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은 밀폐된 공간에서의 코로나-19 확산으로 실내 환기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환기설비의 필요성과 일상생활에서 지킬 수 있는 환기방법 등을 논의하고 이를 국민에게 알리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방역 수칙에 따라 4일 오후 3시부터 온라인 생중계된다
실내 공기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는 중앙대학교 박진철 교수(대한설비공학회장)와 건축물 냉난방 및 환기설비 분야의 전문가인 성균관대학교 송두삼 교수 등이 다중이용시설 내 환기의 중요성에 대해 주제발표를 진행하고, 서울대학교 김민수 교수, 국민대학교 한화택 교수, 고려대학교병원 감염내과 윤영경 교수 등이 토론에 나선다. 주제발표 후 토론에서는 발표 내용을 토대로 다중이용시설의 효율적인 환기설비 운영 방안과 일상생활 속에서 지킬 수 있는 환기 방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광림 국토부 건설산업과장은 “이번 포럼에서 다중이용시설의 환기설비 운영 방법과 환기 방법 등에 관하여 전문적인 발제 및 토론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이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방역당국과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