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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자율주택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서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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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9-07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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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택정비사업 후보지 선정 절차. /자료=LH.

자율주택정비사업 후보지 선정 절차. /자료=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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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7일 한국감정원 서울사무소에서 한국감정원․ 대한주택건설협회․대한건축사협회․대한건축학회와 ‘자율주택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정부 핵심 도시재생정책 중 하나인 ‘자율주택정비사업’은 노후화된 저층 주거지역에서 2인 이상의 소유자들이 주민합의체를 구성해 주택을 개량․건설하는 소규모 재생사업이다.
이번 협약은 자율주택정비사업의 활성화 및 정책지원, 후보지 발굴 등을 목표로 관계기관 간 체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LH는 자율주택정비사업 참여 및 공동사업시행 등 총괄관리 △한국감정원은 통합지원센터 운영 △대한주택협회, 대한건축사협회, 대한건축학회는 우수 건설업체 및 건축사 추천, 관련 조사․연구 및 홍보․교육 등의 업무를 주관하며 정보를 공유한다.
LH는 자율주택정비사업의 전문성과 추진력을 제고하기 위해 우수한 민간업체가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유관기관들과 정비사업 관련 조사․연구, 정책․제도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접수된 지역을 대상으로 사업여건 조사, 개발구상, 매입심의 등의 선정절차와 주민협의를 거쳐 최종 사업지를 선정 및 연내 공동사업시행 약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공동사업 약정이 체결된 후보지의 주민합의체는 향후 사업비 융자, 주택 매입확약 등의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어 수익성 개선과 함께 미분양 리스크 해소, 사업 전문성 확보 등이 가능하다.
변창흠닫기변창흠기사 모아보기 LH 사장은 “서울시 등 도심지 내에서 아파트 외 주택공급이 급감하고 있는 만큼 자율주택정비사업은 노후 저층주거지에서 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하는 획기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공공과 민간이 협업해 성공적인 사업 모델을 만들고, 주민 주도로 정비사업을 확산할 수 있는 든든한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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