ‘호모 데우스’에서 데이터 중심 사회로의 진화가 미래에 ‘데이터교(敎)’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썼다. 미래에는 인간의 직관과 판단력보다 데이터 결과와 알고리즘...
2019-04-22 월요일 | 편집국
[오화경 하나저축은행 대표] 서민금융 활성화와 저축은행 역할
집권 3년차의 문재인 정부는 ‘소득주도성장, 혁신성장, 공정경제’를 3대 축으로 ‘혁신적 포용국가’를 실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혁신성장을 위한 금융의 역할은 더 중요해졌다. 그러나 우리의 금융시장은...
2019-04-01 월요일 | 편집국
[정운영 (사) 금융과 행복네트워크 의장] 혁신성장 도모하는 금융혁신과 금융소비자보호법
집권 3년차의 문재인 정부는 ‘소득주도성장, 혁신성장, 공정경제’를 3대 축으로 ‘혁신적 포용국가’를 실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혁신성장을 위한 금융의 역할은 더 중요해졌다. 그러나 우리의 금융시장은...
2019-03-31 일요일 | 편집국
[김대윤 한국핀테크산업협회장] 혁신금융 신호탄 쏜 P2P금융 법제화
[김대윤 한국핀테크산업협회장] 최근 금융당국은 금융제도를 개선해 경쟁력 있는 핀테크 생태계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이다. 지난해 7월 금융위원회는 핀테크 혁신과 금융보안을 전담하는 금융혁신기획단을 ...
2019-03-25 월요일 | 편집국
[서지용 상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시장 왜곡이 부른 카드사-대형 가맹점 수수료 갈등
최근 카드업계는 대형 가맹점의 카드수수료율 인상을 발표했으나, 대형 가맹점의 반발이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대형마트 및 백화점 등 대형 가맹점들은 수수료율 인상을 받아들일 수 없으며, 가맹점 계약 해지도 불...
2019-03-11 월요일 | 편집국
[김근수 신용정보협회장] 4차 산업혁명 성공의 열쇠, 빅데이터
2016년 세계경제포럼에서 ‘4차 산업혁명’이 큰 이슈로 떠오른 이후 지금 세계 각 국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뒤처지지 않고 시장을 선도하기 위하여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4차 산업혁명은 인공지능(AI), 사물인...
2019-03-04 월요일 | 편집국
[이의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상근부회장] 여성창업, 성공을 위한 제언
창업을 하는 여성이 늘고 있다. 다양한 업종에서 기술과 아이디어로 스타트업에 나서고 있다. 이는 오래전부터 회자되어온 위미노믹스(Womenomics)에 걸 맞는 현상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핵심적 경제주체인 기업의...
2019-02-25 월요일 | 편집국
[서경환 손해보험협회 전무]음주운전 근절, 법과 제도 보완이 해답
[서경환 손해보험협회 전무] 최근 국회에 계류 중인 교통관련 법안들을 살펴보던 중 음주운전 단속정보를 공유하는 앱을 처벌토록 하는 법안이 유독 눈길을 끌었다. 음주 운전 단속정보를 공유하는 앱이 있다는 것도...
2019-02-21 목요일 | 편집국
[김영기 금융보안원 원장] 디지털 혁신 이끌 전자금융 트렌드·보안 이슈
지난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에서는 5G 통신기술, 디스플레이 등과 더불어 인공지능(AI), 자율주행차 같은 것들이 핵심 주제가 되었다. 3년 전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에서 4차 산업...
2019-02-18 월요일 | 편집국
[정유신 핀테크지원센터장]핀테크와 블록체인, 신산업 자리매김의 해
[정유신 핀테크지원센터장 겸 서강대 기술경영대학원장] 우리나라에서 핀테크업계가 태동한 지 4년여가 지났다. 초기만 해도 ‘일시적인 태풍속의 찻잔 아닐까’하기도 했지만, 이제는 꽤 많은 변화가 생겼다. 첫째,...
2019-01-17 목요일 | 편집국
[문종진 명지대 경영학과 교수] 기해년 서민금융 활성화 위한 제언
[문종진 명지대 경영학과 교수·한국강소기업학회 회장] 서민이란 신용등급이 6등급이하 또는 연소득 3500만원 이하의 저신용 저소득 취약계층으로 은행권에서 대출을 받을 수 없는 금융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사람을...
2019-01-11 금요일 | 편집국
[서지용 상명대 경영학부 교수] 2019년 국내 금융시장의 전망과 리스크 요인
[서지용 상명대 경영학부 교수] 2019년 기해년 국내 금융시장은 어느 해보다 글로벌 시장 가격변수의 영향에서 자유롭지 못할 듯하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의 3대 가격변수인 금리, 환율, 유가의 오름세를 의미하는...
2019-01-07 월요일 | 편집국
[이승룡 프로핏 대표이사] 스스로 신뢰 회복해야 할 P2P금융업계
[이승룡 프로핏 대표이사] 2018년에도 P2P금융의 외적 성장세는 지속되었다. 금융위원회 등록이 의무화된 이후에도 등록업체 수는 꾸준히 증가하여 관련규정시행 시점인 2018년 3월 2일 104개 업체에서 2018년 9월 말...
2019-01-03 목요일 | 편집국
[김형주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이사장] 블록체인 산업과 비즈니스 생태계 마련 기대
[김형주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이사장] 중국의 유명한 지리서의 하나인 《수경주(水經注)》에는 “맹진(盟津)과 하진(河津)은 (물이) 항상 흐린데, 장강(長江) 보다는 좁고 회수(淮水)와 제수(濟水)에 비하여는 ...
2019-01-03 목요일 | 편집국
[정운영 (사)금융과행복 네트워크 의장] 대한민국의 부채라이프: 빚의 닻과 덫
[정운영 (사)금융과행복 네트워크 의장] 현재 대한민국은 ‘부채사회’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고소득자는 고소득자대로 빚을 활용해서 다양한 경제활동을 하고 저소득자, 금융소외계층들은 열악한 조건에서의 생계를...
2019-01-03 목요일 | 편집국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