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영號 카카오뱅크, 상반기 순익 14%↑…비이자수익 증가로 성장 우려 '불식' [금융사 2025 상반기 실적]
카카오뱅크가 비이자수익 확대와 플랫폼 역량 강화를 바탕으로 상반기에도 견조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갔다.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4%, 영업이익은 11% 증가했다.철저한 가계대출 관리 기조를 이어가면...
2025-08-06 수요일 | 우한나 기자
신한은행, 변동금리 가계대출 코픽스 대신 금융채 반영…달라지는 점은 [은행권 가계대출 전략]
신한은행이 변동금리형 가계대출상품에서 코픽스 금리 연동을 중단하고 금융채(은행채) 6개월물 금리 연동 방식으로 바꾸기로 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인다.이번 개편은 정부의 가계대출 관리 강화 기조에 발맞춰...
2025-08-05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조용병號 은행연합회, 기후 취약계층 지원…쪽방촌에 냉난방물품 5억 기부
은행연합회가 폭염과 한파 등 기후위기에 취약한 쪽방촌 주민들을 위해 냉난방 물품 지원에 나섰다.은행연합회는 전국쪽방상담소협의회에 기부금 5억 원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은행연합회의 기부금은 전국쪽방상담...
2025-08-05 화요일 | 우한나 기자
정진완號 우리은행, 포용금융 강화 행보…여신지원그룹 내 채무조정 전담조직 신설
정진완 행장이 이끄는 우리은행이 정부의 포용·상생금융 기조에 맞춰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의 재기를 지원하는 채무조정 프로그램 강화에 나섰다. 이를 통해 금융 취약계층에게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는 한편, 은행 ...
2025-08-05 화요일 | 장호성 기자
DQN양종희號 KB금융, 순익 24.6% ‘쑥'…비이자익 강화 성공 [금융사 2025 상반기 리그테이블]
양종희 회장이 이끄는 KB금융그룹이 역대 최초로 분기 수수료이익 1조원을 돌파하는 등 비이자이익 성장에 힘입어 상반기 4대금융지주 중 가장 가파른 순익 상승세를 기록했다.신한·하나·우리 등 다른 금융지주들도...
2025-08-04 월요일 | 장호성 기자
12개월 최고 연 2.90%…Sh수협은행 'Sh첫만남우대예금' [이주의 은행 예금금리-8월 1주]
8월 첫째 주 은행 12개월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최고 우대금리는 연 2.90%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을 활용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가입 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3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
2025-08-03 일요일 | 우한나 기자
24개월 최고 연 2.55%…경남은행 'BNK더조은정기예금' [이주의 은행 예금금리-8월 1주]
8월 첫째 주 은행 24개월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최고 우대금리는 연 2.55%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을 활용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가입 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3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
2025-08-03 일요일 | 우한나 기자
12개월 최고 연 5.00%, 경남은행 '사장님 걱정 ZERO 적금' [이주의 은행 적금금리-8월 1주]
8월 첫째 주 은행 12개월 만기 적금 상품(월 10만원 저축) 중 최고 우대금리는 연 5.00%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충족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가입 전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3일 금융감독...
2025-08-03 일요일 | 우한나 기자
24개월 최고 연 5.15%, 제주은행 'MZ 플랜적금' [이주의 은행 적금금리-8월 1주]
8월 첫째 주 은행 24개월 만기 적금 상품(월 10만원 저축) 중 최고 우대금리는 연 5.15%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충족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가입 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3일 금융감독...
2025-08-03 일요일 | 우한나 기자
황병우號 iM뱅크, 수입기업 유동성 지원 나선다…'T/T수입금융' 서비스 출시
iM뱅크가 수입기업의 자금 유동성 확보와 무역 거래 효율화를 위해 ‘T/T수입금융’ 서비스를 선보인다.iM뱅크는 수입기업의 안정적인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T/T수입금융’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본 서...
