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우리은행 고객 비번 부정사용에 대한 조치 마쳐…은폐 아니다"
금융감독원이 6일 우리은행 고객 임시비밀번호를 부정사용 관련해 "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거나 '1년 넘게 은폐' 등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이날 한국경제의 2월 7일자 가판 중 1면 '우리銀 비번...
2020-02-06 목요일 | 정선은 기자
감사원, 금융위에 "금융감독체계 개편방안 마련 필요" 통보
감사원이 금융위원회에 금융소비자 보호 정책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장기적으로 금융감독체계 개편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통보했다.감사원은 6일 '금융소비자 보호시책 추진실태' 보고서를 발표하고 "건전성 감독...
2020-02-06 목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사 빅데이터 활용 업무 확대…금융위 "부수업무 신고시 적극 수리"
오는 8월 개정 신용정보법을 비롯한 '데이터 3법' 시행을 앞두고 금융회사가 발빠르게 빅데이터를 활용한 업무를 해나갈 수 있도록 제도가 정비된다.금융당국은 금융회사의 빅데이터 부수 업무 신고가 들어오면 적극...
2020-02-06 목요일 | 정선은 기자
DLF CEO 중징계 법적근거 여진 진행형…"금융당국도 감독 소홀 책임"(종합)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상품(DLF) 사태 관련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과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이 문책경고 중징계를 받았지만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현행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
2020-02-06 목요일 | 정선은 기자
DLF CEO 중징계 법적근거 여진 진행형…"금융당국도 감독 소홀 책임"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상품(DLF) 사태 관련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과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이 문책경고 중징계를 받았지만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현행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
2020-02-06 목요일 | 정선은 기자
LH, 전직원 온라인 투표로 '노사화합 우수 경영진 6명' 선정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노동조합은 노사 간 상생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후배직원과의 소통에 힘쓴 경영진에 표창과 감사패를 수여한다고 6일 밝혔다.LH는 지난 2018년 12월 노사합의를 통해 ...
2020-02-06 목요일 | 서효문 기자
국토부, 올해 해외수주 300억 달러 전망…PIS펀드 조기 출시로 지원 나선다
올해 국토교통부가 국내 건설사들의 해외수주 활성화를 위해 펀드조성 등 다각적인 지원책 마련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2월 중순 2천억 원 규모의 글로벌플랜트건설스마트시티(PIS) 펀드를 조기 출시(제안형 펀...
2020-02-06 목요일 | 장호성 기자
김포·경부고속도로 교통정체 줄여줄 서창~김포·오산~용인 고속도로 첫 발 뗐다
김포 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기능을 보완해줄 오산∼용인 고속도로 민간 투자사업이 첫 발을 뗐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지난 1월 31일 기획재정부의 민간투자심의위원회를 거쳐 민간투자사업으로 지정된...
2020-02-05 수요일 | 장호성 기자
카카오, 증권업 진출…금융위, 카카오페이의 바로투자증권 대주주 변경 승인
카카오가 바로투자증권을 인수를 승인받고 증권업에 진출한다. 금융위원회는 5일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카카오페이의 바로투자증권㈜ 대주주 변경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카카오페이는 지난 2019년 4월 8일 바...
2020-02-05 수요일 | 정선은 기자
노후 여객·화물선 교체 8200억 정책금융 지원
노후화로 신조 교체 수요가 있는 연안 여객·화물선박 대상으로 총 8200억원 규모 정책금융 자금이 투입된다. 금융위원회·해양수산부 등 정부 부처와 산업은행·해양진흥공사 등 관계기관은 노후화된 선박 교체를 ...
2020-02-05 수요일 | 정선은 기자
'DLF 사태' 손태승·함영주 중징계 금감원장 결재…금융위 절차 진행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전 KEB하나은행장)에 대해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중징계를 결재했다. 금융감독원은 3일 윤석헌 금감원장이 제재심의위원회가 심의한 하나은행...
2020-02-03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지난해 신규 임대사업자 7만4천명...등록 임대주택 14만6천호 증가
지난해 7만4000명이 신규 임대사업자로 등록했다.국토교통부는 3일 지난해 주택 임대사업자 등록 현황을 발표했다. 7만4000명이 신규 임대사업자로 등록했고, 등록 임대주택은 14만6000호가 늘어났다.현재 누적 등록...
2020-02-03 월요일 | 서효문 기자
지난해 공공임대주택 13만9천호 공급, 당초보다 3천호 더 많아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공공임대주택 공급실적을 집계한 결과 '주거복지로드맵(2017.11월)', '신혼부부‧청년 주거지원방안(2018.7월)'에 따른 목표치 13만6000호보다 3000여호 더 많은 13만9000호를 공급(준공 기준)했...
