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듀 2019] 혹한기 보험업계, 성장 아닌 생존 전략에 안간힘
2019년은 보험업계에 있어 본격적인 겨울의 시작이 찾아온 한 해였다. 저금리 기조 장기화와 영업력 악화는 보험업계 전반의 실적 하락을 불러왔다. 특히 오는 2022년 도입 예정인 새 국제회계기준(IFRS17)과 신지급...
2019-12-30 월요일 | 장호성 기자
NH농협손해보험, 최창수 신임 대표이사 취임…"디지털·글로벌 발 맞출 것"
NH농협손해보험은 최창수 신임 대표이사가 지난 27일 취임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27일 오후 서대문구 소재 농협손해보험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최창수 대표이사는 “탄탄한 ...
2019-12-29 일요일 | 장호성 기자
KB손해보험, 전략·채널·IT등 디지털 조직체계 기능 강화 위한 조직개편 단행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양종희)이 지난 6일에 실시한 파트제 도입 등 부서 단위1차 조직개편에 이어 경영진 조직개편 및 임원•부서장 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속도와 실행력 중심의 디지털 조...
2019-12-29 일요일 | 장호성 기자
현대해상, 업계 최초 '항공권취소 위약금 보상보험' 출시
현대해상은 업계 최초로 항공권 취소에 따른 위약금을 보상해주는 '항공권취소위약금보상보험'을 30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이 상품은 제주항공 온라인 채널에서 항공권 티켓을 구매한 고객이면 누구나 가입 가능...
2019-12-27 금요일 | 유선희 기자
화재보험협회, 손해보험 위험관리 지원업무 강화 위한 조직개편 단행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이윤배)는 내년 1월 1일 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특수건물의 안전점검 및 손해보험 위험관리 지원업무를 강화하고 방재기술 연구개발업무를 확대하기 위...
2019-12-26 목요일 | 장호성 기자
[2019년 보험업계 10대 이슈⑩-끝] 3低시대 직격탄 보험업계, 역마진 공포 코 앞으로
[2019년은 보험업계에 있어 본격적인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한 해였다. 저금리 기조 장기화와 영업력 악화는 보험업계 전반의 실적 하락을 불러왔다. 머지않아 도입될 새 국제회계기준은 보험사들에게 또 다른 위기를...
2019-12-26 목요일 | 장호성 기자
현대해상, 이대서울병원에 힐링정글 오픈
현대해상은 지난 24일 서울 강서구 이대서울병원에 어린이 환자들을 위한 힐링정글을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이대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앞 힐링정글에서 열린 오픈 행사에는 황미은 현대해상 CCO 상무와 문병...
2019-12-26 목요일 | 유선희 기자
9월말 보험사 지급여력비율 286.9%…금리 하락으로 채권평가이익 증가 영향
올해 9월말 기준 보험회사의 지급여력비율은 286.9%로 전분기인 6월말에 기록한 282.4% 대비 4.5%p 올랐다. 지급여력비율이란 가용자본을 요구자본으로 나눈 수치로, 보험회사 재무건전성을 측정하는 지표다. 국...
2019-12-26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카드슈랑스 ‘25%룰’ 또 다시 3년 유예…“보험사 TM채널 위축 우려”
내년부터 카드사에 적용될 예정이던 보험 판매비중 규제(일명 25%룰)이 시장 여건, 보험소비자·설계사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하여 2022년 말까지 3년간 유예된다. 카드슈랑스는 카드와 보험의 합성어로, 카드...
2019-12-26 목요일 | 장호성 기자
내년부터 보험청약서에 설계사 불완전판매율 기재된다…GA 내부통제도 대폭강화
내년부터는 보험의 청약서에 보험설계사의 불완전판매비율이 기재된다. 또 소비자의 손해사정사 선임권 활성화되면서 보험업계의 소비자보호 바람이 거세게 불 전망이다. 보험업계 역시 핀테크사의 간단손해보험대리...
2019-12-26 목요일 | 장호성 기자
[2019년 보험업계 10대 이슈⑨] 실손보험 개혁 올해도 없었다...문재인케어도 효과 미미
[2019년은 보험업계에 있어 본격적인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한 해였다. 저금리 기조 장기화와 영업력 악화는 보험업계 전반의 실적 하락을 불러왔다. 머지않아 도입될 새 국제회계기준은 보험사들에게 또 다른 위기를...
2019-12-26 목요일 | 장호성 기자
MG손해보험, 다이렉트 JOY해외여행보험 얼리버드 이벤트 시행
MG손해보험의 온라인 판매채널인 ‘#JOY다이렉트’에서 미리 여행계획을 세우는 고객에게 유용한 얼리버드 이벤트를 시행한다. 2020년에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이 12월에 ‘JOY해외여행보험’을 미리 가입하면,...
