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금융판매, 설계사 ‘헬스케어 금융전문가’ 차별화 [게임체인저 GA ⑥]
보험 영업 시장에서 전속설계사가 아닌 GA가 주도권을 잡은지 오래됐다. 한화생명이 제판분리로 한화생명금융서비스를 출범시키면서 GA 간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단순 설계사 경쟁만이 아닌 GA 만의 무기를 보유한...
2025-12-15 월요일 | 전하경 기자
구본욱 KB손보 대표, 초장기채·선도거래로 ALM 안정화 [보험사 ALM 전략 ⑤]
보험업계가 금리 변동성과 자본 규제 강화라는 ‘이중 리스크’에 직면하고 있다. 금융당국은 내년부터 보험부채 할인율 현실화와 듀레이션 갭 관리 강화 등 새 제도를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보험사는 장기자...
2025-12-15 월요일 | 강은영 기자
[주간 보험 이슈] 하나생명·하나손보도 '연임'…KB손보 구본욱 대표 향방은 外
하나금융지주가 남궁원 하나생명 대표, 배성완 하나손해보험 대표 모두 연임으로 보험 계열사 안정에 무게를 뒀다. 현재 금융지주계 보험사 CEO 중에서는 구본욱 KB손해보험 대표 연임여부만 남겨놓은 상황인 만큼, ...
2025-12-14 일요일 | 전하경 기자
남궁원 하나생명 대표, 매출·CSM 등 수익성 제고에 연임…자본 관리 과제 [하나금융 2026 자회사 CEO 인사]
남궁원 하나생명 대표가 매출 확대, CSM 제고 등 수익성 지표를 제고한 성과를 인정받아 연임에 성공했다. 내년 기본자본킥스비율 도입, 손해율 가정 변경 등 규제 변화가 예정된 만큼, 남궁원 대표는 취약한 자본관...
2025-12-14 일요일 | 전하경 기자
[프로필] 이완진 농협생명 신임 부사장, 보험 자산운용·투자전략 전문가인 '생명맨'
이완진 농협생명 신임 부사장은 2012년 농협생명 설립 때부터 농협생명에 합류해, 13년 간 자산운용, 투자전략을 맡아온 자산운용 전문가다.1997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한 후, 농협생명이 공제조합에서 분사한 2012년에...
2025-12-13 토요일 | 전하경 기자
[프로필] 서성현 농협손보 신임 부사장, 리스크 관리·투자 운용 전문가
서성현 신임 부사장은 농협금융 투자·운용 분야를 두루 경험한 자산운용 전문가다.서성현 부사장은 1969년생으로, 관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경희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했다.1987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한 후 인천신용...
2025-12-13 토요일 | 강은영 기자
[프로필] 고우일 농협손해보험 신임 부사장, 제주 지역 현장 전문가…농작물재해보험 갈등 해결 적임자
올해 농협손보 신임 부사장에 선임된 고우일 부사장은 지역 금융과 영업 현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관리자다. 특히 제주도 지역 연고가 강한 만큼, 제주도 농작물재해보험 보상과 관련한 갈등을 풀어나갈 적임자로 ...
2025-12-12 금요일 | 강은영 기자
'연임' 배성완 하나손보 대표, 장기보험 기반 2027년 흑자전환 페달 [하나금융 2026 자회사 CEO 인사]
배성완 하나손해보험 대표가 장기보험 포트폴리오 구축, 손해율 완화 등 성과를 인정받아 연임에 성공했다. 연임으로 배성완 대표 전략이 탄력을 받은 만큼, 배 대표는 2027년 흑자 전환에 주력할 전망이다.10일 하나...
2025-12-10 수요일 | 전하경 기자
신상품 개발 전방위 강화한 한화생명, 배타적사용권 확보로 ‘독보적 존재감’ [보험사 돋보기]
한화생명이 올해 암 진단·다학제 진료·영양치료·남성 난임 등 다양한 보장 공백을 메우는 특약 7건에서 독점권을 확보하며 상품 독창성을 중심으로 한 차별화 경쟁에서 두드러진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10일 보험...
