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국감] 정재호 의원 "보험사기 2년간 800억 늘었는데 환수는 제자리걸음"
보험사기가 지능화, 고도화되어가고 있는 것에 비해, 사기금액 환수는 제자리걸음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재호(경기고양을) 의원이 받은 금융감독원 자료에 따르면, 최근 ...
2019-10-16 수요일 | 장호성 기자
무디스, 롯데손보 보험금지급능력평가 등급 'Baa2' 하향…롯데그룹과 시너지 축소 전망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최근 롯데그룹을 떠나 사모펀드인 JKL파트너스의 품에 안긴 롯데손해보험의 보험금지급능력평가(IFSR) 등급을 기존 'Baa1'에서 'Baa2'로 하향 조정하고 등급 전망으로는 '안정적'을 부여했...
2019-10-15 화요일 | 장호성 기자
김상택 SGI서울보증 사장, 정보 소외계층에 사랑의 PC나눔 실천
SGI서울보증보험(김상택 사장)은 한국IT복지진흥원(원장 정일섭)에 중고PC 및 노트북, 모니터 등 전산기기 3,275대를 기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날 ‘사랑의 PC 나눔 기증식’은 서울 종로구 서울보증보험 본사...
2019-10-15 화요일 | 장호성 기자
더케이손보, 보험 M&A 다크호스 될까…종합손보 라이센스·양질 계약 메리트
한국교직원공제회의 출자로 운영되고 있는 더케이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임영혁)이 M&A 매물로 나오면서, 한동안 소강상태에 빠졌던 보험 M&A에 다시금 활기가 돌고 있다. 보험업계 및 IB업계에 따르면 교직원공...
2019-10-15 화요일 | 장호성 기자
[2019 국감] 전재수 의원 "보험사 의료자문, 특정 의사와의 카르텔 의심 정황 발견"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부산 북구·강서구갑)이 금융감독원과 손해보험협회로부터 제출 받은 보험사별 의료자문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보험사가 의료자문을 특정 의사에게 집중적으로 몰아주...
2019-10-14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손해보험협회-교통안전공단-SK텔레콤, 공동 속도준수 캠페인 실시
손해보험협회는 한국교통안전공단, SK텔레콤 T맵과 함께 오는 10월 31일(목)까지 안전속도 5030 제도 정착을 위한 ‘5030 히어로즈’ 캠페인 시행에 나선다. 손해보험협회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안전속도를 준수...
2019-10-14 월요일 | 장호성 기자
KB손보-여행업협회, 여행업자 배상책임보험 단체가입 제휴
KB손해보험은 한국여행업협회(KATA)와 여행업자배상책임보험 단체가입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MOU)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협약에 따라 KB손보는 여행업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여행업자배상책임보험 단체 할인율을 ...
2019-10-14 월요일 | 유선희 기자
삼성화재, '업계 최초' 인공지능(AI) 계약 심사 시스템 도입
삼성화재가 장기보험에 인공지능(AI) 계약 심사 시스템을 손보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이번 시스템 도입을 통해 업무 효율화와 비용절감 효과를 얻겠다는 포부다. 삼성화재는 14일 보다 빠르고 정확한 보험 가입을 위...
2019-10-14 월요일 | 유선희 기자
금융감독원, 신지급여력제도 영향평가 관련 12개 보험사 현장방문 컨설팅 실시
금융감독원이 현재 진행 중인 신지급여력제도(K-ICS) 계량영향평가와 관련해 보험회사의 이해를 돕고 정확한 영향평가 결과자료 작성 등을 지원한다는 취지로, 희망 보험사에 한해 현장방문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
2019-10-14 월요일 | 장호성 기자
[2019 국감] 김상희 의원 “추나요법 3개월 간 건보재정 128억 부담...편법 모니터링해야”
지난 4월 추나요법에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 이후, 3개월간 총 113만 건의 급여가 청구되고, 추나요법 급여 연간 상한선인 20회를 채운 환자도 3000명이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추나요법의 건보 적용으로...
2019-10-11 금요일 | 장호성 기자
대형 보험사도 체면보다 생존 중시…'틈새’에서 ‘대세’ 된 초단기·미니보험
겹겹이 쌓인 악재로 유례없는 위기에 처한 보험사들이 떠나가는 소비자들의 마음을 붙잡기 위한 ‘미니보험’ 공세에 나서고 있다. 기존의 미니보험은 중소형 보험사들이 대형사가 점령한 시장에서 차별화를 꾀하...
2019-10-11 금요일 | 장호성 기자
롯데손해보험 새 대표에 최원진 JKL파트너스 전무…3750억 원 유상증자로 첫 걸음
지난 5월 롯데지주의 품을 떠나 사모펀드인 JKL파트너스의 품에 안긴 롯데손해보험이 최원진 전 JKL파트너스 전무를 새로운 대표이사로 맞이하며 본격적인 JKL 체제의 시작을 알렸다. 최원진 신임 대표는 재정경...
2019-10-11 금요일 | 장호성 기자
금융위, IFRS17 대비 보험사 책임준비금 부담 줄인다…재무건전성 준비금 신설
금융당국이 보험업계의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에 대비해 보험업계에 가해지는 지나친 책임준비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일정연기 및 재무건전성 준비금 신설 등의 방안 마련에 나섰다. 금융위원회는 10일(목...