2019-12-24 화요일 | 장호성 기자
현대해상-네이버, 인공지능(AI) 플랫폼 혁신 MOU…건강관리 서비스 '클로바'에 제공
현대해상은 네이버와 인공지능(AI) 플랫폼 기반의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지난 23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네이버 본사 네이버팩토리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
2019-12-24 화요일 | 유선희 기자
[2019년 보험업계 10대 이슈⑧] 삼성-메리츠 장기인보험 경쟁부터 손보 사장단 자율결의까지
[2019년은 보험업계에 있어 본격적인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한 해였다. 저금리 기조 장기화와 영업력 악화는 보험업계 전반의 실적 하락을 불러왔다. 머지않아 도입될 새 국제회계기준은 보험사들에게 또 다른 위기를...
2019-12-24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영업익 급감 한화손보, 보험료 인상에 기대
한화손해보험은 올해 손해보험업계를 통틀어 가장 가파른 폭의 실적 하락을 경험했다. 올해 3분기 기준 한화손보의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1157억1800만 원에서 무려 86.6%나 줄어든 155억2300만 원에 그쳤다. 특히 자...
2019-12-23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손해보험협회 임직원, 안나의 집에 방한용품 전달 및 노숙인 급식봉사
손해보험협회 임직원 일동이 20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노숙인 보호시설 ‘안나의 집’을 방문하여 노숙인들을 위한 2000만 원 상당의 겨울철 방한용품 전달 및 무료 급식 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 협회는 ‘...
2019-12-20 금요일 | 장호성 기자
[2019년 보험업계 10대 이슈⑦] 카카오, 보험 시장 본격 참전…시장 판도 흔들었다
[2019년은 보험업계에 있어 본격적인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한 해였다. 저금리 기조 장기화와 영업력 악화는 보험업계 전반의 실적 하락을 불러왔다. 머지않아 도입될 새 국제회계기준은 보험사들에게 또 다른 위기를...
2019-12-20 금요일 | 장호성 기자
양종희 KB손해보험 사장, 3연임 성공 비결은 내재가치 강화 경영
양종희 KB손해보험 사장(사진)이 20일 KB금융지주의 자회사 CEO 인사에서 세 번째 연임을 사실상 확정지었다. 보험업계는 양종희 사장에 대한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의 신임이 워낙 두터운 데다, 그룹 내에 양...
2019-12-20 금요일 | 장호성 기자
[보험 호기심 천국] 크리스마스의 근로자(?) 산타클로스를 위한 보험설계
[어렵고 멀게만 느껴졌던 보험이 우리 생활 속에 있다? 세계적인 액션배우 성룡이 보험사 블랙리스트에 오른 까닭은? 유명 연예인이 가입했다는 ‘신체보험’에 우리도 들 수 있을까? 너무 사소하고 엉뚱해서 차마 물...
2019-12-20 금요일 | 장호성 기자
실손보험 인상률 최소 수준으로 관리·예금보험료 제도개선 논의
보험업계가 내년 실손보험 인상률을 최소 수준으로 관리해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다만 보험업계는 정책당국에 일부 과잉진료나 의료쇼핑 등 보험금 누수를 유발하는 요인들을 차단하기 위한 제도개선이 시급하다는...
2019-12-19 목요일 | 장호성 기자
KB손해보험, 홀트아동복지회와 함께 '365키즈키트' 사업 실시
홀트아동복지회(회장 김호현)와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양종희)은 미혼한부모 가정에 학습물품을 지원하는 ‘365키즈키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 사업을 18일부터 실시한다. ‘365키즈키트’는 미혼한부...
2019-12-19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은성수 “보험업계, 단기매출·실적 중심 경영 탈피해야”…모두발언서 실손·자동차보험 강조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19일 오후 열린 보험 CEO와의 간담회에서 “구조적인 환경변화에 흔들리지 않고 보험회사의 장기적인 가치를 높여나가는 가치경영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은성수 위원장은 간...
2019-12-19 목요일 | 장호성 기자
화재보험협회, 홀로 사는 어르신 돌봄사업으로 정부 표창 수상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이윤배)는 18일 ‘2019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사랑나눔의 장’행사에서 독거노인 보호 유공단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 행사는 정부가 민간과 협...
2019-12-19 목요일 | 장호성 기자
내년 초 자동차보험료 3.8%대 인상 그칠 듯…제도개선 예고에도 손보업계 냉가슴
내년 초 손해보험사들의 골칫덩이인 자동차보험의 보험료가 3.8%가량 인상될 전망이다. 업계는 당초 최소 5%대의 보험료 인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으나, 내년 제도개선을 통한 보험료 인하 효과(1.2%)가 적용돼...
2019-12-19 목요일 | 장호성 기자
금융위·금감원 “자동차보험료 인상, 당국-보험사 협의 마친 것 아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내년 자동차보험료 인상률이 3.8%대로 인상되는 과정에서 손해보험업계와의 인상 수준 협의 여부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며 선을 긋고 나섰다. 연합뉴스는 19일 ‘내년 車보험료 3....
2019-12-19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은성수 금융위원장, 오늘(19일) 보험 CEO와 회동…실손·자동차보험료 인상률 논의할듯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오늘(19일) 오후 취임 이후 보험사 CEO들과의 첫 회동을 가진다. 간담회에는 신용길 생명보험협회장, 김용덕 손해보험협회장 등 유관기관장들은 물론 현성철 삼성생명 사장, 여승주 한화생...
2019-12-19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