2025-08-01 금요일 | 우한나 기자
임종룡 회장, 재탄생 우리금융 첫 목표는 '시너지·AX' [금융지주 하반기 경영전략]
“AI는 이제 단순한 도구가 아닌 함께 일하는 파트너”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하반기 전략 목표 중 첫 번째로 '전사적 AI 전환(AX; AI Transformation)'을 꼽았다.AI 인재 육성과 시스템 구축, 데이터 확보를 통...
2025-08-01 금요일 | 김성훈 기자
경남은행, 지방침체에 순이익 13.6%↓...NPL지표도 관리 필요 [금융사 2025 상반기 실적]
김태한 행장이 이끄는 BNK경남은행(이하 경남은행)이 상반기 수익성과 건전성 모두 부진한 성적을 거두며 1분기에 이어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다. 지난해 신탁이익 등의 영향으로 개선됐던 비이자이익이 다시 악화...
2025-08-01 금요일 | 장호성 기자
강태영號 농협은행, 금리 인하에 순익 6%↓···NPL·BIS비율은 '우수' [금융사 2025 상반기 실적]
NH농협은행이 올해 상반기 금리 하락으로 이자이익이 급감하면서 아쉬운 성적을 냈다.경기 침체 장기화와 당국의 포용금융 기조에 추가 하락에 대한 우려도 있었으나, 비이자이익이 크게 성장하면서 실적 악화를 방어...
2025-08-01 금요일 | 김성훈 기자
방성빈號 부산은행, 비이자이익 선방에 순익 0.1%↑…CET1·BIS비율은 '주춤' [금융사 2025 상반기 실적]
BNK부산은행이 올해 상반기 비이자이익이 70% 넘게 급증하며 수익성을 방어한 가운데 당기순이익은 전년과 유사한 수준인 2517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CET1·BIS비율 하락과 고정이하여신(NPL)·연체율 상승 등 건전성...
2025-08-01 금요일 | 우한나 기자
디지털 해외송금 선도하는 이호성號 하나은행…중국 위안화 월렛송금 시행
하나은행이 국내 시중은행 중 최초로 중국 모바일 월렛(알리페이·위챗페이)을 통한 위안화(CNY) 실시간 해외송금 서비스를 시행하며 디지털 해외송금 시장을 선도하고 외국인 고객 편의성을 제고하고 있다.하나은행...
2025-07-31 목요일 | 우한나 기자
정진완號 우리은행, 자금운용 숨통 텄다...2100억 규모 원화 커버드본드 발행
정진완 행장이 이끄는 우리은행이 하반기 원활한 자금조달과 대출금 및 유가증권 운용을 위한 2100억원 규모의 원화 커버드본드(이중상환청구권부 채권) 발행에 성공했다. ‘커버드본드’란 은행 등 금융기관이 ...
2025-07-31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진옥동號 신한금융, 하반기 방점 'AI 활용'에 찍었다 [금융지주 하반기 경영전략]
"AI 시대의 리더십은 직접 행동에 나설 때 비로소 의미를 가진다"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하반기 경영 키워드로 'AI'를 꼽았다. 진 회장은 특히 경영진에 대한 AI 교육을 통해 전 임직원이 담당 분야에서 AI를 적...
2025-07-29 화요일 | 김성훈 기자
빈대인號 BNK금융, 하반기 디지털·지역상생·건전성 3축 강화 [금융지주 하반기 경영전략]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이 올해 하반기 경영 방향으로 ▲인공지능(AI)·디지털금융 강화 ▲지역상생 및 금융소비자보호 체계 고도화 ▲건전성 회복 및 자산의 질적 개선 등 3대 중점 과제를 제시했다.그룹 전반의 조...
2025-07-29 화요일 | 우한나 기자
신학기 수협은행장 “어려운 기업 신속 지원”…기업금융·건전성관리 주문 [금융사 하반기 경영전략]
신학기 Sh수협은행장이 임직원들에게 “경쟁자가 가지 않는 길에 주목해야 한다”며, 하반기 핵심 경영 키워드로 변화·혁신·동반성장을 주문했다. 수협은행은 정부의 주문에 맞춰 하반기 기업금융 확대 및 건전...