2025-12-10 수요일 | 강은영 기자
흥국생명, 이지스운용 우협 '힐하우스' 선정 반발…"공정성 훼손에 법적 대응 검토"
이지스자산운용 경영권 매각에서 중국계 사모펀드 힐하우스인베스트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매각 절차의 공정성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흥국생명은 주관사가 본입찰 단계에서 프로그레시브 딜을 하...
2025-12-10 수요일 | 강은영 기자
공·사보험 지속가능성 위기… 비급여 관리 강화·5세대 실손 정교화 절실
비급여 의료비가 빠르게 증가하고 실손보험 손해율이 악화하는 가운데, 공·사 건강보험의 재정 부담이 동시에 커지는 구조적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비급여 관리 체계의 한계가 공·사보험 전반의 지속가...
2025-12-08 월요일 | 강은영 기자
한화생명금융서비스, M&A 질주로 초대형 GA 위상 높여 [게임 체인저 GA ⑤]
보험 영업 시장에서 전속설계사가 아닌 GA가 주도권을 잡은지 오래됐다. 한화생명이 제판분리로 한화생명금융서비스를 출범시키면서 GA 간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단순 설계사 경쟁만이 아닌 GA 만의 무기를 보유한...
2025-12-08 월요일 | 전하경 기자
김중현 메리츠화재 대표, DV01지표 기반 정교한 관리 ‘눈길’ [보험사 ALM 전략 ④]
보험업계가 금리 변동성과 자본 규제 강화라는 ‘이중 리스크’에 직면하고 있다. 금융당국은 내년부터 보험부채 할인율 현실화와 듀레이션 갭 관리 강화 등 새 제도를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보험사는 장기자...
2025-12-08 월요일 | 강은영 기자
[주간 보험 이슈] 금융지주 보험 CEO 인사 신한 스타트…신한라이프 '변화'·신한EZ손보 '안정' 外
신한금융지주가 보험사를 포함한 자회사 CEO 인사 첫 스타트를 끊은 가운데, 신한라이프는 CEO 교체가, 신한EZ손해보험은 유임이 결정됐다. 내년 보험업황이 어려워지는 만큼 KB손해보험과 하나생명, 하나손해보험 C...
2025-12-07 일요일 | 전하경 기자
신한라이프 천상영 CFO로 리더십 교체…신한라이프 수익성 제고 등 재무개선 특명 [진옥동 2기 신한 자회사 CEO 인사]
신한라이프가 대표이사 사장에 천상영 현 신한금융지주 CFO가 선임되며 신한라이프 리더십이 교체됐다. 합병 후 신한라이프 매출 확대 공로가 큰 CEO를 교체한 데에는 양적 성장보다 내실 다지기가 필요하다는 진옥동...
2025-12-06 토요일 | 전하경 기자
강병관 신한EZ손보 대표 연임… AI·AX 기반 ‘차세대 디지털손보’ 재정비 [진옥동 2기 신한 자회사 CEO 인사]
강병관 신한EZ손해보험 대표가 1년 연임에 성공하며 디지털손보 업황 악화 속에서도 다시 한 번 안정적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초기 디지털 중심 전략을 펼쳐온 신한EZ손보는 적자 누적에 따라 수익성 개선이 시급한 ...
2025-12-06 토요일 | 강은영 기자
신한금융, 천상영·이석원 대표 신규 선임···키워드는 '질적 성장' [진옥동 2기 신한 자회사 CEO 인사]
내년 진옥동 2기 체제를 앞둔 신한금융이 자회사 CEO 후보 추천을 단행했다.신한라이프 신임 대표로 천상영 신한지주 CFO가 추천됐고, 신임 신한자산운용 CEO에는 외부 출신 이석원 후보가 발탁되면서 신한라이프 CE...
