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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롯손해보험, ‘스마트 세이빙’ 상품 새 물결

장호성 기자

hs6776@

기사입력 : 2020-02-03 00:00

자동차보험 등 차기 상품군 줄줄이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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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롯손해보험 홈페이지 메인.

▲ 캐롯손해보험 홈페이지 메인.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오랜 준비기간 끝에 마침내 베일을 벗은 인터넷 전업 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대표 정영호닫기정영호기사 모아보기)은 보험료 절감 프로젝트인 ‘스마트 세이빙 프로젝트’를 강조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달 중순 홈페이지를 열고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한 캐롯손보가 취급하고 있는 상품은 2월 초 현재 약 7가지다.

이중 배상책임보험과 기업보험 등을 제외하고 일반 개인 소비자들을 상대로 판매되고 있는 상품군은 크게 해외여행 보험과 펫산책보험, 990 운전자보험 등이다.

캐롯손보는 가장 먼저 쿠폰형 상품인 ‘스마트ON 펫산책보험’과 온오프형 상품인 ‘스마트ON 해외여행보험’ 등을 선보였다.

캐롯손보의 ‘스마트ON’ 시리즈의 특징은 사용한 만큼만 보험료를 내는 크레딧형, 껐다 켤 수 있는 스위치형 상품 구조를 채택했다는 점이다.

소비자들은 이를 통해 불필요한 보험료 지출을 막을 수 있고, 상황에 맞는 보장을 골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ON 펫산책보험’은 신개념 쿠폰형/크레딧형 보험이다. 예를 들어 2000원을 납부하면 1회 최저 45원으로 총 44회의 산책을 즐길 수 있다. 44회의 산책을 모두 소진하면, 추가로 산책한 횟수만큼만 사후 정산이 되는, 쿠폰과 크레딧의 개념이 녹아 든 상품이다.

또한 국내 최초로 한 보험에 최대 세 마리를 등록할 수 있어 한 마리만 산책시키거나, 세 마리를 한꺼번에 산책 시킬 때도 간편한 전환을 통해 물림 사고 등 안심 산책을 보장받을 수 있다.

‘스마트ON 해외여행보험’은 1년에 2회 이상 해외 여행을 가는 사람들에게 최적화된 보험으로, 최초 이용 시에는 일반적인 수준의 보험료를 납부하지만, 스마트ON 스위치를 켜서 보장받는 2회차부터는 보험 가입 및 보험사의 사업비 관련 부가 비용을 과감히 제거한 순수 보험료 만을 납부하도록 설계했다.

이를 통해 3박 4일 일정으로 연 2회 여행하는 고객의 경우, 기존 방식의 여행 보험 대비 37%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 할 수 있으며 이후 3회차, 4회차 여행 등 여러 번 이용할 수록 그 할인 규모가 더 커지게 된다.

캐롯손해보험 정영호 대표는 “퍼마일 방식의 자동차 보험, 스마트ON 보험 등 신개념 상품의 지속적 출시를 통해 고객이 정말 필요로 하는 보험서비스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겠다”며 “곧이어 트랜스포밍 형태의 스마트ON 후속상품과 국내최초의 반송보험, AI/블록체인 기술기반 보험 등 새로운 상품 라인업도 출시 대기중”이라고 전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캐롯손보는 지난달 말 업계 최초로 월 990원짜리 운전자보험을 선보이기도 했다. 해당 상품은 자가용 운전자라면 누구나 연령과 성별에 관계없이 월 990원이라는 파격적인 보험료를 제시한다.

일반적으로 운전자보험은 교통사고처리지원금, 변호사 비용, 벌금 등 운전자보험의 핵심 담보 위주로 가입하는 편이 저렴할 뿐만 아니라 가입자에게 효율적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교통 상해는 운전자 보험 이외에도 가입한 타 실손보험으로 보장이 중복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캐롯손보의 운전자보험은 운전자 보험의 필수 항목인 △교통사고 처리지원금(3000만원) △벌금(2000만원) △변호사 선임비용(500만원) △교통 상해 사망보험금(3000만원) 등을 보장한다.

캐롯손해보험 관계자는 “과중한 보험료 부담으로 자동차 보험 대비 운전자 보험의 가입률은 낮은 수준이었다”며 “월 990원 운전자 보험 하나면 누구나 부담없이 급작스런 사고위험에 충분히 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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