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규 KB금융 회장, 신남방정책 속도전 이어간다
KB금융그룹이 신남방 진출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동남아 시장 네트워크를 적극 늘린 데 이어 주요 국가를 중심으로 입지를 강화하는 ‘거점 전략’을 지속 추진 중이다. 신규 성장사업 발굴과 추가적인 인수합병...
2021-03-29 월요일 | 한아란 기자
김지완·김태오·김기홍, 내부등급 전환으로 성장발판 마련
지방금융지주 회장들이 내부등급법 전환으로 외형확장 등 성장발판 마련을 모색하고 나선다.28일 금융권에 따르면 BNK·DGB·JB금융지주 등 주요 지방금융지주는 연내 내부등급법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내부등급법은...
2021-03-29 월요일 | 한아란 기자
농협금융, ESG·디지털·소비자보호 강화 위한 사외이사 선임
NH농협금융지주와 NH농협은행은 지난 26일과 25일, 각각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개최하고 ESG·디지털·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한 신임 사외이사 최종 후보자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28일 농협금융에 따르면 올해...
2021-03-28 일요일 | 권혁기 기자
BNK금융, 주당 배당금 320원 결의…ESG위원회 신설
BNK금융지주는 제10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해 2020년 재무제표를 승인하고, 주당 320원의 현금배당을 의결했다. 또 사회적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ESG위원회를 신설하고 사외이사 3명을 신규 선임했다. 28일 BNK금융은...
2021-03-28 일요일 | 권혁기 기자
우리금융, 주총서 사외이사 재선임…배당가능이익 4조 확대
우리금융지주의 사외이사 연임 안건과 배당가능이익 확대 안건이 주주총회에서 의결됐다. 우리금융지주는 26일 서울시 중구 소공로 본사에서 제2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원덕 사내이사 선임안, 노성태·박상용...
2021-03-26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윤종규 KB금융 회장 “배당성향 30%는 돼야…중간배당 검토”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배당성향(당기순이익 중 배당금총액 비율)을 3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방향성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26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주주총회에서...
2021-03-26 금요일 | 한아란 기자
DGB금융, 수림창업투자 인수…오늘 이사회 상정
DGB금융지주가 벤처캐피탈(VC) 업체 수림창업투자를 인수한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DGB금융지주는 이날 오후 이사회를 열고 수림창업투자 인수 안건을 상정한다. 이사회에서 안건이 통과되는 대로 DGB금융...
2021-03-26 금요일 | 한아란 기자
KB·하나·우리금융지주 오늘 주총…사외이사·CEO 연임 결정
KB·하나·우리금융지주가 26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임기 만료된 사외이사와 최고경영자(CEO) 연임 여부를 결정한다. 금융권에 따르면 KB·하나·우리금융지주는 이날 오전 10시 정기 주총을 개최한다. KB금융...
2021-03-26 금요일 | 한아란 기자
BNK금융, 부산은행장 안감찬·경남은행장 최홍영 신규 선임
BNK금융그룹은 안감찬 부산은행장과 최홍영 경남은행장을 신규 선임했다. BNK금융그룹 주요 계열사는 25일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등 5개 계열사의 CEO 임기 만료에 따라 원샷 인사를 실시했다...
2021-03-25 목요일 | 권혁기 기자
신한지주, 진옥동 신한은행장 이사 선임…신임 사외이사 안건도 승인
신한금융지주가 진옥동 신한은행장을 이사로 선임했다. 신임 사외이사 선임 안건도 모두 통과시켰다. 신한금융지주는 25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진옥동 기타비상무이사, 박안순(대성상사 주식회사 회...
2021-03-25 목요일 | 권혁기 기자
하나금융, 함영주 ESG부회장 임명…ESG경영 강화 체계 구축
하나금융그룹이 ESG·글로벌·플랫폼 3대 전략 달성을 위한 2021년 지주사 조직 개편을 단행한 가운데 함영주 부회장이 ESG부회장으로, 지성규 하나은행장이 디지털부회장으로 중용돼 눈길을 끈다. 24일 하나금융그룹...
2021-03-24 수요일 | 권혁기 기자
신한금융그룹, 브랜드파워 조사 2년 연속 8개 부문 1위 수상
신한금융그룹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제23회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신한금융지주, 신한은행, 신한카드가 2년 연속 8개 부문에서 각각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 신한금융지주는 친...
2021-03-24 수요일 | 권혁기 기자
국민연금·ISS, 우리금융 사외이사 연임 반대…‘찻잔 속 태풍’ 되나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에 이어 국민연금이 우리금융지주 사외이사 연임 안건에 반대 의견을 내놨다. 업계에서는 우리금융 우호지분이 과반인 점등을 고려하면 안건이 무난...