2025-12-05 금요일 | 김성훈 기자
[프로필] 천상영 신한라이프 사장 후보자, 지주 재무 담당해온 '재무통'…내실다지기 적임자
천상영 신한라이프 사장 후보자는 지주 CFO를 맡으며 신한금융그룹 재무 전반을 총괄해온 재무통이다. 내실다지기가 필요한 신한라이프에 적임자로 평가된다.천상영 신한라이프 사장 후보자는 1969년생으로 1994년 신...
2025-12-05 금요일 | 전하경 기자
양 측 한 발 물러섰지만 시간 당 공임 인상률 합의 부결…정비업계·보험업계 의견 첨예 [자동차보험 정비수가]
시간 당 공임 인상률을 결정하는 3차 자동차보험정비협의회에서 자동차 정비업계와 보험업계가 한 발 씩 물러나며 합의가 이뤄지는 듯 했으나 이번에도 의견이 합치가 되지 않아 불발됐다. 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
2025-12-05 금요일 | 전하경 기자
[프로필] 박종탁 농협생명 신임 부사장, 전략·기획 경험 풍부한 기획통
박종탁 농협생명 신임 부사장은 전략, 기획에 잔뼈가 굵은 기획통이다.박종탁 부사장은 1969년생으로 전남 여수고등학교, 서울대 농화학과를 졸업했다.1997년 농협중앙회에 입사 후, 농협은행 기획팀장, 농협중앙회 ...
2025-12-04 목요일 | 전하경 기자
[프로필] 김민자 농협생명 신임 부사장, 농식품 투자·상호금융 잔뼈 굵은 현장통
올해 농협생명 신임 부사장에 선임된 김민자 부사장은 농업금융컨설팅투자단장, 상호금융사업지원본부장을 지내며 농촌 현장에 잔뼈가 굵은 현장통이다.김민자 부사장은 1969년생으로, 대구구남여상, 계명전문대 무역...
2025-12-04 목요일 | 전하경 기자
상담부터 보험사기 탐지까지…AI로 소비자 보호 강화하는 보험사 [보험사 돋보기]
보험업계가 생성형 AI와 LLM 기반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상담·청구 등 고객 업무를 한층 더 쉽고 빠르게 만드는 동시에, 부정 청구를 조기에 걸러내며 소비자 보호까지 강화하고 있다.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신한...
2025-12-03 수요일 | 강은영 기자
생산적 금융 대전환…보험업권 "파생 ALM·K-ICS 완화·장기투자 규제 완화 필요"
보험업권이 정부의 생산적 금융 대전환 정책 속에서 장기투자자로서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선 규제와 운용체계 전반의 재설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업계에서는 장기자금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전환하려면 지...
2025-12-02 화요일 | 강은영 기자
금감원 삼성생명 일탈회계 중단 내년부터 원칙회계…"소급적용은 안해" [삼성생명 일탈회계 논란]
금융감독원이 삼성생명 일탈회계 적용과 관련해 내년부터는 원칙회계를 적용해야한다고 결론냈다. IFRS17 제도가 안착된 상황에서 일탈회계 적용이 국제적으로 논란을 일으킬 소지가 크다는 판단에서다.1일 금감원은...
2025-12-01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정종표 DB손해보험 대표, 배타적 사용권 10건 최다…운전자 보험 독창적 담보 주도 [2025 올해의 CEO- 혁신금융]
한국금융신문은 생산적 금융, 혁신 금융, 소비자 금융, 경쟁력 제고 등에서 올해 가장 우수한 성과를 올린 각 금융업권 리더 1인을 선정했다. <편집자 주>정종표 DB손해보험 대표가 올해 독창적 담보에 부여하...
2025-12-01 월요일 | 전하경 기자
홍원학 삼성생명 대표, 고수익 건강보험 포트폴리오 재편…손보와 대등 경쟁 [올해의 CEO- 경쟁력 제고]
한국금융신문은 생산적 금융, 혁신 금융, 소비자 금융, 경쟁력 제고 등에서 올해 가장 우수한 성과를 올린 각 금융업권 리더 1인을 선정했다. <편집자 주> 홍원학 삼성생명 대표가 올해 고수익 건강보험 중심으...
2025-12-01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