2020-02-03 월요일 | 서효문 기자
금융위 "우리은행-하나은행 DLF 제재 절차 이르면 3월초 마무리"
금융위원회가 DLF(파생결합펀드) 관련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 결정 이후 금융위의 제재 절차에 대해 "일정을 단정하기는 어려우나 이르면 3월초에 절차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31일 보...
2020-01-31 금요일 | 정선은 기자
국토부 “진에어의 삼성식 준법지원조직 도입은 자구계획안”
국토교통부가 진에어에 어제(30일) 발표된 삼성그룹의 준법지원조직 도입안을 요구한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국토부의 요구가 아니라 진에어의 자구계획안이라는 얘기다.31일 국토부 측은 “준법지원인 제도...
2020-01-31 금요일 | 서효문 기자
국민 10명중 6명 "금융회사, 소비자보호 노력 하지 않아"
금융소비자 10명 중 6명은 금융회사가 소비자 보호에 노력을 하지 않는다는 부정적 평가를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원회는 30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019년 금융소비자 보호 국민 인식조사 결과 및 시사점'...
2020-01-30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작년 전국 주택 인허가 48만7975호...서울 6만2272호
지난해 전국 주택 인허가실적은 약 49만호였다.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작년 전구에서 인허가를 받은 주택은 48만7975호였다. 수도권은 27만2226호, 지방은 21만5749호였다. 서울의 경우 6만2272호이었다.착공은 2...
2020-01-30 목요일 | 서효문 기자
은성수 "기업은행, 노사 대화를 통해 출발 다행"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정상 출근한데 대해 "다행"이라고 평했다. 은성수 위원장은 29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금융그룹 감독제도 향후 추진방향' 세미나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
2020-01-29 수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그룹 감독, 금산결합 많은 산업 특성 감안한 기준 필요"
국내 금융그룹은 금융과 일반기업으로 이루어진 금산 결합이 다수 존재하기 때문에 금융그룹 감독에서 이같은 구조적 특성을 고려해 추가적 건전성 기준을 설정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박창균 자본시장연구...
2020-01-29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은성수 "금융그룹감독, 지배구조 같은 비재무위험도 살필 것"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29일 금융그룹 감독제도와 관련해 "금융그룹의 재무적 위험뿐만 아니라 지배구조와 같은 비재무적 위험도 세밀하게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은성수 위원장은 이날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한국금...
2020-01-29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지난해 서울 민영주택 청약 당첨자 73%가 30~40대
지난해 서울지역 민영주택 청약 당첨자 70% 이상이 30~40대였다.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에서 공급된 민영주택의 당첨자(금융결제원 당첨자통계)를 분석한 결과 당첨자 중 30대 비중은 35.8%, 40대 비중...
2020-01-29 수요일 | 서효문 기자
LH "생애주기별 수요자 맞춤형 주거지원 총력"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해 ‘생애주기별 수요자 맞춤형 주거지원’을 통해 주거복지로드맵 등 정부정책을 성공적으로 이행했으며, 국민 주거안정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2020-01-29 수요일 | 서효문 기자
신종 코로나 확산…금융위 "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컨틴전시 플랜 재점검"
금융당국이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확산에 따른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대한 대응책을 모색했다. 금융위원회는 28일 장 마감 후 오후 4시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손병두 금융위 부위원...
2020-01-28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종합검사 한달전 사전통지…표준처리기간 180일 설정
오는 3월부터 금융감독원 종합검사 사전통지를 한 달전에 넉넉히 주고 처리결과도 180일 안에 받아볼 수 있도록 해서 금융회사의 불확실성 부담을 덜어준다. 금융회사 임직원의 단순과실은 준법교육 이수를 전제로 제...
2020-01-28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지난해 전국 땅값 3.92% 상승…3기 신도시 영향으로 하남시 땅값 6.9% 급등
지난해 전국 땅값 상승률이 3.92%를 기록하면서 7년 만에 상승폭이 둔화됐다. 이는 지난 2018년 기록된 4.58%에 비해 0.66%p 하락한 수치다.다만 3기 신도시 등 개발호재가 영향을 미치며 하남시 등의 땅값은 7%대에...
2020-01-28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은성수 금융위원장 "우한폐렴 영향 모니터링…필요시 시장안정 조치"
우한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관련 금융당국이 금융시장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금융위원회는 27일 은성수 금융위원장 주재로 내부 금융시장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
2020-01-27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