2019-10-10 목요일 | 장호성 기자
[2019 국감] 성일종 의원 “자동차보험 대체부품 유명무실, 특약 이용 20개월간 15건뿐”
자동차를 수리할 때 순정부품이 아닌 대체부품을 사용하면 순정부품 가격의 25%를 고객에게 현금으로 환급해주는 일명 ‘대체부품 특약’이 출시 1년 8개월이 지나도록 15건에 그치는 사용건수로 유명무실한 상품이 ...
2019-10-10 목요일 | 장호성 기자
보험료만 월 60만 원 오토바이 보험, 이륜차 사고 급증에 보험료 인하도 어려워
배달서비스 시장의 급성장과 함께 오토바이를 비롯한 이륜차 이용도 함께 늘었지만, 이들을 위한 이륜차보험은 월 수 십만 원을 호가하는 비싼 보험료로 인해 좀처럼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
2019-10-10 목요일 | 장호성 기자
보맵, 동물등록번호 없이도 가입 가능한 비대면 '간편 반려견보험' 선보인다
인슈어테크 기업 보맵㈜(대표 류준우)이 반려동물 1000만 시대를 맞아 반려견을 위한 비대면 간편보험을 선보였다. 보맵의 반려견보험은 당장 동물등록번호가 없어도 가입 가능한 상품으로, 보험시장에는 처음 출...
2019-10-10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 자동차공제 보상서비스 역량 강화교육 실시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원장 박종화, 이하 ‘진흥원’)은 오는 10월 8일(화), 10일(목), 15일(화) 3회에 걸쳐 서울, 경기, 인천지역의 6개 자동차공제조합의 보상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자동차공제 보상서비스 역량 강...
2019-10-08 화요일 | 장호성 기자
[2019 국감] 전재수 의원 “치매보험 대리청구인 제도 이용률 6.3%…의무기입 마련돼야”
치매 환자들의 인지능력을 고려해 대리인이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게 하는 제도인 치매보험 대리청구인 제도가 낮은 이용률로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부...
2019-10-08 화요일 | 장호성 기자
[2019 국감] 제윤경 의원 “생·손보 연금보험 상품 1,028개 중 57%, 마이너스 수익률”
국내 보험사들이 판매해온 1028개의 연금보험, 연금저축상품 가운데 57%에 해당하는 상품이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국회 정무위원회 제윤경(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생명보험협회, 손해보...
2019-10-08 화요일 | 장호성 기자
내년 보험업 성장률 '0%'·4년 연속 역성장 전망…중장기적 관점 경영 필요성 대두
고령화로 인한 시장 정체, 미중 무역분쟁 등 경기 불확실성의 지속 등으로 인해 보험업계의 수익성은 내년에도 계속해서 이어질 전망이다. 보험연구원(원장 안철경)은 8일(화) 오전 웨스턴조선호텔에서 제 46회 ...
2019-10-08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삼성화재, 인공지능(AI) 계약 심사 시스템 도입
삼성화재는 지난 달부터 보다 빠르고 정확한 보험 가입을 위해 업계 최초로 장기보험에 인공지능(AI) 계약 심사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장기인보험에서는 심사자의 별도 확인 없이 가...
2019-10-08 화요일 | 유선희 기자
대주주 바뀐 롯데손보, '신용등급 하향 조정' 타격
롯데손해보험의 새 주인으로 PEF(사모펀드) 운용사 JKL파트너스가 확정되면서 롯데손보의 신용등급이 하향조정됐다. 투자 수익 극대화를 노리는 사모펀드에 매각된 만큼 스트레스 상황에서 재무적 지원을 기대하기 어...
2019-10-07 월요일 | 유선희 기자
오병관 NH농협손보 대표, 태풍 '미탁' 피해현장 방문
오병관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가 지난 4일부터 이틀 동안 태풍 '미탁'으로 피해를 입은 경북 영덕 소재 과수 농가와 강원도 삼척, 동해 소재 상가 건물 등을 방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현장 방문은 지난 주 기록...
2019-10-07 월요일 | 유선희 기자
[2019 국감] 불완전판매 크게 늘어난 'KB생명·메리츠화재'…각각 280건·730건 늘어
2017년 대비 지난해 불완전판매 건수가 가장 많이 늘어난 보험사는 'KB생명'과 '메리츠화재'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이 불완전판매가 늘어난 보험사들을 보다 신중하게 관리·감독 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7일 국회...
2019-10-07 월요일 | 유선희 기자
당정청 자영업자·특수고용직 산재보험 확대에도 보험설계사는 90%가 ‘미가입’
당정청이 오늘(7일) 1인 자영업자와 방문판매원, 화물차주 등 특수고용직들의 산재보험 가입 문턱을 낮춰, 내년부터는 모든 자영업자가 산재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길을 마련하기로 했다. 그러나 같은 특수고...
2019-10-07 월요일 | 장호성 기자
태풍 만난 손보업계, 차보험 9월 손해율 100% 육박 전망...보험료 인상은 요원
태풍 프란시스코부터 시작해 링링, 다나스, 타파, 미탁에 이르기까지 올해 유난히 한반도를 덮치는 태풍이 많아지면서 손해보험업계의 시름도 깊어지고 있다. 강한 바람과 폭우로 인해 자동차 피해가 늘어나면서...
2019-10-07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