2025-07-29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최원목號 신보, 유망 중기 자금조달 앞장···신한·기업은행과 3,000억 규모 MOU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잠재력 있는 중소기업과 창업 기업의 자금 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신용보증기금은 29일 신한은행·기업은행과 각각 금융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총 3000억원...
2025-07-29 화요일 | 김성훈 기자
한은, 디지털화폐실로 명칭 변경…스테이블코인 입법 대응 '가상자산반' 가동
한국은행이 금융결제국 산하 디지털화폐연구실 명칭을 '디지털화폐실'로 변경하며 ‘연구’라는 단어를 뺏다. 실질적인 사업 부서로서의 위상을 분명히 하겠다는 의도다. 아울러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관련 입법 논...
2025-07-29 화요일 | 김희일 기자
양종희號 KB금융, 하반기엔 AI·효율경영·시니어 '초점' [금융지주 하반기 경영전략]
양 회장 “AI 시대에도 금융전문가로서 차별적 가치 유지해야"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이 하반기 중점 추진 사업으로 'AI'를 선정했다.AI를 활용해 업무를 수행하는 조직문화를 전 그룹사 임직원에 정착시키겠다는 포...
2025-07-29 화요일 | 김성훈 기자
황병우號 iM뱅크, 비이자익 급증에 상반기 순익 22% 증가…연체율·NPL 상승 '경고등' [금융사 2025 상반기 실적]
iM뱅크가 비이자이익 급증과 대손충당금 감소에 힘입어 올해 2분기 순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2분기 당기순이익은 1313억 원으로 전년 대비 44.94% 늘었으며 상반기 누적 순익도 2564억 원으로 22.0% 증가했다.다...
2025-07-29 화요일 | 우한나 기자
정진완號 우리은행, 이자이익 2.7%·비이자익 7.8% 성장...아쉬운 중기대출 '감소' [금융사 2025 상반기 실적]
정진완 행장이 이끄는 우리은행이 가계대출 증가를 비롯한 저금리성 예금의 성장세에 힘입어 견조한 수익 성장을 이뤄냈다. 상반기 전체로 보면 1분기 희망퇴직 등의 일회성 요인이 영향을 미치며 전년대비 줄어...
2025-07-28 월요일 | 장호성 기자
김성태號 기업은행, 中企 자금지원 마중물 역할 ‘톡톡' [이재명 정부 국책은행 역할은]
"기업은행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함으로써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위기극복을 적극 지원하겠다"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은 임기 동안 중소기업 금융 지원이라는 국책은행 본연의 역할에 집중하며 꾸준히 성과를 내왔다...
2025-07-28 월요일 | 김성훈 기자
산업은행, 100조 AI 펀드·첨단산업 육성 ‘박차' [이재명 정부 국책은행 역할은]
한국산업은행이 이재명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100조원 AI 펀드’ 투자 사업의 주요 실행 기관으로 나선다. 국정기획위는 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규모 기금을 조성하고, 산업은행을 중심으로 이를 집...
2025-07-28 월요일 | 우한나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한국면접관협회,면접 실전지침서 ‘면접관의 시선’ 출간
한국면접관협회(회장 권혁근)이 오는 22일 출판사 리커리어북스(대표 한현정)과 공동기획한 『면접관의 시선』을 출간한다고 18일 밝혔다.9월초부터 전국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되는 이 책은 대기업,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다양한 채용 현장에서 활동한 현직 면접관들이 직접 집필에 참여했다. 실제 면접 장면과 판단 기준, 질문의 의도를 생생한 사례와 함께 담아냈으며, 단순한 면접 기술서가 아니라 면접관과 지원자 모두에게 유효한 ‘실전 지침서’다. 『면접관의 시선』은 지원자에게는 면접이라는 관문을 통과하기 위한 현실적인 전략과 통찰을, 면접관에게는 지원자를 올바르게 평가하고 읽어 내는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