2021-03-24 수요일 | 한아란 기자
하나금융 글로벌 헤드쿼터, NBBJ 선정 ‘올해의 최우수 프로젝트’ 수상
하나금융그룹은 지난달 27일 미국 LA에서 열린 NBBJ 주최 ‘올해의 프로젝트’에서 하나금융그룹 글로벌 헤드쿼터 디자인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4일 하나금융에 따르면 NBBJ는 시애틀에 본사를 두고, ...
2021-03-24 수요일 | 권혁기 기자
신한금융, VBA 가입…SK 등과 ESG 측정 모델 개발 참여
신한금융그룹이 아시아 금융사 최초로 ESG 화폐 가치 측정 글로벌 표준 모델을 개발하는 글로벌 기업 연합인 ‘Value Balancing Alliance (이하 VBA)’에 가입했다. 24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VBA는 지난 2019년 8월 출...
2021-03-24 수요일 | 권혁기 기자
ISS, 신한·우리금융 이사 선임 반대 권고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가 신한금융지주와 우리금융지주 이사 선임 안건에 대해 반대 의견을 냈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ISS는 최근 회원사에 보낸 신한금융그룹 주주...
2021-03-23 화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지주 사외이사 연임 행렬…거수기 여전
이달 말 국내 주요 금융지주 사외이사들의 임기가 대거 만료되지만 대부분 연임할 전망이다. 신종 코로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와 빅테크의 금융업 진출 등 경영 불확실성이 높아진 가운데 안정을 꾀하는 것...
2021-03-22 월요일 | 한아란 기자
하나금융, K-뉴딜·혁신금융 지원 60조→83조…목표 상향
2020년 K-뉴딜ㆍ혁신금융 목표를 초과 달성한 하나금융그룹은 오는 2025년까지 K-뉴딜ㆍ혁신금융의 총 공급 목표를 기존의 60조원에서 23조원 증가한 83조원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해 K-뉴딜과...
2021-03-21 일요일 | 권혁기 기자
김태오 DGB금융 회장,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동참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이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하고, 다음 릴레이 주자로 조정목 대구지방국세청장, DGB대구은행 IM뱅크 광고모델 가수 딘딘을 지명했다. 21일 DGB금융에 따르면 ‘어린이 교통...
2021-03-21 일요일 | 권혁기 기자
신한금융그룹, ‘스타트업의 기발한광고’ 시리즈 론칭
신한금융그룹은 새로운 브랜드 채널 ‘기발한 프로덕션’을 통해 첫번째 캠페인인 ‘스타트업의 기발한광고’ 시리즈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9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기발한 프로덕션’은 ‘대한민국의 기회를 발견...
2021-03-19 금요일 | 권혁기 기자
DGB금융그룹, 전 계열사 직원 대상 디지털 집중 육성 대외 성과
DGB금융그룹은 지난 2018년부터 전(全) 계열사 직원을 대상으로 선발해 운영하고 있는 디지털 금융 선도 프로젝트 ‘디지털 패셔니스타’의 활발한 운영이 대외수상으로 이어지는 등 양질의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
2021-03-18 목요일 | 권혁기 기자
신한금융희망재단, 소셜임팩트 생태계 조성을 위한 플랫폼 구축 MOU 체결
신한금융희망재단이 소셜임팩트 생태계 조성을 위한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은 17일 오후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S2 Bridge:서울’(신한 스퀘어브릿지:서울)에서 소셜벤처 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2021-03-18 목요일 | 권혁기 기자
조용병 회장 “모든 사업을 고객 중심으로 새롭게 정의할 것”
신한금융그룹이 ‘소비자 보호 강화 및 고객중심 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신한금융은 17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본사에서 조용병 회장 및 주요 그룹사 CEO가 참석한 가운데 ‘소비자보호 강화 및 고객중심 경영 선...
2021-03-17 수요일 | 권혁기 기자
작년 국내은행 BIS기준 전년比 상승…완충자본 등 규제비율 상회
지난해 국내 은행지주회사(신한·하나·국민·우리·농협·DGB·BNK·JB)와 비지주은행(SC·씨티·산업·기업·수출입·수협·케이·카카오)의 BIS(국제결제은행)기준이 전년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금융...
2021-03-17 수요일 | 권혁기 기자
하나금융그룹, SGI서울보증과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 MOU’ 체결
하나금융그룹이 SGI서울보증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하나금융그룹은 16일 하나은행 본점에서 SGI서울보증과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해외...
2021-03-17 수요일 | 권혁기 기자
신한금융그룹, 임직원 디지털 역량 측정한다…평가 플랫폼 론칭
신한금융그룹이 평가 플랫폼을 통해 임직원들의 디지털 역량을 측정한다. 신한금융은 16일 국내 금융권 최초로 임직원 디지털 역량 진단 및 평가 플랫폼인 ‘신한 스쿨 체크(SCOOL check)’를 런칭했다고 밝혔다.SCO...
2021-03-16 화요일 | 권혁기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